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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 손뜨개 인형옷 - 자수실로 뜨는
애플민트 지음, 구연경 옮김, 조수연 감수 / 터닝포인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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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와 표지는 책속 작품들을 하나씩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목차에 사진이 실려있으니 원하는 작품을 빨리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먼저 책속 작품들을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작품마다 주제별 제목이 있고, 제목 윗쪽에 어떤크기의 큐피를 사용했는지 표기해두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10cm큐피를 위한 옷들이에요. 
아래보여드리는 5cm옷에 비해 좀더 정교한것 같아요.
일상적인 옷과 드레스가 있는데, 귀여운 큐피인형에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멋진 아이템들이에요^-^

일본 번역서다 보니, 일본스러운 옷들도 몇가지 들어있어요.
이런작품들도 특색있고 매력적인것 같아요~!!

 

 

 

5cm큐피를 위한 작품이에요. 5cm큐피는 서있는 큐피와 기어다니는 큐피 두가지라 옷도 두가지에 맞춰서 두가지 모습이에요.
10cm큐피와는 달리 귀여운 주제가 많은 것 같아요. 왠지 요정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ㅎㅎ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답니다♥

 

 

 

 

 

작품사진에 이어진 설명페이지에요. 코바늘 기초부터 배색 실바꿈 방법과 간단한 자수법까지 설명이 잘되어있답니다.
자수실을 사용하는 도서라 초보분들에겐 어려울수도 있지만, 기초설명이잘되어있어서 추천하고싶은 부분이에요.
작품에 사용되는 올림푸스 자수실과 사이즈별 큐피에 대한 안내도 담겨있어요.

 

 

개인적으로 자수실을 이용한 코바늘 도서를 좋아해서 몇권 가지고 있어요. 소품이나 꽃을 다룬 책이 많은데 이렇게 인형옷을 다룬책은 보니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


뜨개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로 작은 인형을 좋아하는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도서 「자수실로 뜨는 큐피 손뜨개 인형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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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한스 - 프로이트와 함께 아이 마음 읽기
진담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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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한스라는 제목보다 "프로이트와 함께 아이 마음 읽기"라는 부제가 더 마음이 갔던 책이었다.
오래전 심리학과 상담에 대한 수업을 들었던 경험이 있던지라 "꼬마한스"와 "프로이트"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는 정도 였고, 한스와 비슷한 만 3세 남아를 키우고 있는 육아 맘이라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필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책을 만든 목적 중 하나가 프로이트에 대한 깊은 불신과 편견을 어느정도 덜어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 동안 국내에 번역된 프로이트 관련 서적들에대한 아쉬움을 전해주었다.
이 책이 아동의 심리를 이해하려는 사람들과 정신분석을 공부하려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씌여진 부분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해주었다.

책은 정신분석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먼저 알려준다.
정신분석에서,또 이책에서 빠질 수 없는 욕망과 무의식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어 이 두가지 개념이 낯선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다음으로 꼬마한스의 연표를 통해 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사실 연표만 봐서는 필자가 전하려는 내용을 알기는 어렵지만, 한스에게 일어나는 사건의 순서와 원인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꼬마 한스의 사례는 한스 아버지가 한스를 분석하고 기록한 자료로 구성되어있다. 한스 아버지는 정신분석가인 동시에 한스에게 신뢰받는 아버지로써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이끌어내고 정신분석에 의거해 예리한 분석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만 3세 전후로 시작되는 남근기의 아이들이 느끼는 공포와 욕망, 흔히 말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한스와의 대화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알고 있었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단순히 동성부모에 대한 공포와 경쟁심, 이성부모에 대한 결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요즘 들어 아빠를 대하는 우리 아이의 행동변화가 어떤 이유인지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동심리학과 프로이트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꼭 읽어보길 권하는, 처음으로 아이를 특히 아들을 키우는 초보 육아맘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 "꼬마한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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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는 똑똑한 육아
이연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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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집 외부의 공간에서 거의 모든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보여 준다는 것에 놀라며 스마트폰 없이도 아이들이 잘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이책을 기획했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안보여주는게 유별나게 느껴진다는 요즘. 이런 고민을 함께하는 엄마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내게 위안이 되는 책이었다.

