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싸우지 않고 이기는 따뜻한 힘의 원리
주용태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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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용태
10여년간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운동가로 오산화성환경연합 공동대표, 공명한 선거운동을 위한 오산공선협 공동대표를 역임 했으며, 현재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위원, 한신대 이사를 맡고 있다.

#점점아름다운세상
옛부터 '선한 끝은 있다'란 말로 어떠한 상황에서든 참고 배려하는데 초점을 두다보면 한계의 시점이 온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한 질문 자체가 모순이겠지만 역할 분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착하다는 기준이 지극히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책 속 여러 사례들로 통해 당장의 이득보다 결과적으로 볼 때 지속성 있는 행복이 전하는 선함의 세상이, 윤리와 도덕 관념의 상승 곡선이 올라가고 있음을 전해 주고 있다.

#확실한거절
보통 착함의 의미를 조건 없는 'yes'나 혹은 한 없이 참음의 의미로 받아 들이는 경우들이 있다. 거절을 하지 않아야 좋아할 거라는 건 착각이다. 나의 소신을 지키고, 나의 존재에 대한 인정과 권리는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존중 받지 못하는 선함은 없다.

할 말은, 나의 입장에 대해선 분명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태도가 관계를 오래 유지해갈 수 있는 비결이 된다.

착한 사람으로 살지만 쉬운 사람으로 살지는 말자. 남에게 잘해 주지만 만만해 보이지는 말자. 남을 배려하지만 쉽게 조종당하는 사람은 되지 말자.

#한줄서평
p98 <착한 사람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온 나의 결과는 내가 생각해 온 결과라 지극히 나의 판단에 가깝다. 착한 이미지는 동전이 주는 양면성과도 같다. 착한게 답이긴 하지만 착함의 기준은 과연 어디에 두는 것일가? 착함의 강점과 약점 또한 고민 해볼 문제이다. 이런 내가 아들에게 늘상 하는 이야기는 "착하게 사는게 다는 아니다.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자신을 낮추지 않으면서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태도는 연습을 통해 성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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