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서 즐거움 찾기 - 좋은 일은 매일 일어나요 타임주니어 감정 그림책 2
가비 가르시아 지음, 마르타 피네다 그림, 김동은 옮김 / 타임주니어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일은 매일 일어나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즐거운 일일까요? 하루 하루가 소중하다고 알게 된다면 매일 즐겁지 않을까요?

그림책의 저자는 가비 가르시아, 엄마이지 어린이책 작가라고 합니다. 21년 동안 학교에서 일하면서 어린이를 많이 알게 되었다고 해요. 그림은 마르타 피네다 작가로 순수 미술과 예술 사진을 공부했어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일러스트 작가이자 엄마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니코, 할머니, 강아지 키키가 주인공인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니코는 할머니 집으로 들어서자 귀여운 키키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일년만에 만나게 된 키키 그리고 할머니도 오랜만에 만났어요. 키키는 너무 기뻐 신나게 뒹굴었어요. 니코는 강아지 키키가 낮잠도 실컷 자고 신나게 노는 것이 행복해 보였답니다. 키키랑 오랜만에 산책을 나간 니키, 키키는 전혀 서두르지 않고 주변을 살피고 좋아하는 꽃들을 찾아갔어요. 여유로운 키키와 달리 니코는 마음이 바빠져 키키의 목줄을 잡아 당겼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키키는 지치지도 않고 이리저리 공을 가지고 놀았어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즐거운 것처럼 행동하는 키키를 보며 작은 일에도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한편으로는 숙제도 없고 심부름도 안 하고 일찍 자지 않아도 되는 키키가 부러웠답니다. 하지만, 니코도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언덕 너머 노을, 아빠와 함께 춤을, 작은 일에서 즐거움을 찾을 줄 알아야겠어요. 이 책의 주인공 니코처럼 여러분도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보는 기회를 만들어보길 바래요. 아이와 함께 읽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작은일에서즐거움찾기

#가비가르시아

#타임주니어

#마르타피네다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의 공부는 습관이 90%를 좌우한다 - 평생 공부 습관 만들어 주는
기쿠치 히로타다 지음 / 주니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시절부터 습관을 잘 들이면 커가면서 부모님들의 손을 덜 타게 된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90%이상 차지한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연구기관의 실험으로 판명이 된 방법이다. 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자 신가쿠카이는 중학입시학원 대표로 자기관리 방법을 지도하며 성장 마인드셋 훈련법을 가르친다. 이러한 수업 방식을 이과계 학부모들이 많이 지지한다고 하는데 현재 유튜브는 약 4만3천명의 구독자가 있다고 한다. 시험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만큼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노력하고 인내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습관을 들여야하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에너지를 적게 쓰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왜 공부해야하는지 목적을 알아야합니다. 아이의 내적동기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자율성, 관계성, 유능성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선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관계를 맺고 해봄으로 유능감을 느낍니다. 스스로 선택했다는 감각이 있을수록 공부자체가 재미있어집니다. 해냈을 때 칭찬과 함께 무엇보다 스스로 가능한 목표를 세웁니다. 너무 큰 목표는 아이를 기죽게 합니다.

아이는 목적지 멀리 가는 길에 중간에 목표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앞으로 나가기 힘듭니다. 그러하니 가까운 미래의 작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아이가 이해할수 있는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후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시간을 짜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막연한 목표는 아이가 길을 잃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잘 갈 수 있도록, 세분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수학 공부해야지가 아닌, 오늘 5시에 필통과 문제집 들고 거실에 나가서 2쪽 수학 문제 풀어야지. 다 풀때까지 기다렸다가 저녁먹어야지 등 좀 더 구체화 작업을 한 후 습관화시키면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은 비단, 초등학생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인도 자신의 삶을 나아감에 있어 상세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이 읽어보고 실천을 아이와 함께 해보면 좋을 책입니다.

#초등학생의공부는습관이90%를좌우한다

#주니북스

#기쿠치히로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법이 달라지는 스탠퍼드 교육법 - 틀에 갇혀 있던 아이를 틀을 깨는 아이로
호시 도모히로 지음, 이지현 옮김 / 유노라이프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책은 스탠퍼드 교육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어떻게 하면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을가에 대해 고민해볼 듯 합니다. 공부를 잘 했으면 좋을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키울려면 어떻게 할까요?

