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 왔어요 답장도 썼어요
모리야마 미야코 지음, 히로세 겐 그림, 양선하 옮김 / 현암사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아기곰 뿌뿌가 주인공이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내용은 재미가 있다. 아기곰 뿌뿌가 우연히 가방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하다가 토끼 할머니인 사사를 알게 된다. 그래서 아기곰 뿌뿌는 사사 할머니하고 친해진다. 그래서 서로 편지를 주고 받게 되는 이야기다. 친해지면 자주 만나고 싶고, 자주 만나지 못하면 편지를 쓰게 된다. 내 친구들 중에는 멀리 사는 아이는 없지만, 친하게 지내다가 전학을 간 아이들은 있다. 그때는 이메일 주소나 핸드폰 주소를 묻지 못했다. 그때만 해도 이메일이나 핸드폰을 쓰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전학 가는 친구들은 이메일이나 핸드폰 주소를 물어 놓을려고 한다. 그러면 잘 만나지 못해도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기곰 뿌뿌는 그런 것을 모르니까 편지를 쓴다. 편지를 쓰다가 보니까 맞춤법도 잘 알게되고 글을 쓰는 것도 점점 좋아진다. 그래서 편지를 쓰는 것은 좋은 일 같다.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이 편지를 잘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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