본 도서는 각 챕터마다 제목에 맞는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고 ˝이렇게 해보세요˝라는 내용을 통해 실제적으로 아이와 할 수 있는 활동이나 놀이를 제시해준다. 더불이 Key point를 통해 해당 챕터의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준다.
책읽는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각 주제의 후반부만 보더라도 도움이 되지않을까~싶기도하다.


이제 책을 보며 내가 공감했던 부분들 몇가지를 되짚어본다.

˝어른과의 대화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라는 챕터를 보면서 조금은 모호했던 아이와의 대화가 쉬워졌다. 항상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던 나와 아이의 대화는 아이가 답하고나면 다른 주제를 찾게되는게 일반적이었다. 
나의 어린시절을 이야기하고, 굳이 아이가 모르는 주제일지라도 엄마아빠가 함께 이야기하니 아이는 그속에서 듣고, 반응하며 즐거워했다. 

˝스마트폰 대신 책을 쥐어주자˝라는 챕터를 보면서 전보다 더 많은 책을 침대로 가지고 오기 시작했다.
아이가 재밌어하는 책들을 잠들기전 반복해서 읽다보니, 나도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잡지않고 아이는 몰랐던 단어를 배워가며 행복하고 스스로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울의 씨앗이 되는 부모의 스마트폰˝ 이라는 챕터를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다.
독박육아가 힘들어서 아이가 돌이 될 즈음부터 스마트폰으로 즐거움을 찾게되었고, 지금도 하루 중 많은시간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나.
하지만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이들의 눈을 보게 된다.˝라는 문장에 심장이 덜컹했다.
하원 후 시간은 가능한 스마트폰을 멀리하겠다 스스로 결심했지만, 어느순간 내가 아이의 눈을 보지 않고 입으로만 대답한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부모도 아이와 함께일때는 잠시 놓아두는게 좋겠다고 한번 더 다짐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챕터에서 제시한 ˝밖에서 아이들과 스마트폰 없이 즐겁게 노는법˝ 을 통해 일곱가지 팁을 전달해주고있다. 
신기하게도 내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면 가능 장소나 행동들이 제시되어있어 놀랍기도 해고, 내 스스로 뿌듯하고 위안이 되기도 했다. 

명절에 집안 어른께서  ˝너희도 스마트폰 육아하냐??˝라고 물으셨다.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대답했지만 언젠가 나도 그렇게 될꺼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하지만 이책을 보면서 그 ˝언젠가˝가 오지 않도록, 내가 조금 더 열심히 아이를 마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마트폰 없는 똑똑한 육아˝를 많은 분들이 읽고, 많은 엄마들이  ˝스마트폰 없이도 행복한 육아˝를 할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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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드린 드베즈의 손뜨개 인형 - 코바늘로 뜨는 러블리 캐릭터 12
상드린 드베즈 지음, 배정은 옮김 / 황금시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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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책이지만 왠지 마음을 움직이는 동화같은 도서 "상드린 드베즈의 손뜨개 인형"을 소개합니다.

 

 

표지가 "나 손뜨개 인형책이에요" 하듯이 책속 작품사진을 보여주고있어요.

북유럽스러운 색감도 눈에 띄네요. 은은하니 참 예뻐요^-^

 

 

작가소개에요.
예전엔 출생년도부터 졸업한 학교, 수상내역 이런것들이 써져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딱딱하지 않아서 좋아요♥
마지막 두문장이...얼굴도 모르는 작가의 뜨개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 왠지 재밌어요^-^


 

 

작품수가 많지않아 두페이지에 사진까지 깔끔하게 보여주는 목차에요.


 

 

작품 소개에 앞서 도구와 뜨개 기법을 소개해요.
사진과 함께 도구를 설명하고 일러스트로 기본 코바늘 기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여기에 다른 책과 조금 차별화 된 섹션이 있어요.
인형뜨개 기본기법이라는 부분이에요.

 

 

작품을 시작하고 배색, 얼굴 만들기, 연결하기, 실바꾸기, 실 정리 등 인형뜨기에 사용되는 부분들을 설명해주어 인형뜨기는 익숙하지 않은 초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인형은 몇번 만들어보지 않아 천~천히 읽어봤어요^-^

자.. 이제 책속 작품을 살펴볼께요.

 

 

익살스러운 화분싸개
이름처럼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참 귀엽네요.
세가지 모양으로, 보틀커버나 바구니로 응용해도 좋을 것같아요.

