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무 꼭두>삶이 끝난 사람에게 저승길을 안내해 주고 함께 가는 나무 인형 '꼭두'!그러나 어린아이에게는 이 세상 길을 함께 걸어가는 친구로 표현하여 전통문화 속 존재의 해석을 확장한 그림책!사람들이 하늘나라 갈 때 길을 열어 주고 같이 가는 길동무 '꼭두'.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졌다.전통문화 속 꼭두의 의미를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들며 풀어냈다.《길동무 꼭두》는 우리 얼 세번째 이야기로, 장식물 새가 진짜가 되어 날아가는 <노도새>, 둘이 듣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이야기 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에 이은 세번째시리즈이며, 이 들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전통문화을 새로이 해석 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두셨다.이 그림책이 마무리될 무렵 이태원 참사의 비보를 전해 들으셨다고....꽃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 딸들과 우리 아들들이 가는 먼길....덜 무서우라고, 덜 외로우라고, 덜 지루하라고 '길동무 꼭두'를 바친다는 저자의 바램이 가슴을 애잔하고 따뜻하고 그리고 시리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