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위니호텔요즘은 책의 표지에 끌리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소설 첫 서두에 나오는 글에 맞게 까페를 담아 둔 표지가 낮과밤을 묘하게 담아 둔 듯하다.내가 보기엔 그렇다.제목도 좋다. 여행의 키워드가 담긴 호텔이다.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화제의 소설, 마법으로 가득한 신비한 호텔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국내 1위 감동 판타지이다.회현동 후미진 언덕에 자리 잡은 7층짜리 호텔 달위니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호텔을 운영하는 꽃 미남 '만옥'과 70대 벨보이 '미스터우', 스물 세 살 알바생 청년 '재희', 게으른 고양이 '아르메디아'까지 호텔의 손님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저마다 사연을 가진 손님들은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호텔에 모이게 된다. 호텔에서 보내는 하룻 밤이란 시간동안 손님들은 기적 같은 일들을 경험하고,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된다.소설을 읽는 동안 나의 지나온 시간 내가 살아갈 시간에 대해 간접 경험과 수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는 듯 하다.살면서 힘들었던 기억들, 그리고 힘든 시간, 또한 앞으로 전개되어질 불안한 일들이 결코 나와 무관하지 않다."실패해도 괜찮아요.누구나 실패해요. 저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실패는 목표나 성공을 가기위한 과정이다. 그 실패의 과정들 속에서 연결되어지는 이들의 이야기가 진심으로 통하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누군가에게 위로나 공감이 되는 시간들은 어느 누군가의 배려가 없으면 힘이 든 일이기도 하다.타인이 가족보다 더한 마음으로 이어지고,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이지만 이곳에서는 서로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지는 공간인 달위니 호텔.밤 12시 이후로 출입이 금지된 정원에서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사람의 깊은 마음속에 통해지는 무언가를 꺼집어 내어 자신을 한 층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는 어쩌면 그 누구보다 그 상처들을 잘 알고 누구보다 위로가 필요한 인 인지도 모른다.사람 살아 가는 이야기들이 참으로 따뜻하게 전개되어 있다.나는 이런 사람냄새가 나는 감정판타지 소설이 참 좋다. '살아가는게 이런거지' 하는 이런 감정이 보다 더 내 주위를 머물길 기대해 본다.베스트셀러가 된 이유 격하게 공감한다.초대 받은 이들은 과연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 받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연말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마음으로 와 닿는 책이다.그리고 나도 받고 싶은 초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