이 책의 저자는 스탠퍼드 온라인 하이스쿨 교장이자 세계적인 교육 컨설턴트입니다. 그의 강의를 듣지 않아도 책을 통해 그가 이야기하는 메세지를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생각법을 키우는 방법에는 6가지가 있습니다. 궁금해하는 아이, 스스로 행동하는 아이, 이해하는 아이, 마음이 강한 아이, 다르게 생각하는 아이, 틀을 깨는 아이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선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내적동기가 필요합니다. 어떤 현상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자율성을 가지고 행동하며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려 합니다.

공부를 잘함에 있어 정서적 동기도 중요합니다. 심적으로 안정화가 되어야 뇌도 활성화됩니다. 아이에게 모진 말을 하거나 학대를 하는 환경에서 자란다면 당연히 아이 뇌 발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창의성을 의미합니다. 아이에게 모든 답을 알려주지 않고 역경을 견디며 스스로 하는 힘을 키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틀을 깨는 아이란 철학적 사고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현상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으로 정서적으로 조성이 중요합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이 보면 도움될 책이네요.

#생각법이달라지는스탠퍼드교육법

#유노라이프

#호시도모히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하나 꺼내 먹는 속담 따라 쓰기 - 천리길도 어휘력부터 콩심콩 팥심팥 1
에듀스토리 지음, 황재윤 그림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리길도 어휘력부터라는데 아이들이 문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용어, 한자어, 속담 등등 매우 복합적으로 엮여 있답니다. 이 책은 하루 하나씩 꺼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관용어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어휘를 공부하기 전에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글씨를 바르게 쓰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글을 쓰더라고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에 대한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다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책 안에는 총 50개의 관용어가 있습니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관용어들이 많을거예요. 하나씩 읽고 쓰고 말하고 학습해나갈 좋은 교재입니다. 재미있는 관용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퀴즈를 만들어 볼께요. " 길눈이 밝다 " 라는 표현입니다. 길에 눈이 있나요? 뭐가 밝다는 건지 의미가 잘 떠오르지 않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들에게 당연히 어렵죠. 그 이유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면 당연히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이 관용어의 뜻은 아빠가 운전할 때는 내비게이션이 필요가 없고 한 번 가본 곳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만큼 잘 기억하고 길을 잘 찾는다는 뜻입니다. 이렇듯 우리말에는 속뜻을 알아야하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더욱 어려워 하는 거예요. 이 책은 집에서 학습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와 함께 하루에 한개의 관용어를 익히고 그 표현이 어떻게 쓰이는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거예요. 단순히 외우는 것은 힘들어요. 놀이를 하듯이 이야기를 하면서 사고를 확장시켜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훨씬 좋습니다. 아이들 학습교재로 추천합니다.

#하루하나꺼내먹는관용어

#마카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려라, 초등 문해력! -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춘 문해력 활동 48
김미경 외 지음 / 경향BP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춘 문해력 활동 48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 안에 좋은 점은 문해력 활동지가 수록이 되어 있다는 것이예요. 단순히 책만 읽으면 아이가 너무 지루해합니다. 그림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좋아해요. 그렇기에 상상력을 자극하고 손도 많이 움직일 수있는 활동들을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하게 되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그림책과 친해줄 수 있을 거예요. 문해력이라는 말은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이들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함께 독서를 하고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합니다. 의미 확장 활동과 함께 자유롭게 아이들이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이 책의 구성은 책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독서 질문을 하고 활동지를 풉니다. 연계독서를 할 수 있는 도서를 소개합니다. 활동지 샘플이 책에 있어 만들어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활동지 샘플과 함께 빈 양식도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총 48권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활동지과 함께합니다. 엄마표 독서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맞춤 책이네요. 아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책을 읽고 독후활동은 필수입니다. 뒤쪽에는 부록이 있어요. 앞 페이지에 다 담지 못한 활동지에 추가로 보충할만한 것들을 붙여두었습니다. 칭찬뱃지도 만들어보고 쿠폰도 만들어서 집에서 편의점 놀이도 해봅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역할놀이를 통해서 사고를 확장합니다. 주사위도 만들어보고 여행가방도 그려보고 엄마 아빠와 정서적 교감을 하며 책놀이를 해보면 어떨까요? 이 책에서 추천한 책을 읽고 활동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열려라초등문해력

#경향B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