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쫌 아는 10대 - 탄소 제로가 지구를 구한다고? 과학 쫌 아는 십대 19
오승현 지음, 이로우 그림, 윤순진 감수 / 풀빛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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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소개>

책제목 : 탄소 중립 쫌 아는 10대

저자 : 오승현

출판사 : 풀빛

출간일 : 24.03.26


<목차>

프롤로그 왜 전기차를 사는 걸까?

1장 뜨거워지는 지구

펄펄 끓는 지구

어두운 미래 전망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

과학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자

2장 모든 건 탄소 탓

온실 효과

급증하는 온실가스

양의 되먹임

미래에게 미래를 돌려주자

3장 탄소 중립을 향해

기후 위기 대응의 역사

IPCC 보고서

탄소 중립이란?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은?

4장 탄소를 줄이기 위한 제도들

탄소 비용과 탄소가격제

탄소세와 탄소국경세

탄소배출권거래제

RE100이란? - 재생 에너지 100퍼센트로!

5장 어떻게 탄소를 줄일까?

에너지 대전환

탄소에서 수소로

에너지 효율화

소비할수록 더워지다

숲을 살리자

탄소 포집 기술

6장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이미 시작된 인류세

생각을 바꾸자

행동을 바꾸자

오늘이 내일이다

에필로그 미래의 나를 구하러 함께 가자


<책 줄거리 >


각 나라별로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면서 다수의 사업자가 잉여 배출권을 구입하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배출권 할당 자체를 둘러싼 말들이 많습니다. 배출권거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업장은 아직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탄소세는 오염시킨 사업장의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배출 할당으로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종 정책을 예측하고 사후평가까지 체계적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전기 차들이 개발이 되고 태양광 에너지, 풍력 발전등 석유를 많이 안 쓰는 방법으로 에너지 개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탄소 가격제, 탄소국경세, 탄소 배출권 거래제등 다양한 제재를 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독려합니다. 그것에 힘입어 우리들도 에너지를 아껴쓰고 소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그것이 지구를 도와주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소비를 많이 한다는 것은 과하게 생산한다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있던 자원들도 계속 사용하게 되며 공장을 돌리기 위해 에너지도 많이 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한다면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탄소 중립에 대해 알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과학주제로 토론할 때 참고하기 좋은 도서입니다.

#탄소중립쫌아는10대

#풀빛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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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가족
서주희 지음, 유희진 그림 / 책소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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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시골로 내려간 서인이 가족, 도시에서 바쁜 삶을 뒤로 시골에 정착한 서인이는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게 됩니다. 운동회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느나요? 넓은 운동장에서 이어달리기 계주, 발표회, 큰 공굴리기 , 줄다리기, 개인 달리기 등 청팀, 백팀으로 나눠서 대결을 했습니다. 중간 점심시간에는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 위에 앉아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저도 과거의 운동회 시간들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꼴찌가족이라는 제목과 같이 운동신경이 없는 우리네 가족들이 운동회 종목에 맞춰 달리기도 하고 계주도 하니 매번 꼴찌를 하네요. 엄마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한번도 달리기에서 1등을 해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아빠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러니 당연히 우리 아이도 1등을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엄마와 아빠는 꼴찌로 들어온 아이에게 괜찮다며 다독여줍니다.

