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방송가,미술사 강의 섭외 1순위로 바쁜 일정속에 살아가시는 이창용님의 책.제목이 좋다.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수 많은 작품들 중 하나를 가지게 된다면?유부녀를 뜻 하는 이름을 지닌 모나리자의 작품은 그녀를 흠모하는 다빈치가 그녀를 오래보고자 눈섭을 미완성 단계에 두었다는 여담이 생각나고, 어린시절 전쟁에서 방패에 메두사를 그린 다빈치의 담대함이 생각나고..내게는 낯설지만 동경의 세계로 함께 갈 미술관.'어떤 그림이 좋은 그림인가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다'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나도 동감이다.미술계에서 높을 가치를 인정 받는 작품은 시대와 사회적 분위기, 유행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유명 미술과 순례를 통해 바로 '이것이다!'라고 싶은 최고의 작품은 우리들 각자가 정해 볼 것을 권한다.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오르세, 오랑주리, 로댕 미술관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술관을 돌아보며 고대 그리스에서 르네상스를 거쳐 인상주의까지 서양 미술사조의 주요 흐름을 꿰뚫는 걸작들을 만나는 미술 기생서이다.책이 주는 아름다움에 진정한 권 달랑들고 프랑스 미술 기행이라고 떠나고픈 충동을 일으킨다.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예술의 세계는 경이롭다. 인생의 진정 깊은 뜻을 알게 만들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게 만든다.'좋은 작품은 남이 정해 주는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정하는 것!' 이라는 저자의 말은 미술 감상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얻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주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