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뉴요커처럼 당당하고 똑소리 나게 사는 법

뉴요커처럼 당당하고 똑소리 나게 사는 법 - 뉴욕 타임스가 들려주는 직장, 집, 재테크, 인간관계, 건강 5가지 비결
캐런 배로우.팀 헤레라.캐런 스코그 지음, 강예진 옮김 / 키출판사 / 2020년 3월

이 책의 장점은 인생을 살면서 균형적으로 이루어야 할 것들을 자세하게 정리해준다는 것이다. 자기관리에 있어서 한가지만 잘한다고 해서 조화롭게 흘러가지 않는다. 신경써야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좀더 똑소리나게 살아갈수 있을까?

이책에서 나눈 분류는 직장, 집, 재테크, 인간관계, 건강이다. 모두 인생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다. 여러파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집부분이였다. 야무지게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주방청소 방법, 화장실 청소, 바닥청소등 평소에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방법을 알려주어 필요할 경우 찾아서 해볼수 있을 것 같았다.

살아나가다보면 많은 물건들이 쌓여나간다. 그럴때마다 중요한 자료들을 현명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찾아 오랫동안 깨끗하게 보존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단,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을 보관하려고 하지 말라. 마지막으로 인상적이였던 파트는 건강부분이였다.

아무리 부를 쌓아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한순간에 모든것들이 무너진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법을 소개하는데,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일순위로 이야기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먹는 음식으로는 달걀프라이나, 과일 , 요거트, 토스트 작은 조각, 견과류, 채소약간등 몸에 부담없이 신선한 음식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균형적인 삶을 위해서 하루하루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듯하다.

[서평]4차 산업혁명 시대 상위 1%, 골든타임을 잡아라

4차 산업혁명 시대 상위 1%, 골든타임을 잡아라
이경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이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를 했었다. 지은이는 삼성임원까지 한 인물로 전반적인 삶에 대한 조언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어떻게 자신의 몸값을 불릴것인지?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 그리고 상위 1%는 누구를 말하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대비해서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한 책인듯하다. 그는 삼성이라는 대기업에 들어가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임원자리까지 오른다. 청년들에게 한 회사의 임원이 되는 꿈을 가지고 워라벨적인 삶도 좋지만 2030시절에 열정을 한 곳에 몰아 넣으라고 이야기한다.

임원까지 오르다보면 자연스럽게 급여도 오를 것이고 모아진 돈으로 투자를 통해 부를 얻으라고 이야기한다. 한국의 부자들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하는가? 그물음에 답은 자산 67억 이상 그리고 금융자산만 10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부자라고 한다. 대한민국 인구의 0.6% 수준이며 연평균소득이 2억이상이거나 월 500만원 정도는 저축할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가 말하는 투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주식과 부동산 또는 금융상품을 꼽았다. 그는 퇴직금을 해외 미국 주식에 투자하여 거의 3배 가까운 수익을 얻었다고 했다. 요즘 코스탁 지수가 급감하여 사람들이 정신이 없다. 투자를 해야되는거 아닌지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차 있는듯했다. 앞으로 다가올 시절을 100% 예측할수는 없겠지만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있는 방법은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려는듯 하다.

 

[그래픽]프리미어프로&애프터이펙트cc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ㅣ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신의철 외 지음 / 길벗 / 2020년 2월

영상편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편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프리미어 프로 그리고 애프터이펙트이다. 막연히 아무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영상편집을 도전한다는 건 막막한 일이다. 아주 기본적인 것 부터 알고 싶다면 프로그램의 기능을 소개 해주는 책을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매년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한두번씩 다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다루는 방법을 소개한 책으로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영상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의 필수 기능을 알려준다. 2권은 모션 그래픽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의 필수 기능을 배워볼수 있다.

프리미어 프로를 먼저 마스터하고 모션 그래픽을 만들수 있는 애프터 이펙트로 스킬업 하는 방법이 좋은듯했다.

영상편집에 앞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들 중 성공적인 영상 편집을 위한 준비과정이 소개 되어있었다.

우선, 사전제작, 제작, 후반작업의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사전제작 단계에서는 영상을 기획하고 패러다임과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제작 단계에서는 촬영을 통해 사전에 계획했던 결과물을 얻은 다음, 후반 제작 단계에서는 비디오와 오디오를 편집한다. 영상 제작 단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제작 단계이다.

좋은 아이디어와 완벽한 시나리오를 갖추어야 하며 촬영방법과 편집기술까지 미리 계획해야한다. 작은 시도를 하다보면 눈이 높아지고 그만큼의 생각의 폭도 넒어지면서 품질이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영상작업에서 그래픽작업은 기술적인 부분이며 그전에 아이디어 작업이 잘 되어 있으면 영상제작할 때 좀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보면서 영상기획 먼저하고 기술적인 부분도 연습해볼까한다.

