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
윤호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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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나는 자기계발서를 일부러 찾아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나 생각일지라도 그것을 읽다보면 저에게 에너지를 주거나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제목이 끌리더라구요. 제가 요즘 12월이라서 그런가 너무 열심히 달려와서 그런가 삶에서 조금 지쳐가고 있기 때문인지 이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마인드셋에서 출판한 것인데 윤호현 씨가 지은 책입니다.

누군가 살면서 인생에서 지쳤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도 제가 힘들때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좋은 글귀는 제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남겨두고 다시 읽고 그랬거든요.

이 책은 컨텐츠가 25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제목안에서도 짧은 글귀로 구성이 되어 있는 자기계발서 입니다.

여러가지 글귀에서도 저는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명언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기를 불을 대하듯 사람을 대하라고 했습니다. 한걸음 뒤에서 그 사람을 지켜보며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한다면 그 관계는 훨신 더 건강하게, 오래 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의 먼지를 털 시간에 내 먼지를 털어라는 말이 특히 인상에 남았습니다. 나는 단점이 없지 않은가? 하면서 나를 돌아보라는것 그것도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나를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라는것, 이 이야기는 특히 내 청소년기인 아이에게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라서 편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지금 딱 필요한 말들을 마치 옆에서 충고해주듯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든 책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구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처럼 열심히 살았기에 지쳤다면 그건 노력해서 그런것이고, 그 또한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도 되지 않는가 하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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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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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 문장을 참 좋아한다. 그 이유는 글의 길이가 길지는 않아도 그 문장으로 나의 기분이 달라지기도 하고 다짐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내 마음을 다잡기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한 밴드에서 매일 하루도 빼 먹지 않고 나만의 챌린지 문장 쓰기 대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1등을 했다 , 그것은 나를 위한 도전이기도 했고, 내가 그만큼 인생 문장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이 책은 인문학자인 조희 씨가 지은 책으로 삶에서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책 속의 문장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집필했다고 했다. 수 많은 책들이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에게 다가오는 인상을 주는 문장들이 있다. 누구나 책을 읽는다면 그런 문장이 깊이 다가왔을 것이다. 책 속의 짧은 문장 하나도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사람에게 변화를 주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나도 생각했다.

섹션이 총 4개의 파트로 구분이 되어 있고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읽어볼 수 있는 긍정의 문장이 나와있다.

이 책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사용설명서도 잘 나와있다. 읽기, 결심하기 그리고 인생문장 체크 박스가 있는데 그날 읽을 문장을 읽고 체크 박스에 표시를 하면 된다. 그리고 결심하기 박스가 있는데 하나의 꼭지가 끝나고 다음 꼭지로 넘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빠르게 지금까지 읽었던 꼭지를 훑어보면서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서 표시하는 것이다.

끝으로 인생문장 박스에는 유독 기억에 남는 문장을 골라서 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방식으로 20개를 골라 필사를 해보면서 나만의 인생 문장집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와 닿은 몇가지 문장이 있는데, 그 중 데이 26일에 읽는 참견 대신 응원을 이라는 부분이다.

인생은 혼자 걷는 길입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다른 사람을 지시하지도 다른 사람의 지시나 간섭에 휘둘리지도 마세요. 그냥 스스로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부분이다.

그외에 252일째 문장도 나에게 깊이 다가왔따.

우리는 돈을 좆아 일합니다. 하지만 돈이라는 것은 그것을 좆는 사람의 품에는 잘 안기지 않는 법이죠. 돈을 좆지 마세요. 가져오는 성취감을 좆으세요. 그것이 당신의 위치를 다르게 만들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생각을 바꾼다면 가능합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등

인생에서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인 문장은 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나의 삶을 변화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나는 이 책을 통해 힘들떄나 마음을 다 잡을 때 또는 하루를 시작할 때 곁에 두고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이유는 독서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부록이 있는데 바로 아까 말했듯이 인생 문장집을 쓰면서 늘 되새기는 것이다.

읽어보면서 자신만의 실천을 위한 도전을 명문장으로 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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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 공학·미디어계열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정유희.안계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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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에서 나온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로드맵은 학생들을 위한 핵심가이드 북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진로로드맵을 제시해주는 것을 바탕으로 학과별 세특은 어떻게 쓰는지, 추천 도서는 어떤 것이 있는지, 탐구주제로써 진로 탐색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 내 아이가 고교학점제가 완전히 시행되는 첫 단계에 해당하는 때라서 더욱 고교학점제에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로드맵 책은 총 4가지 시리즈가 있다.

공학.미디어계열 진로 로드맵이 있고, 경영, 빅데이터 계열 진로 로드맵이 있다. 그리고 두가지가 더 있는데 바로 의대, 약대 바이오 계열 진로 로드맵과 교대, 사범대 계열로 총 4가지가 있어서 관심이 있는 분야에 책으로 사서 읽으면 된다.

