오십에 읽는 노자 - 오십부터는 인생관이 달라져야 한다
박영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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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노자

#박영규
노자와 장자, 주역,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인문학자. 서울대 사회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승강기대 총장, 한서대 대우교수, 중부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
#존재의제자리찾기
#인문학을부탁해
#실리콘밸리리로간노자

#도덕경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왠지 손이 간 이유가 있다. 가르침과 배움의 관점에서 새로 쓴 도덕경. <상경>과 <하경>을 합쳐 81개 장으로 구성된 도덕경은 5천여자의 운문으로 기술된 동양사상서이다. 짧막한 분량이지만 철학적 함의는 광할한 우주만큼이나 깊고 오묘하다.

《도덕경》은 《논어》와 더불어 가장 많이 읽히는 동양 고전 중 하나이며 레프 톨스토이, 헤르만 헤세, 칼 구스타브 융과 같은 서양 지식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인생후반전
인생 후반전이 편하기 위해선 전반전에 짊어졌던 마음의 짐부터 내려 놓을 줄 알아야한다. 저자의 말처럼 자책하는 마음과 회환을 내려 놓아야 자유로워 진다. 여기서 조금만 더, 한 걸음만 더 하는 욕심을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한다. 그 내려 놓음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옛 현자들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이 배움을 통해 얻어지는 깨달음이 진정한 나를 비우고 편해지는 길이다.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소중한 것들이 있다.

#멈춰야보이는것들
삶의 군더더기가 덜어내 지는 홀가분한 시간을 가지기위해 《도덕경》배움이 시간이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욕심 앞에 걸음을 멈추고 몸을 뒤로 물리는 게 지혜로운 처신이라는 가르침은 멈춰야 보인다. 천명과 자연의 섭리에 맞게 사는 군더더기 없는 가르침을 통해 진정한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단순함이삶의집중력을높인다.
"하나가 필요할 때 둘을 가지려고 하지 마세요. 둘을 갖게 되면 그 하나마저 잃어버립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같지 않는게 아닙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만족할 줄 알면 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부자나 다름없습니다. 행복의 척도는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법정 스님-

#한줄서평
과거엔 오십을 넘어 육십이 되어가면 슬슬 인생을 정리하는 나이이지만, 지금의 오십은 새로운 숨 고르기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오십, 인생관이 달라져야 할때라고 한다. 나의 달라진 인생관에 대해 나이가 든 아쉬움이 가져질 때가 있지만 삶의 지혜를 익히고 나의 근원을 찾아가는 배움은 노자의 말씀대로 저것을 버리는 채움과 이것을 취하는 비움을 찾아가는 너무도 설레는 재미가 있다. 나는 이 재미를 아주 오래토록 느끼고 싶은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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