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1학년의 찐 합격 노트

서울대 의대 1학년의 찐 합격 노트 - 6개 의대 동시 합격! 공스타 ‘서리’의 생활 관리부터 수시 입시까지
곽민정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11월

나는 두 아들이 있다. 그 중에 첫째는 중학생인데, 자기의 미래 직업으로 서울대 의대를 가서 의사를 하겠다고 했다. 사실 이 이야기를 듣는 부모라면 대부분 다른 반응을 보이겠지만, 나는 그냥 늘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래, 열심히 해보렴, 이라고 말하고, 공부를 하는 것도 지켜보는 편이다.

하지만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바로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는 점과 아이가 자기의 미래에 대한 공부에 대한 확신을 깨닫는 것이라면 그 목표를 이루면 더욱 좋겠지만, 오히려 본인이 정한 공부의 길에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 바로 이 점을 내가 늘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을 내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1학년의 찐 합격 노트 이기 때문이다. 갓 의대생이 된 학생이 쓴 책이라면 더욱 내 아이의 마음에 공부를 열심히 할 마음을 들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아마도 부모인 나의 희망사항일 가능성도 있지만, 나는 어찌되었든 내 아이가 원하는 곳에 다니고 있는 학생의 공부를 한 기록 노트 이것을 읽어보고 싶어서 호기심도 들었다.

역시 이 글을 쓴 곽민정 학생도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는 점 그리고 스스로 원해서 하는 공부는 재미가 있고, 입시에서 생기는 부담감, 외로움 이런 것들을 이겨낸 점에서 그 가치를 잘 알고 있는 학생이라는 점이었다.

특히 시험의 결과에 따른 자만심을 독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나도 내 아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다. 내 아들은 국영수를 특별히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100점이 나와서 그런지.. 자만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는 다른 과목에 영향을 분명히 주었고, 그것은 독이었다. ㅋㅋ

아마도 국영수가 점수가 나오니까 역사 같은 암기가 필요한 과목도 조금 하면 100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공부에서 겸손한 마음은 기본인것 같다. 저자 처럼 말이다.

나는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것 중에 평범하게 살기를 원치 않으면서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 라는 말이 나에게도 깊게 다가온 말이다. 또한 본인이 직접 쓴 플래너 및 계획표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던 것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자극이 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모든 내신에서 모든 과목은 암기가 기본이라는 부분, 내 아들에게 반드시 말해줘야겠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서 선생님을 대하는 법 외에 다양한 방법을 아주 바로 옆에서 갓 대학생이 된 누나가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어서 내 아들에게 도움이 될 책임에 틀림없다고 나는 느꼈다.

그래서 만약 수험생들 중에서 특히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고 합격한 학생은 도대체 어떻게 생활했고,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가? 에 대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엄마로써 아이에게 공부해라 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이런 책으로 마음을 전달해주는 것이 오히려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 1등급 공부 끝판왕
황대연 외 지음 / 꿈구두 / 2023년 7월

현재는 AI 시대입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아이들은 공부법 또한 과거의 공부법 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제 아이가 있기 때문에 공부법에 관심이 아주 많을 뿐 아니라 공부법과 관련된 도서를 많이 읽어볼 정도로 열정이 샘 솟는 학부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예비 고등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1등급 공부 끝판왕 책이 나와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나만 알고 싶은 공부법! 이었습니다. 사실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없죠... 대부분은 잘하고 싶어합니다. 저 또한 제 아이가 공부를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 아주 많이 있구요.

이 책은 공부 전문가 7인의 공부 비법을 담을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공부를 어떻게 하면 1등급이 될 수 있는지도 아주 자세히 적힌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아이의 공부량이 적은 것이 아닙니다. 공부해야 하는 과목도 많을 뿐만 아니라 한 과목도 분야별로 나눠서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국어만 해도 고등에서는 문학, 비문학, 문법 뿐만 아니라 언어와 매체 이런 식으로 학습을 해야 하고 영어 또한 단어암기 , 독해, 문법, 듣기 등을 세부적으로 잘해야 하니까요.

수학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상황에서 그냥 애가 알아서 잘하겠지 라는 생각은 과거의 생각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학부모의 또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그래서 더욱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교사, 강사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도 이 책에 대한 추천을 많이 했더라구요. 공부도 습관이라는 점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기 때문에 반복은 필수라는 것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잘 놀아야 잘 공부도 하고 있다도 말하고 공부는 편집이라는 부분도 잘 읽었습니다.

