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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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아이들과 함게 놀이할 수 있는 책 소개합니다. 뚜루루 뚜루 상어 놀이북은 유아 7살까지 엄마와 함께 놀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아기 상어 노래를 좋아하면서 춤추며 따라부르는 모습을 영상을 많이 보았을 거예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상어입니다.

조금 무섭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많이 친근한 동물이 되었네요. 이책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 표현력 및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색칠놀이가 아니란 이야기가 들어있어 동화를 읽으며 숫자를 따라 선도 그리고 그 안에 채색도 할 수 있어요.

처음에 등장하는 친구는 청상아리입니다. 청상아리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 아무도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점선을 따라 상어를 완성해보고 날카로운 이빨과 둥글 뽀쪽한 모습을 그린 후 색칠해보세요. 바다 속 아기 상어가 숨어 있어요. 각 칸에 맞는 색을 찾아 색칠하면 아기 상어가 나타나요. 아이들에게 숫자과 색을 연결하여 색칠하게 하는 방법이 단순하면서도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아기 상어와 고래 그리고 물고기들이 어울려 바닷물에 흐름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 원형의 점선을 따라 그려보세요.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상어와 고래는 어떤 다른점이 있을까요? 상어의 몸통 구조와 고래의 몸통 구조도 설명해주고 있어 동물들을 관찰하기 좋은 그림책으로 엄마와 함께 놀이북으로 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스쿨존에듀

#뚜루루뚜루상어놀이북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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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이발소 미운오리 그림동화 15
야마다 마치 지음, 가와무라 후유미 그림,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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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만 찾아오는 이발소가 있네요. 이발소 아저씨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각 채소들이 줄지어 입장하는데 하나같이 머리가 길게 축 늘어져서 찾아옵니다. 어서오세요 인사와 함께 자리에 앉는 첫 손님은 브로콜리였어요. 썩둑썩둑 짜르는 소리와 함께 머리가 잘 정리가 되었네요. 깔끔해진 브로콜리는 이발소에서 나갑니다. 다음 손님은 누가 올까요? 늘 하던대로 해달라며 단골 포스를 뿜뿜 풍기며 당근, 무우가 찾아왔어요. 다들 길게 늘어진 머리를 가지고 말이죠. 그머리가 잎이란걸 예상했겠죠? 손질을 깔끔하게 한 당근, 무, 순무는 기쁨 마음에 이발소를 나갑니다.

다음 손님은 곱슬머리를 자랑하는 가지였어요. 꼬불한 머리를 자르고 드라이까지 부탁하니 깻잎머리처럼 머리가 착 달라붙네요. 다음은 맛사지 손님이 들어옵니다. 오이는 마사지 방으로 들어가 소금을 온몸에 골고루 뿌리고 구석을 맛사지 한 후 장아찌 욕조로 들어가 쉬네요. 오이 장아찌가 되는 과정인가요? 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다음은 토마토와 감이 왔어요. 감은 채소 이발소라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네요. 채소의 하나인 토마토만 입장이 가능했어요. 감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과일 이발소로 향합니다. 옥수수, 양파등 잔뜩 멋을 부린 채소들은 어디로 갈까요? 그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바로 우리가 매일 채소를 만날 수 있는 채소 마트 이네요. 여러분들은 채소가 마트에 나오기 전에 깨끗하게 손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어린이 친구들에게 그 과정을 설명하기 딱 좋은 그림책이네요. 채소 이발소 어떤가요? 상상이 가나요!?

#채소이발소

#미운오리그림동화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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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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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쑥쑥 자라는 아트 플레이북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소개합니다. 사용연령은 5세에서 7세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놀이할 때 그림 만큼 좋은 매체가 없죠?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놀이 할 때, 연필과 지우개, 사인펜과 색연필만 있어도 잘 놀아요. 아이들에게 스케치 놀이가 좋은 이유는 소근육이 발달하고 표현력과 창의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 속에 있는 그림들을 따라 그려보기 전에 관찰을 한 후 밑선을 따라 최대한 비슷하게 그려봅니다. 이후 혼자서 그려보는 거예요. 밑선을 따라 그려보면 혼자 다시 그릴 때 마음의 부담이 적어요.


스케치는 모든 활동의 기본입니다. 작은 그림부터 도전한 후 더 큰 그림을 도전해보세요. 사람스케치, 동물스케치, 식물스케치, 사물 스케치, 곤충 스케치 등으로 나눠어져 있습니다. 우선 그림을 그리기 전에 선긋기 연습이 필수입니다. 아래로 그어보기, 위로 그리기, 가로로 로그리기, 곡선과 울퉁불퉁한 선도 그려봅니다. 나비를 도형으로 인식해서 그리기 연습을 합니다. 모든 스케치의 시작은 점이고 이후 선, 면으로 이어집니다.



