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81 | 82 | 83 | 8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뉴욕 100배 즐기기 - 맨해튼.브루클린.브롱크스.퀸스.스테이튼섬, '19~20'최신판 100배 즐기기
홍수연.홍지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평소 가보지는 못했지만 언제가는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이다. 미국동부과 서부지역 다 가보고 싶지만 두지역의 성격이 워낙 다르다보니 친근한 도시느낌이 강한 뉴욕이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지역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것이없어서 궁금해하던 찰나에 뉴욕 100배 즐기기 책을 받았다. 책 구성은 지도와 여행영어 관련 별책부록이 있었고 생각보다 엄청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완전 좋았다. 뉴욕주 안에 맨해튼, 브루클린, 브롱크스, 퀸스,스테이튼섬이 있고 각 지역마다 특색이 다 달랐다. 총 5개의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었다.

4계절 날씨와 유용한 어플까지 여행갈 경우 놓칠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뉴욕 축제 캘린더는 각 월마다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소개되어 있었다. 관심이 가는 축제는 4월말에서 5월 초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열리는 벚꽃 페스티벌과 셰익스피어 인더 파크라는 여름축제인데 여름내내 맨해튼 센트럴 파크 노천 극장에서 셰익스피어 연극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한다. 인터넷 주소는 www.publoctheater.org 통해 신청할수 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어떤 곳을 갈지 선택하면 된다. 공연을 볼 것인지 미술관을 갈 것인지 쇼핑을 할지, 야경을 구경할지 본인이 정하면된다. 이 책을 통해 여행 계획을 정한다면 우선 야경보기, 페리 타기,오페라 또는 발레 공연보기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도 많은데 비긴어게인과 세렌디피디가 유명하다. 영화를 보고 뉴욕을 방문한다면 또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소호매장들이 많아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방문해 볼만한 지역 같았다. 서점도 많고 소품샵도 많아서 아이디어 얻으러 여행 갈만 한 것 같다. 조만간 꼭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충전 50Lists - 날마다 당신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50가지 방법
에드워드 호프만 지음, 이현주 옮김 / 한솔아카데미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삶의 만족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였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외의 남는 시간은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였다.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주말은 글쓰기,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주기적으로 전시회를 가거나 공연을 보러갔다. 최대한 나에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즐겁고 행복해질수있도록 도왔다. 이로인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마음이 올라왔고 자존감도 같이 올라간 것 같았다. 이책에서도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 50가지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다.

50가지 중에서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이책을 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골라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활동들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책의 저자는 긍정심리학을 전공한 학자로 우리들에게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책 일부분에 일기처럼 직접 그 활동에 대해 노트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활용도 면에서 좋을 것 같다.

50가지 중에 나의 관심을 끄는 활동들은 즉흥연기, 스포츠, 발레, 어드벤처스포츠,예술품감상, 진실성, 요리,베이킹 춤, 예술활동, 글쓰기, 공감,용서,성찰,몰입,우정,정원가꾸기, 감사, 유머, 웃음, 친절, 수공예, 외국어배우기 등이였다. 이런 활동들을 전부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몇가지라도 본인의 취미로 만든다면 삶이 좀더 윤택해질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 세대차이를 성장에너지로 바꾸다
이은형 지음 / 앳워크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 인류가 나타났다고 이야기하는 이 책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특징들이 잘 표현되어있다. 그들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 자신의 취향을 뚜렷하게 들어내고 대량 생산을 거부하며 기존 질서를 무시하고 개인을 중시한다. 세대별로 나누어보면 베이비붐세대(1946-1964), x세대(1965-1981), 밀레니얼세대(1982-2000) 분류된다. 이들에게는 자유가 중요하며 스몰브랜드도 본인의 취향만 맞으면 구입한다.