각 과목별로 학습을 어떻게 하는지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에서 제일 기억이 남는 것은 바로 편안하게 공부하면 쉽게 원하는 수준에 이를 수 없다는 것.. 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인내심 만이 있을 뿐이다. 이 부분이 저는 왜 그리 와 닿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배우긴 했는데 스스로 해 본 적이 없거나 해 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어 공부에 몰입하는 전략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취도 A와 수능 1등급을 기약하는 전략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몰입해서 정독해야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문제가 제시되고, 그것을 어떻게 푸는지 그 전략을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각 과목마다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총점에 따라 몇 단계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수능 톡해는 사고력 그리고 이해력이 본질이고 핵심입니다. 단계 그리고 절차를 따라서 훈련하고 하는 과정이 힘들 수 있지만 그 과정을 해야 답에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학부모로서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어느 정도 성적을 기대하는 학생보다는 상위권을 위한 성적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제일 맞는 책이고 전략책입니다. 저도 제 아이를 그냥 상위권이 아니라 그 이상을 원하고 있고, 아이 또한 그런 생각을 지금도 현재까지는 가지고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 아이가 고등학생에서 전략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해커스 수능영어듣기 모의고사 20+4회 실전 : 수능 1등급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비서

해커스 수능영어듣기 모의고사 20+4회 실전 - 수능 1등급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비서 ㅣ 해커스 수능영어듣기 모의고사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5월

해커스 기본에 이어 실전편은 반드시 수능 이전에 완료해야 하는 교재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실전은 고난이도 유형에서부터 유형별로 나온 기출 영역 및 듣기의 최신 경향과 관련된 문제들을 접해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1등급을 노리는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실전편은 꼭 풀어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교재 잘 만드는 해커스에서 만든 건 믿고 무조건 채택하는 것도 있어요! 제가 좋아하기도 하는 구성이기도 하고 횟수도 24개나 되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개인적으로 저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제 아이에게도 꼭 풀어보게 합니다. 강추하는 교재입니다.

해커스 수능영어듣기 모의고사 기본

해커스 수능영어듣기 모의고사 20+4회 기본 - 수능 1등급을 위한 완벽한 실전 대비서 ㅣ 해커스 수능영어듣기 모의고사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5월

수능듣기는 1등급을 맞기 위해서는 무조건 만점을 맞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이잖아요 ~ 그래서 특히 해커스에서 나온 수능영어 듣기 모의고사 기본편은 고등에서 듣기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학생들이 하기에 딱 좋은 교재에요!!! 그래서 이 교재를 먼저 하고 그 다음을 하기를 권해요~~ 저도 이거 학생들 교재로 꼭 하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그것은 교육이 아니다 - 교육은 내가 원하는 ‘나’를 만드는 것이다
최준우 지음 / 스토리닷 / 2023년 6월

이 책은 제일 먼저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일단 내가 교육을 하는 자이기에 나는 교육관련 도서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이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관심이 갔던 책이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알고리즘연구소 수능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고3 수능 국어와 수능 수학을 동시에 가르치는 곳인데, 이 책을 통해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나다움 이라고 말하고 있고, 교육은 나다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왜 하는지 모르면서 단순히 아무 의도도 없이 전달하는 지식은 아무것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책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은 지 교 육 행 4개의 소제목으로 되어 있고, 각 분류마다 지 편에서는 인간학에 관한 내용으로 교에서는 어떤 점이 교사에게 좋은 건지 학생에게는 어떤 것이 좋은 점인지 나와있다.

또한 육에서는 키워내는 것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으로 행에서는 저자의 21년간 교육과정을 통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교육을 하는 교육자를 양성하고 격려하여 그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는 저자의 의도를 읽고 글자 하나하나마다 자연스럽게 부담없이 읽어나갔다.

일단 이 책의 저자가 국어와 수능을 가르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국어는 왜 배우는지, 그리고 수학은 왜 배우는지에 대한 이유를 서술한 부분이 있었다. 국어는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특히 비문학, 문학을 왜 공부하는지와 수학에 대해 공부하는 이유를 서술한 부분을 읽고 나는 공감이 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 와 닿은 문구가 있었다. 바로 교육자는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해서는 안된다는 것. 교육자는 지식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자신을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제대로 된 나를 만들기 위해서 그래서 제대로 키워야 하고 그것이 독서라고 하였다.또한 능동적인 사고를 하는 것

이 문구가 특히 나에게 와 닿았다고 할 수 있겠다.

내가 교육을 하는 자로써, 한번쯤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또한 다시 새롭게 상기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