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괜찮은 어른#김혜민좋은 생활인, 좋은 부모, 좋은 어른,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작가는 어른으로서 자신과 타인, 공동체를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질문을 던질 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인터뷰어이다.#어른이 단어를 놓고 보자면 '난 어른'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 있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결혼을 한 나이부터 3세대를 거치는 나이까지도 어른인 것일까?학교 교과서에도 예절, 배려, 성숙, 등은 배우긴 하지만 어른다움 어른의 역할에 대해서 배운 기억은 없다. 윗사람 다워야지. 어른다워야지. 흔히 말 하는 그 어른값이 의미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여전히 모르는게 나의 입장이다.주어진 일을 온전히 해 내는 역활과 염치란 단어에 익숙해 지면 어른에 가까워 지는 것일까?#한줄서평어쩌다 어른..아이들이 사는 세상과 어른들이 사는 세상은 별개라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어른이 될거라는 생각은 1도 없었던 피터펜과 함께 공존하던 세상이었다. 시간이 흘러도 아이가 보는 세상의 눈 높이에서 재미난 삶을 살줄만 알았는데.정말 어쩌다 어른의 세상으로 마치 공간이동이라도 한 듯 외모부터가 어른의 값을 해야 할 나이가 되었다. 내 안에 나는 아직 자라지 않은 그 때 그대로 인데, 세상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어른이다. 아이와 어른은 무엇을 기준으로 경계선을 두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삶의 경험이 많아지면 어른인가? 책 속에 저자는 어른이 가져야 태도를 '염치'로 대답하고 있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모습이란 무엇일까?나는 나 보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타인도 나 처럼 어떠한 경계선에 있는지도 모르니.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어른인 내가 여전히 낯설다.그럼에도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을 통해 안개처럼 희미하던 어른이란 낯섬에 타인을 위해 따뜻함과 넉넉함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좋은 어른의 모습을 찾아 갈 계기가 됨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