동그란 얼굴, 긴 얼굴, 그리고 표정에 따라 달라지는 눈의 모양, 여러가지 머리 모양도 예시 그림이 있어요. 얼굴형도 사람들 마다 다 달라요. 자세히 보면 사각이 지거나 역삼각형이거나 스케치 연습을 하다보면 대상을 도형으로 바꿔서 생각하게 됩니다. 형태의 기본은 도형이니 아이들이 그 부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겠죠? 이제 곤충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우리가 모르는 곤충들도 많아요.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이 되지 않는답니다. 옆모습, 앞모습, 뒷모습 다 다르겠죠? 아이들이 알고 있는 곤충들에 대해 물어봅니다. 물땡땡이, 풍뎅이, 비단벌레, 물방개등이 있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것들을 관찰하기 좋아하니 주변에 만난 곤충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 내가 좋아하는 과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밑그림 스케치가 잘 되어 있어서 일차적으로 밑그림을 따라 그려봅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는 과일도 자세히 드려다보면 특징이 있답니다. 파인애플을 자세히 볼까요? 복작한 패턴이 있는 것 같지만 크게 보면 격자무늬로 보인답니다. 한번 밑그림을 따라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 생기면 과일을 먹을 때 한 번 더 자세히 보겠죠? 모든 감각을 열어주면서 대화도 하면서 스케치한다면 창의력과 상상력 뿐 아니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네요. 미취학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놀이 겸으로 스케치도 하고 그 안을 채워보는 것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거나 아이와 함께 스케치 놀이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똑똑한스케치놀이책

#진선아이

#어린이놀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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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학교 샘터어린이문고 79
박남희 외 지음 / 샘터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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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학교 동화책은 네명의 작가의 네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메이트 러너, 몽당연필, 고치고치, 바꾸기 게임입니다.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어린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들을 생각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일상에서 공감능력이 필요한 상황은 어떤 경우일까요? 너무 쉽게 일상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메이트 러너는 학교 육상부 안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육상부 안에서 대회를 같이 나가는 기주와 은서는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할까요?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동료로 생각할까요? 은서는 눈이 불편한 기주가 명주의 메이트 러너로 함께 뛰면서 기록을 유지하는 것이 내심 맘에 들지 않습니다. 대회에 나간다는 것은 기록을 잘 낸다는 것이고 서로 도와주기 보다는 경쟁상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주에게 눈이 불편하면 장애인 대회를 나가보라며 모진 말을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이의 마음을 크게 담지 않는 요즘의 세태를 보여줍니다. 명주는 기주가 왜 마음에 들지 않았을까요? 기록이 좋은 기주를 계속 의식하며 이기고 싶은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총 4가지 이야기 중 바꾸기 게임은 나와 나미는 짝입니다. 나미는 새벽까지 그림을 그리는지 미래에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손톱을 본 난, 손톱 안 때를 보고 나미가 싫어집니다. 담임 선생님한테 짝을 바꿔 달라고 짝 앉는 방법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학교에 등교해 앉고 싶은 자리에 랜덤으로 앉게 합니다. 늦잠을 잔 난, 첫날 어쩔 수 없이 나미 옆자리를 앉게 되는데 선생님이 옆 짝에게 궁금한 질문을 만들어 해보라 제안을 합니다. 그 이후 나미와 정서적 소통을 한 난, 그 친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같은 공간에 있어서 서로 마음의 소통이 없다면 서로 이해할 생각이 없다면 사회에 나와서도 타인을 공감할 생각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동화는 제로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공감 제로 사건들을 중심으로 4명의 작가들이 동화로 풀어 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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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불청객 - 함께해요! 사계절 제제의 그림책
이갑규 지음 / 제제의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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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악어의 표정과 윙 거리는 모기의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책입니다. 여름밤의 불청객이라고 하면 모기가 딱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이 많은 그림책, 내용도 재미있습니다. 악어와 친구들, 오리, 토끼, 돼지가 물에서 놀며 수박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해가 저물어 이제 집에 갈 시간이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는 친구들, 피곤한 악어는 바로 잠드려고 합니다. 어머 이 상황에 모기가 윙윙 거리며 휘젓고 다니네요. 악어 킬라의 빰에 앉았습니다. 가지러움에 손바닥으로 빰을 찰싹! 놀란 킬라는 잠에서 깼습니다. 모기를 잡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네요. 벌떡 일어납니다.

잠에서 깬 킬라는 윙하고 모기가 날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찾아다닙니다. 화분에 숨거나 공에 숨거나 모기는 왜 이렇게 잘 숨을까요? 쿵쿵쿵 소리를 내면서 화분에 다가가 탁탁탁, 손바닥으로 잡으려고 했지만 날아올랐네요. 킬라가 열심히 모기를 잡으려고 약도 쳤지만 좀처럼 잡히지 않네요. 한밤중에 불청객처럼 방안을 돌아다니는 모기는 쉽게 잡히지 않네요. 너무 자고 싶은 킬라에게 온 불청객 모기입니다. 마지막 이불에 붙어 있는 모기를 발견한 킬라는 이번에 빠르게 손바닥을 휘둘러 잡았어요. 이제 편히 잘 수 있겠죠? 마지막 인사를 하며 잠이 드는 악어의 모습이 귀엽네요. 우리 모두 잘자라고 이야기해 주어요. 아이들과 여름밤 그리고 모기에 대해 대화하기 좋은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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