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펜상 수상 작품집
1️⃣김세화/그날,무대 위에서
열네 시간 전
나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면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할 거야
모두에게 작별을
자살을 예고하고 연극 무대 위에서 목을 맨 남자,
그리고 그를 사랑한 여자들.
미스터리 장르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문학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이유가 있는 작품이다.
2️⃣한새마/마더 머더 쇼크
생명을 잉태해 세상에 내보낸 '마더'이자 자신과 자신을 죽이려는 '머더'의 이야기다.
화자의 분열된 정신과 모성과 자아의 갈등에서 산후우울증에 관한 주제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3️⃣박상민/무고하 표적
도서관 《롤리타》에서 발견된 자신의 이름과 연결된 과거의 살인사건과 다시 이어지게 되는 살인사건들.
현실적인 묘사와 함께 도메드틱 스릴러에서 흔히 사용되는 '믿을 수 없는 화자'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읽는이들의 예상을 깨는 반전을 만들어 낸 작품이다.
4️⃣김유철/산
원치 않는 전란에 휩쓸려 적으로 만난 두 사람의 짧은 동행을 그린 역사 미스터리.
역사서에 짧은 한 줄로도 남지 못할 백성들의 삶을 유려한 문장으로 직조해낸 솜씨가 탁원한 작품이다.
5️⃣홍정기/무구한 살의
천진무구해 보이는 아이의 악의를 파헤치는 특수 설정 미스터리 '살의 시리즈'중 한 편. 치밀하게 계산된 사건과 플롯을 통해 자연스럽게 납득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6️⃣정혁용/나쓰메 소세키를 읽는 소녀
일상 미스터리가 줄 수 있는 쾌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한 중년 남성의 자기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7️⃣박소해/겨울이 없는 나라
제주도의 독특한 풍경과 관습, 방언과 함께 이국적인 정서와 폭설이 내리는 밤의 범죄 흔적을 추적해 나가는 작품이다.
한국 유일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으로 추리소설적적완성! 올해 16회 맞이한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단편 추리소설.
추리 소설적 감각으로 세상을 해부하며 올 한 해 장르적 결실과 문학적 성취를 이뤄낸 일곱편의 작품~!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장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