나는 내 아이의 경우 공학계열에 관심이 많아서 공학, 미디어계열 진로 로드맵 책으로 읽어보았다.

이 책은 고교학점제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면 유리한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장점으로 꼽고 싶은 부분이다.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그리고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찾기,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학과, 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계열별 선택과목 등을 살펴 볼 수 있고,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어서 그 점이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공학 미디어 계열 쪽에서도 기계, 로봇, 모빌리티 계열인지 화공에너지 신소재계열인지 AI계열인지 다양하게 나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세부적인 것도 따로 나눠서 정리가 되어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뿐만 아니라 추천 도서와 대표과목 등 진로에 맞게 선택하는데 좋은 가이드가 되는 책임에 틀림없다.

내 시대와 달리 이제 아이들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 탐색을 하고 그에 맞게 고교학점제를 통해 대학을 선택하고 진로를 정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나는 이번에 방학을 이용해 내 아이를 진로 탐색도 할 수 있는 캠프에 보내는데, 진로를 더욱 탐색하고 와서

고교학점제 이 책으로 고교 진학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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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독서평설 2022.12 초등 독서평설 2022년 12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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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시사나 사회에서 논쟁이 되는 일, 그리고 과학 분야와 소비 분야 등 다양하게 글을 읽는 것이 수능에도 도움이 될까 해서 알아보던 차에 고교독서평설이 지학사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정기구독을 할 수 있더라구요.

매달 나오는 고교 독서평설은 우수콘텐츠잡지로도 2022년에 선정이 되었더라구요.

제 아이가 청소년이다보니 저는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12월호는 이스털린의 역설, 크리스마스케이크, 소행성 충돌 실험에 대한 것 그리고 촉법소년 연령 하향등에 대해서 나와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제 아이와 얼마전에 촉법소년 연령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12월호에 그것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아이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더라구요. 저도 제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보니 기분도 좋았구요. 일단 고교 독서평설은 다양한 분야를 청소년의 연령에 맞게 잘 나와 있어서 그 부분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성이 문학의 창과 비문학의 창으로 나뉘어져 있기도 하고, 한가지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읽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안그래도 시간이 공부하느라 많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정기구독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 마약류 범죄가 정말 늘어났을까에 대해서 팩트체크도 할 수 있었구요.

흥하고 망하고 욕먹는 기업에 대한 글도 관심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있고 배경지식을 쌓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수능과 내신을 위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을 쌓는게 중요하고 그것은 독서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생각은 절대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더라구요. 글을 읽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그리고 현 시대에 관심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기 위해

저는 부모로써 이 책을 제 아이를 위해 계속 보여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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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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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매우 많다. 그래서 영어에서 새로운 책이 나오면 대부분은 살펴보는 편이다. 학부모로써도 살펴보고,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도 판단하는 편이다. 일단 이 책은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자가 쓴 책이라고 한다. 저자는 마이크 황씨인데 유튜브로 무료 강의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중학교 때 선행학습을 못해서 영어가 최하권이었는데 그 이후 영어를 좋아하게 되고 잘하게 되었다고 했다. 내가 살펴본 중학영어 독해비급은 일단 일반적인 독해책들과 표지부터가 남다르다. 문제집 느낌이 일단 안들고, 중학교 영어교과서 13종 핵심 문장을 가지고 구문 독해를 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만들었다.

이 책의 특징을 이야기한다면 무료 강의를 볼 수 있게 큐알 코드가 매 장마다 되어 있고, 한달 완성을 목표로 하는 책이다. 그리고 큰 글씨로 되어 잇고 설명이 쉽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상위권 학생들이 보기보다는 하위권 학생들이 보기가 좋다.

아니면 초등학생 중에서 중학 영어 독해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첫 부분을 보면 만화가 나온다.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 이 책에는 108단어가 수록되어 있고, 문제를 푸는 예시도 나온다. 또한 책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어렵고 힌트가 적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그냥 자연스럽게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한달안에 훅 이 책을 끝내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나는 우리집 애들은 둘다 영어 선행을 이른 나이부터 했기 때문에 또래보다는 영어를 둘다 잘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독해에 관해서 학교 과정은 매우 쉬워하는 편이지만, 작은 애는 아직 중학생이 아니기에 이 책을 작은 애에게 시켜보았다. 작은애는 별로 어렵지 않게 이 책을 읽어보면서 해석을 곧잘했다. 관계대명사가 나오는 부분에 칼라로 되어 있고, 중요 부분이 칼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딘어도 읽어볼 수 있게 큐알코드의 원어민 mp3 무료강의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책의 재질이 조금 별로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 부분은 별로였다. 하지만 하위권 학생들 중에서 영어 독해 문장에 접근하기 어렵다면 나는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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