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컬러링

만다라 명상 컬러링 -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정연우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만다라 그림을 자주 접하긴 했어도 그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했었다. 이 책을 통해 만다라 명상을 하는 방법과 좋은 점 그리고 그림마다의 고유의 정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만다라 명상의 장점은 내면의 부정성을 빠져나와 긍정의 빛을 꺼내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꺼내서 시각적으로 바라본다. 불안정한 파동을 온전한 파동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명상방법은 작품을 바라보면서 명상을 하고 도안을 컬러링하며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만다라를 드로잉한다. 만다라는 치유가 필요한 현대인의 마음의 지도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럼 만다라 명상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짦은 시간 안에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정서가 안정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며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내면의 힘이 생긴다. 예술 명상을 통해 미적 감각이 길러지며 마음의 부정파동이 긍정 에너지로 회복된다. 2장부터 소개된 만다라 명상 단계를 하나씩 밟으면서 진행해보면 된다. 1단계는 작품을 바라보며 느낀다. 2단계는 만다라 컬러링을 하고 느낌을 적는다. 3단계는 만다라 명상 섹션을 진행한다. 4단계는 만다라 드로잉을 하고 느낌을 적는다.

​2장부터 6장까지 각 주제별로 만다라 그림이 나온다. 2장에서는 집중력, 몰입, 창조력을 키워주는 그림이 있고 3장에서는 사랑, 관계를 회복시키는 만다라 명상 그림, 4장에서는 풍요,물질, 축복을 가져오는 만다라 명상그림, 5장에서는 영성, 깨달음을 주는 만다라 명상 그림이 있다.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만다라 그림 2가지를 골라보았다.

1단계 : 작품을 바로보며 느껴봅니다.

춤추는 인생_ 나는 하늘의 빛을 받아 반짝거리고 나에게 삶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중심의 블루가 계속 연결되면서 여덟개의 작은 블루의 점들은 하늘의 빛을 받아 근원의 힘을 끌어오는 꼭짓점입니다. 정화된 무의식의 밝은 힘들이 깨어나 밝고 행복한 나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2단계: 컬러링 후 떠오르는 느낌을 작성해봅니다. 책 안에 직접 컬러링 진행하면 됩니다.

3단계: 만다라 명상 세션하기에 적힌 글들이 너무 공감이 되고 좋았습니다.

​" 시간과 물질에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시간과 자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4단계:만다라 드로잉을 하고 느낌을 적습니다.

빛의 깨어남_ 만다라의 중심에 있는 생명의 핵이 사랑으로 깨어나고, 우주의 모든 힘들이 이 사랑을 지키고 수호합니다. 내안의 근원적 사랑인 핑크에너지가 연결되고 계속 확장되면서 의식의 빛이 밝아지는 만다라입니다. 나는 우주에서 온전한 사랑과 의식의 불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 자신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자기 사랑의 여정 안에서 내면의 빛이 깨어납니다. 우주의 온전한 사랑의 힘으로 내 안의 빛이 깨어나고 그 빛이 세상과 연결되고 확장됩니다. 나는 사랑의 빛입니다. 나는 사랑입니다. 나는 빛입니다. 나는 깨어난 빛입니다. "

​이 만다라 그림들을 보고 당신들은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중해서 그림을 바라보세요. 자신을 들여다 보세요.

이 책을 통해 만다라 명상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그림이 있어 자신의 상황에 따라 명상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듯 했다. 여러분들도 한번 만다라 명상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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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적의 ABC주스

기적의 ABC주스 - 면역력을 올리고 내장 지방을 잡는
유병욱 지음 / 북스고 / 2020년 5월

아침식사가 하기 싫은 날에는 간단히 먹을수 있는 ABC주스를 소개한 책이다. 일단 자기 관리를 하기 위해서 자신의 지방상태를 알아야한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도 있지만 불필요한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면 다양한 성인병에 걸리게 된다. 이런 몸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서 디톡스가 필요한데 그 방법으로 주스를 갈아먹는 방법이 있다. 왜 디톡스를 해야하는지, 왜 주스를 갈아먹어야 되는지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준 책이다. 음식을 통해 몸 속에 쌓인 유해물질을 디톡스를 통해 지방 조직이 잘 분해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침에 식이 섬유가 많이 함유된 주스를 식사전에 먼저 마시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탁월하다. 주로 주스에 들어가는 과일은 사과, 바나나, 채소는 당근, 양배추이다.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은 삶아서 갈아 먹지만 건강한 일반인은 사과, 당근, 양배추를 생으로 썰어서 갈아마시면 된다. 그리고 비트를 갈아마실 경우 양 조절을 잘하여야 한다. 익혀서 갈아먹을때 식이섬유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한다.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갈아마시면 좀 더 건강한 몸을 유지할수 있다고 하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갈아서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봐야겠다. 책 뒤쪽에 주스레시피를 찢어서 사용할수 있도록 요약해둔 부분이 있으니 활용하기 바라며 주스에 대한 궁금증과 염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질문과 답변 식으로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청소년인문]세상의 모든 돈이 사라진다면

