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공부는 습관이 90%를 좌우한다 - 평생 공부 습관 만들어 주는
기쿠치 히로타다 지음 / 주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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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습관을 잘 들이면 커가면서 부모님들의 손을 덜 타게 된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90%이상 차지한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연구기관의 실험으로 판명이 된 방법이다. 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자 신가쿠카이는 중학입시학원 대표로 자기관리 방법을 지도하며 성장 마인드셋 훈련법을 가르친다. 이러한 수업 방식을 이과계 학부모들이 많이 지지한다고 하는데 현재 유튜브는 약 4만3천명의 구독자가 있다고 한다. 시험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만큼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노력하고 인내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습관을 들여야하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에너지를 적게 쓰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왜 공부해야하는지 목적을 알아야합니다. 아이의 내적동기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자율성, 관계성, 유능성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선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관계를 맺고 해봄으로 유능감을 느낍니다. 스스로 선택했다는 감각이 있을수록 공부자체가 재미있어집니다. 해냈을 때 칭찬과 함께 무엇보다 스스로 가능한 목표를 세웁니다. 너무 큰 목표는 아이를 기죽게 합니다.

아이는 목적지 멀리 가는 길에 중간에 목표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앞으로 나가기 힘듭니다. 그러하니 가까운 미래의 작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아이가 이해할수 있는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후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시간을 짜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합니다.

막연한 목표는 아이가 길을 잃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잘 갈 수 있도록, 세분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수학 공부해야지가 아닌, 오늘 5시에 필통과 문제집 들고 거실에 나가서 2쪽 수학 문제 풀어야지. 다 풀때까지 기다렸다가 저녁먹어야지 등 좀 더 구체화 작업을 한 후 습관화시키면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은 비단, 초등학생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인도 자신의 삶을 나아감에 있어 상세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이 읽어보고 실천을 아이와 함께 해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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