사회개선과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자신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어한다. 일도 놀이처럼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무조건 지시하는 조직은 강압적이라 생각해서 싫어한다. 일방적인 소통을 싫어하며 비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 자존감이 강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뚜렷한 것은 어린시절 원하는 것을 쉽게 얻었고 모두가 나를 위해 존재했으며 직장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최대한 존재감이 없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유튜버, 인스타셀럽, 밴드활동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체험에 돈 쓰는 것을 아끼지 않으며 모든 것을 세분화하여 1인 1마켓으로 각자 셀러가 되기도 한다. 이들은 진정성이 있을때 마음을 열고 업사이클링에 열광한다. 타이틀이나 외형보다 인간의 감성과 진정성에 더욱 집중하며 돈에 관심이 많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이유가 중요하며 수평적인 관계를 원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개인의 자유란 정말 소중하다. 직장에서의 일과 개인의 생활을 철저하게 분리하며 근무시간외에 개인적인 시간을 침범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평생직장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제2의 직업, 덕업일치를 위해서 노력한다. 그로인해 퇴근 후 삶을 무조건 보장 받으려고 하며 그 권리가 침해될 경우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자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므로 그런 행동들은 자신을 더욱 정당화 시킨다. 사회적인 환경에 영향도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고 싶다는 욕구도 크기 때문인 듯하다. 각 세대간 서로를 잘 이해하며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 세상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스님의 마음편지
선명 지음, 김소라 그림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와 딸이 스님이 되어 수행하는 모습이 참 찡했다. 선명스님이 지은 에세이집이다. 절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마음의 소리들을 담담하게 적어나갔다. 에세이라서 가독성이 좋다. 그리고 스님들이 쓴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번책도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 많이 받았다. 불교가 나의 정서와 맞는 것인지, 비워내는 마음과 만물은 다 같다라는 불교사상이 참 마음에 든다. 자기자신을 바라보고 반성하라는 사상도 참 좋다.

총 5부로 각 부분마다 좋았던 구절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어느날 엄마는 스님이 되었고 딸은 그녀의 제자가 되어 스님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전생에 만겁의 인연이 있어야만 이생에 부모와 자식으로 맺어지고 그 보다 인연이 더 깊어야 스승과 제자로 만나다고 하는데, 얼마나 깊은 인연이라는 건지 알 수 없다.

스님들이 밥을 짓고 소중한 사람들이 절에 차려오면 손님대접을 한다. 절에서 할일이 정말 많은데 각자 잘하는 부분이 달라 스님마다 정해진 일이 있다고 한다. 속세 생활을 버리고 지루할 것 같은 수행 생활도 바쁨의 연속이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죽고 싶을 때는 이미 죽은 목숨이라 생각하고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그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딱 한가지만을 위해서 버티라고 한다.

사람들이 자연에서 많은 위로를 받는 건, 조용하고 너그러운 거대한 기운이 사람에게 느낄 수 없는 기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다스릴때 자신이 전지전능한 하늘이며 내 마음에 태양을 뜨게 하고 달을 만들고 비를 내리게 하고 숲을 키울 수 있는 자신을 창조주라고 생각하면 힘이 날 것이다.

 

본인이 잘 되어도 겸손하고, 안되어도 자격지심을 갖지 말고 마음을 다스리면 평온함을 가질 수 있을 거라한다. 각자 가진 보물이 다르듯 자기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항상 기억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하루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겸손하고 시샘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받은 책인듯하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읽기 좋은 책인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소심해요 철학하는 아이 12
엘로디 페로탱 지음, 박정연 옮김, 이정화 해설 / 이마주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힘을 길러주기 위해 시리즈물로 나온 책인듯하다. 소심한 아이가 주인공이다. 이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소심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연히 자신이 소심한 아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본인은 정반대로 다른 사람을 많이 의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 똑바로 말하라고 소리치고 크게 이야기하라고 소리친다. 남들에게 쉬운일이 나에게는 너무 어렵다.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지만, 사람들이 우습게 볼까봐 걱정이다. 남들과 다르다고 따돌림 당할까봐 너무 걱정이된다.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고 싶지가 않다.


이 아이의 소심함 극복방법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였다. 자신의 속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기로 했다. 자신감도 없고 말주변도 없고 너무 말이 없어 표현하지도 못하고 자신은 그냥 풍경이라고 노래하는 그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 소심함도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는 숨기지 않기로 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게 되었고, 소심함이 아니라 신중함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소극적인 아이들은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도록 주위사람들에게 푸쉬를 받는다. 아마도 집단주의 환경때문일 듯하다. 사람들과 잘 어울려야 하고,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강요당한다. 절대 조용한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른 기질일 뿐이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것을 바라본다면 삶이 고통스러울거다. 소심함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본 아이라면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절대 그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좋은 기질일 뿐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단지 서로 다를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81 | 82 | 83 | 8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