세상의 모든 돈이 사라진다면 - 게임머니부터 블록체인까지 전자화폐가 바꿀 미래 ㅣ 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4
복대원.윤정구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금속과 종이 화폐만 존재하던 시절이 지나가고 전자화폐시대에 들어섰다. 모든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가 많아졌고 손쉽게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핀테크도 발달하면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나 또한 언젠가부터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기 시작했다. 지갑없이 모든 거래가 가능하며 24시간 열린 금융 시대가 도래하면서 삶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고 있다. 이로인해 새로운 직업들도 생겼고 2018년 부터는 코딩이 초등, 중등 필수 과목이 되면서 모든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되었다. 코딩이란 컴퓨터에 명령어를 입력해서 처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로인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미래 직업은 코딩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등이 있다.

몇년 전 가상화폐가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비트코인이 광풍이 불면서 사람들은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보아서 투자를 했다. 주식처럼 변동성이 있는 시장이라서 저렴한 가격에 일찍 투자를 한 사람들은 100%이상 수익을 얻었지만 붐이 일어나고 분위기에 휩쓸려 늦게 시작한 사람들은 많은 돈을 잃어버렸다. 그 광풍에는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획기적인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고 그로 인해 많은 거품들이 일어났다. 이런 금융기술 개발 분야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디지털 소외층이 증가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그리고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걱정도 크기 때문에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감뇌해야하는 것들이 생겨 날 듯 하다. 앞으로의 세상이 더 궁금해지는 오늘이다.

[서평]책의 미래를 찾는 여행,타이베이

책의 미래를 찾는 여행, 타이베이 - 대만의 밀레니얼 세대가 이끄는 서점과 동아시아 출판의 미래 ㅣ 책의 미래를 찾는 여행
우치누마 신타로.아야메 요시노부 지음, 이현욱 옮김, 박주은 감수 / 컴인 / 2020년 5월

타이베이를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책방여행을 좋아하는 일인으로 이 책이 엄청 반가웠다. 여행을 함에 있어서 목적도 중요했었기 때문에 코로나가 끝나고 가고 싶은 여행지 중에 타이베이가 들어가게 되었다. 작년 후쿠오카를 방문했을때 동네카페들과 라이프스타일 매장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는데 이번에는 책방여행을 가게 되지 않을까싶다.한국과 닮은 구석도 많았고 책방을 창업한 세대도 비슷하고 취지도 얼추 비슷해서 친근감이 먼저 들었다. 이 책 안에서는 책방소개와 어떻게 책방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목적과 취지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인텨뷰한 내용들이 들어있어 책방 주인을 직접만나 이야기하는 것 같은 편안함 감정이 들어었다. 특히 독립서점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다.

2013년 부터 정부애서 크리에이티브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독립출판시장이 확대되었다는 말과 그로인해사람들이 자신의 메세지를 발산하는 독립적인 움직임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에서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티브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메세지가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의 알라딘처럼 대만에도 보커라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 곳이 제일 비지니스 적으로 접근하는 듯 했다. 평소 서점주인들을 인터뷰하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내용이 대부분 이였는데, 이 곳은 독서 사이트도 운영 중이고 비지니스 영역을 넓히면서 잘 해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이든 타이베이든 흐름이 비슷하다는 생각과 전자책 시대가 도래했지만 종이책이 없어질 거 같진 않다는 알수 없는 확신이 들었다. 대만 출판 유통구조 그리고 수수료율도 한국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참고하기 좋았다.

 

[서평]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 가이드

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 가이드 -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 상표 이야기
박길환 지음 / 렛츠북 / 2020년 5월

지식재산권이라는 단어보다 저작권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할거다. 저작권이란 창작에 관련되 권리를 의미하는데 사업을 함에 있어 이와 비슷한 결로 인정되는 권리들이 있다. 떡뽁이 집을 하더라도, 디자인 문고 회사를 하더라도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는 상표권과 디자인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사례들 만봐도 이런 것들에 대한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사업을 못하게 되는 경우까지 발생하여 손해가 커진다. 아무리 자신들이 먼저 시작했다고 주장을 해도 권리에 대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절대 법으로 보호 받을 수가 없다. 그럼 지식 재산권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 간단하게 정리하면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을 합쳐서 지식 재산권이라고 한다.

이 책 안에는 지식재산권을 신청하는 방법 그리고 그 전에 내가 등록하려는 권리들이 이미 등록 되어 있는건 아닌지 확인할수 있는 싸이트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본인이 어떤 사업을 준비하는냐에 따라 선택하여 읽어볼수 있으며 사례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각 경우의 수를 예측해볼 수도 있다. 요즘 같이 디자인 산업이 활성화된 시점에 사업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수사항이며 후발주자들이 무자비하게 카피하는 것을 방지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스타트업을 시작하기전에 미리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기존에 있던 상품을 좀 더 개발하여 특허와 실용실안을 신청하는 방법도 있으니 사업을 이미 하고 있으신 분들에게도 도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