[경제]네이버증권으로배우는 주식투자실전가이드북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 주식 고수들만 아는 ‘네이버 증권 200% 활용법!’, 개정증보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3월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정보 찾아서 기웃기웃했었다. 부동산 정보도 찾아보고 금융상품들도 둘러보고 했었는데, 부동산을 투자하려면 목돈이 있어야하고 경제흐름에 맞게 운도 받쳐 주어야 했다. 그래서 다는 쪽으로 눈을 돌린게 금융상품인데, 요즘 은행 이자 1% 대라서 저축하는 재미가 없다. 하지만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예금만큼 좋은게 없겠죠.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 생기면 주거래은행이 되어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좋을 듯 하다.어플로 금융거래를 자유롭게 할수 있기 때문에 좀더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다.

2017년에 네이버 금융 홈페이지에서 상장한 기업들 살펴보곤 했었다. 그때 한창 비트코인으로 난리였던 거 같은데그런 타이밍에 잘 들어간 사람들은 돈을 벌지만 이미 오를때로 오른 장에 들어가서 손해보고 나오는 사람들 수두룩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본인이 이 기업에 왜 투자하는지에 대한 이해도는 있어야 된다. 그때 기업분석으로 몇군데 주식투자하면 좋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작은 돈으로 연습겸 하려고 하니 코스피가 아닌 코스닥 기업에 투자 해봤었다. 주식 1주당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싸다고 좋은게 아니다. 어차피 수익률이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건

똑같기 때문이다. 그때 느낀 건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싸고 좋아보인다고 주식을 덜컥 사면 안된다는거다.

회사가 안정화가 되고 나서 재테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주식 공부를 다시해보고 싶어서 주식관련 책 읽어보았다. 이 책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증권 정보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우량기업을 찾아낼수 있다는 것이다. 펀드정보도 있고 환율 정보도 있고 하니 본인이 원하는 선호도에 따라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가져야한다.

일단, 주식투자 하기전 재무재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한다. 아니 무조건 확인하고 투자해야한다. 외국인 투자 비율도 확인하고 배당을 해 주는 주식인지 아닌지도 확인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리서치라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산업계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에서 금융공학을 전공한 친구들이 만들어낸 보고서 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통장쪼개기, 분산투자 방법도 추천해주었다. 통장을 2개 이상 만든다. 100만원을 투자했을때 10만원이 수익이 나면 2번째 통장으로 옮긴다. 그리고 투자금액의 5% 정도의 비율로 한종목에 투자하고 여러회사를 담아서 분산투자한다. 각자 투자 방법이 달라서 이것이 맞다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험해본 사람의 말이니 생각해볼만은 한듯하다. 주식이지만 최대한 보수적인 입장에서 다가갈 수 있게 설명을 잘 해 놓은 책인듯 하다.

[서평]한국의 명상을 말한다.

한국의 명상을 말한다 - 대한민국 명상을 이끌어 온 17인의 대담
한국명상학회 지음 / 담앤북스 / 2020년 1월

명상이라는 단어가 엄청 익숙하다. 과거에 심신의 안정을 위해 한번씩 해보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나도 명상 노래 들으면서 누워 머리 속을 비우고 한 곳에 모든 생각을 집중해 본적이 있었다. 단 한번도 명상이라는 것을 배운 적이 없어서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라. 관념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너무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책 속에서 말하고 있는 명상 방법은 이미 우리 주변에 있다. 걷기 명상, 글 명상, 음악 명상, 호흡명상등 필요할때마다 적합한 것들이 나의 일상과 만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 속에는 명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인터뷰가 들어있다. 이미 심리학, 철학, 불교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를 엄청하신 분들이 많았다. 거의 교수님이거나 석박사 출신이였다. 그들에게 질문을 해본다. " 어떻게 명상을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그들의 대다수는 원래, 즉 어릴때부너 동양사상에 관심이 많았고 수련, 수행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거나 요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되었단다. 명상의 좋은 점은 항상 깨어 있는 상태로 산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명상을 통해 노후의 평온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즉, 자기 조절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meditation 이라고 해서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해 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동양철학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명상이 서양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니 조금 놀랍지만 예로부터 유명인들이 명상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면서 즐긴다고 한 기사들도 많았던 것 같다.

명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알아차림" 이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있는 그래도 알아차리는 것이다. 슬픔, 우울, 행복, 설레임,분노등 자신에게 느껴지는 감정들을 온전히 느낀다. " 오늘 기분이 안 좋아. 그래 이해해. 마음대로 우울함을 느껴. 우울해도 된다구......"

잘 살아가고 있는 듯 하지만 마음이 답답하고 황폐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현대시대에 상처받은 영혼을 있는 그래도 인정하는 방법이 명상이란다. 명상이 큰 역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같은 리듬으로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마 각자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난 출근길 30분이 명상의 시간인듯하다. 같은 시간에 올라타는 버스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은 잡념을 없애주고 머리 속을 정리해준다. 멍하니 바라보는 창밖의 푸르름은 마음이 정화되는 듯 하다. 지금 이순간, now, movemnet 지금, 여기, 자신에 대한 이해, 기본적인 것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들,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자연스러움이 명상의 일부분인 듯 하다.

좋은 것들에 대한 기억들이 떠오르고 스트레스를 벗어던진다. 일상이 되어 마음이 편해지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된다. 하루를 살아도 명상적인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습관화 된 삶을 살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힐링적인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놀랐던 명상의 방법들 각자 스타일에 맞는 것을 찾아 해보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