운동회랑 1등을 위해 마음을 졸이는 행사가 아닙니다. 친구와 함께 운동회를 하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배달 음식과 도시락도 먹으며 추억을 쌓는 거지요. 모든 대회에는 참가상도 노력상도 있으니 꼭 1등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꼴찌가족이면 어때요? 우리가 함께 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맛있는 치킨을 들고 도시락 시간에 찾아오셨어요. 이 또한, 행복이지 않을까요? 옛 운동회가 생각나는 동화 한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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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 - 꿈과 인생을 리드하는 최강 솔루션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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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공부해야할까요? 모든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미리 고민도 하기 전에 학원을 다니고 숙제를 하고 있을 거예요.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청소년 논어책은 공자의 말씀과 청소년에게 들려주면 좋을 이야기들이 함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공자의 생애 및 말씀 그리고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우선, 우린 공부를 즐거워해야 합니다. 말이 쉽지 모든 학생들이 왜 공부가 즐거운 것이냐며 반문을 하게 됩니다. 이 공부를 하기 전에 아이들은 어떤 분야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질문입니다. 선생님들이 주입식으로 외우게 하면서 답을 가르쳐주는 공부로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결국, 모든 공부의 끝은 자기주도학습입니다. 처음부터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되는 아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공부에 재미가 생기고 탐구하고 질문하고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시간들이 쌓여서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생각만하고 실천하며 학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머리가 좋고 천재적인 사람들도 훈련을 하지 않으면 힘을 잃습니다. 그러하기에 자신의 머리를 한탄하지 말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독서 과정에서의 고통과 인내심은 추후 삶을 살아가는데 삶의 태도로 이어기지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진 아이들에게 공자의 말씀을 가지고 와 이야기해주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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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의 함정 -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북극곰 궁금해 23
이사벨 메이라 지음, 베르나르두 P. 카르발류 그림, 김파비오 옮김 / 북극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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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얼마나 SNS를 하시나요?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좋아요에 기분이 좋아진 적은 없나요? 우린 언제부터인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행복한 모습만 표현하죠. 그런 모습들만 보이면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네요. 타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살짝 비틀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많은 정보들이 흘러나와요. 그런 뉴스들 중에 진짜가 아닌 가짜인 정보들도 사실인량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럼 우리는 왜 가짜 뉴스에 지배를 당하고 있을 까요? 확증편향이라는 단어가 이 책에 나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사실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그 모습 그대로 믿고 싶은 거죠. 믿고 싶다라. 어떤 걸 의미할까요?

그 뉴스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내가 선호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면 100% 믿어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미워하죠.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고 부정당하는 것 같아서예요. 우린, 많은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를 접할 때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분명 모든 뉴스나 미디어에는 이면, 즉 숨은 의도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운다면 좋아요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들과 함께 토론하기 좋은 주제를 가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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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빨래
남개미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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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해지는 날들이 많았어요. 그럴 때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싶은데 자세히 보이지 않는답니다. 이 그림책은 마음을 빨래한다는 소재로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어느날, 길을 걷다 머리 위에서 검은 잉크 같은 것이 도르륵 떨어집니다. 새똥 같기도 하고 뭐지 하며 하늘을 쳐다보게 되네요. 분명히 기분이 좋은 날이고 생각했는데 머리 위에서 비도 내리고 그 빗방울은 맑지 않고 검은 구정물이네요. 멀리서 쳐다보니 내 머리 위에서만 검은 비가 내리고 있었답니다. 분명 난, 기분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이상했어요. 계속 계속 도망을 치다 내 마음의 얼룩을 만났네요. 내 마음 속에 이런 검은 얼룩이 있었다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이 아이들과 함께 세탁기에 들어가 버블버블 세제와 함께 씻어내고 싶었답니다. 아이들은 마음이 힘들 때 왜 그런지 자신의 감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마음도 인정해주기 위해서 얼룩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이후 점점 빨래가 되면서 점점 맑아지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점점 깨끗해지더니 내마음에 웃음이 들어왔네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놀이터에 이제 친구들이 보이고 내 모습도 보였어요. 이렇게 너무 힘들때는 마음 얼룩을 찾아 빨래를 해주어야겠어요. 아이들의 마음의 얼룩을 빨래를 통해 깨끗해질 수 있다는 발상이 재미있는 그림책이였습니다. 어린이들도 자신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말랑말랑 귀여운 그림책이라 부모님과 함께 보기 좋은듯 합니다.

#마음빨래

#남개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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