여기서 잠깐!!
작품별 구성을 살펴볼께요.

 

 

완성사진 옆에는 이름과 작가의 소개멘트가 나와있어요.
아래쪽에는 재료와 사용 뜨개기법, 도움말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뜨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콧수를 나타내는 표, 서술형 설명과 참고용 사진이 나와있어요.
다음 장에는 기호도안도 함께 나와있어요.

일서를 먼저 접한 저는 서술로 된 설명이 좀 낯설었는데 기호도안도 함께라 편한것 같아요.


 

 
XL펭귄
10미리 점보바늘을 이용한 작품이라 큰 사이즈가 특징이에요.
거실이나 아이들방에 인테리어용으로 두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이 가만히 두지 않

겠지만요ㅋㅋㅋ

 

 

레닛
사과모양 인형이에요.
머리에 달린 가지와 잎사귀가 너무 귀여워요. 원래색이 아니라 반짝이사를 섞어주니 뭔가 요정같기도하고 신비롭기도 하네요
팔에 와이어를 넣어 줘 사진처럼 팔을 구부릴수 있어요. 아이들이 더 재밌어하겠죠??

 

 

윌로트
블랙 앤 화이트고양이에요.
눈보다는 귀와 가까운 눈썹이 너무 순진해보여요.
요즘 애묘인들이 많아 본인이 좋아하는 고양이 색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제불론
강아지 같기도하고 토끼같기도 한 제불론이에요.
모자 모양때문인지 요정이나 마법사스럽기도 하네요. 
금속사를 합사한 도트무늬가 예뻐요. 전체적으로 흰색이지만 도트무늬가 포인트가 되어 심심하지 않아요.

 

 

옥타비아
책이 처음 왔을때 신랑이 제일 예쁘다한게 옥타비아였어요. 저도 참 마음에 들었는데 다리가 길어 아직어린 우리집 아가에겐 위험할 것 같아 패스했답니다ㅠㅠ
문어 머리가 30cm 정도라 쿠션으로 사용할수도 있는 멋진 문어인형 옥타비아에요.

 

 

아르센
작가의 아들은 강아지, 딸은 토끼라고 말했다는 아르센이에요.
이렇게 정확하지 않은 캐릭터가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해 좋아한다는 작가의 설명이 참 맘에 들었어요.
당근을 들었으니 이건 토끼!! 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도 반성하게 되네요. 이건 그냥 아르센이에요^-^

 

 

빅토르
귀와 얼굴이 몸통과 일체형이에요. 이음새가 적은 인형...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죠ㅋㅋ
배색된 흰색실 무늬처럼 표현되어 참 예뻐요.
머스타드색과 참 잘어울리는 인형이에요. 저도 이 인형을 만든다면 꼭 이 색으로 만들고 싶어요.

 

 

 

오랫만에 인형도서를 보니 꼭 동화책을 보듯이 설래고 기분이 좋았어요. 아마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던 작가분의 코멘트 덕분인것 같아요.
 
작품수는 다른책에비해 적은 편이지만 도안이나 설명부분이 잘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정형화되어있지 않아 아이와 대화하며 만들수 있는 손뜨개 인형도서.
손뜨개 뿐 아니라 동심이 함께있는 도서 「상드린 드베즈의 손뜨개 인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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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12-29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뜨개 인형 정말 깜찍하고 넘 귀엽네요.
 
포근포근 아이 옷 손뜨개 - 90cm~110cm 사이즈로 뜨는 어린이 동물 니트 핸드메이드 시크릿 레시피
문화출판국 엮음, 남궁가윤 옮김, 송영예 감수 / 제우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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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 원서를 보고 갖고 싶었던 도서가

「 포근포근 아이옷 손뜨개 」라는 제목의 번역본으로 출간되었어요.

책속 작품들이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너무 귀여워요♥

 

 

토끼 코트를 입은아이가 표지에 소개되었어요.
너무 따뜻해보여서 저도 입고싶네요^^

이책은 "90cm&110cm 사이즈로 뜨는 어린이 동물니트" 라는 부제가 달려있어요.

뜨개도서가 베이비나 키즈 위주로 되어있어 우리 아기에게 맞는 토들러사이즈는 찾기가 힘드었어요.

