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보면 나도 날고 싶어 - 새 박사 원병오 우리 인물 이야기 11
이상권 지음, 이상규 그림 / 우리교육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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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병오 박사님에 관한 책이다. 원병오 박사님은 새를 연구를 해서 유명해진 박사님이다. 원병오 박사님이 어릴 적에는 지금처럼 아파트만 많이 있는 것이 아니고, 들도 있고 논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는 새도 지금보다 훨씬 많이 살았다. 그래서 원병오 박사님은 어려서부터 새들하고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원병오 박사님은 어른이 되어서도 새를 연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조류학자가 되었는데 조류학자는 새를 연구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새를 너무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 이제는 몇 마리 남아 있지 않아서 보호해야 하는 소중한 새가 농약 때문에 죽어가기도 하고, 밀렵군이 쏜 총에 맞아서 죽어가기도 한다. 박사님은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새들이 죽기 전에 찾아서 살려내기도 한다. 그러니까 박사님은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다. 사람이 연구만 하는 것보다는 정말로 새들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우리나라에는 새들이 생각보다 종류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은 공부도 되면서 좋은 생각을 하게 하기도 한다. 나는 조류학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렇지만 나는 원병오 박사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원병오 박사님은 연구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로 동물들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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