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화가 왔다.'국내 시집 판매량 1위'란타이틀의 소유자 원태연의 20년 만의 신작 시집.쓰고 싶은 글이 많아 설렌다.우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감성. 나의 20대의 추억《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넘 사랑해》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이 글을 담지 않을 수 없다.기억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문장으로 150만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원태연의 시가 왔다.《너에게 전화가 왔다》는 사랑과 이별은 통과하며 겪는 슬픔과 기쁨, 그 과정에서 성숙해가는 마음을 담아낸 85편의 시를 엮은 시집이다.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오롯하게 시어와 시의 형태에 집중하여 여러 언어적 형태적 실험을 보여준다.-너에게 전화가 왔다-전화가 옵니다당신입니다겁도 없습니다받기라도 하면 어쩌려고-나비-너를 만지면 눈이 먼다고 하던데...-미지의 세계-내가 언제까지당신을 사랑하고 있을까요이렇게감동의 도가니를 헤메게 만든다. 밤이 길어질 것 같다.인터넷의 자료들을 찾고 또 찾아 그의 시집 모두를 읽고 싶은 충동이 든다.나는 머물기 좋은 장소입니까? 물음으로 시작해 성숙해가는 사랑과 성찰의 시들.변함없이 사랑하는, 그래서 변함 없이 사랑받는 사랑의 언어.그렇게 이별을 겪어낸 사랑의 결은 한층 더 성숙하고 섬세해진다. 첫 시집을 낸 이후 30년 동안 변하지 않은 시인의 삶 속이 궁금하고 한결같은 감성이 경이롭기까지 하다.오늘 나도 시를 쓰고 싶다.-번개-한잔하게지금원태연님의 간결함 가운데 전해지는 감성이 있는 시 구절 같은 그런 시가 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