그래서 이책이 더 탐나고 기대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달마시안 후드와 갈매가 모자와 목도리에요.
모양이 복잡하지 않아 무늬나 색상만 바꿔서 응용가능한 작품들이에요.

 

 

얼룩말과 기린 스누드에요.
뜨개를 하면서 일서를 자주 접하다보니 스누드라는 용어도 자주보는 것 같아요.

목도리겸 모자도 되니 참 좋은 아이템이죠^-^

 

 

점박이물범 조끼에요.
점박이물범조끼는 무늬가 특이하더라구요.  스킬니트 같기도하고^^

아마 원서로 봤음 뭔가....싶어 사전을 찾아봤을 듯한 모양이에요ㅋㅋ

 

 

구슬뜨기로 뜬 양 모양이 너무 예쁜 케이프에요.
디자이너 이름이 낯익어 찾아보니 얼마전 번역된 "갖고 싶은 손뜨개 소품 70" 의 작가와 같은분이시네요.

그책도 서평보면서 깔끔하고 예쁘다 싶었는데 이 작품도 깔끔하면서도 귀여워 마음에 쏘옥 드네요.

 

 

토끼후드재킷이에요.
사진으로 잘 표현 안되지만 토끼무늬와 줄무늬 배색이 앙고라모사로 약간 입체스러운 느낌이드는 후드재킷이에요.
아이가 들고 있는 꽃과 재킷이 잘 어울리네요♥

 

 

곰돌이 크로스백과 너구리판다 모자에요.
소품들도 귀엽지만 아이들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 더 예쁜 사진이에요.
너구리판다모자는 아래쪽 여밈이 있어서 요즘처럼 추운날 산책하기도 좋은 아이템이네요.


 

다람쥐 무늬가 있는 스웨터와 모자, 엄지장갑이에요. 

레드&화이트 배색이라 12월에 아주 어울리네요.
다람쥐는 왠지.......브라운이 더 예쁠것 같은건 편견이겠죠??
내년엔 저도 요거 풀셋!!!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책을 대표한다고 할수 있는 고양이 스웨터에요.
일본 원서로도 많은분들이 뜨셨는데 대바늘 초보인 저로써는 감탄할뿐입니다~!!!


 

 

앙고라라서 더 잘어울리는 토끼스웨터에요.
앞에 여며준 목도리가 꼭 토끼 귀처럼 보여서 너무 귀엽네요.

게다가 모델 아기의 손에 들린 당근까지....예뻐요.
요 아이템도 찜해둡니다.

 

 

토끼원피스에요.
책에서 유일한 코바늘 의상이에요.
길이감 조절해서 남아용으로 떠도 좋을것 같아요.

 

 

곰돌이재킷이에요.
살짝 멜란스러운 색상이 매력있네요.
양쪽주머니에 빼꼼히 얼굴 내민 곰들이 참 귀여워요.

입체감을 줘서 아이들도 인형처럼 좋아할것 같아요.


작품사진에 이어 기초적인 설명이 실려있어요.
뒷부분도 살짝 보여드립니다~!!!

 

 

참고 치수표와 게이지 조정방법이 나와있어요.
그리고 일본번역본이다보니 우리나라와 다른 바늘치수를 비교해둔 표가있어요.
일본원서를 꽤 가지고 있는지라 이 표를 유용하게 쓸수 있을듯해요^-^
책에서 사용한실과 대체 가능한실을 표시해둔 페이지도 있어요.

저같은 초보에겐 좋은 정보가 되네요.

 

 

 

대바늘과 코바늘 기초를 알려주는 페이지에요.
도안보는 방법과 첫코 만드는 방법, 기초기법을 알려주는 페이지에요.
이어서 각 작품 도안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페이지들로 채워져있어요.




동물니트 도서는 이미 여러권 출간되었어요.
이전에 나온 도서들은 조금 과한(?) 설정들이 있어서 귀엽긴하지만 실용성은 좀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런면에서  「포근포근 아이옷 손뜨개」는 동물을 모티브로하지만 과하지 않고 차분한느낌이 드는책이에요.
색상 변화만 주어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도 많이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코바늘로 만들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없는 부분이에요. 

겨울의상이나 소품은 대바늘을 더 많이 사용하는 걸 알지만, 대바늘이 어려운 초보자인 저에겐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느껴졌어요.

 

전체적으로 만족감이 높은 손뜨개 도서에요. 

많은 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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