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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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양준호 (옮긴이)
매일경제신문사 2023-04-20

제목이 마지막 수업이라 비장합니다. 게다가 작년엔가 돌아가신 분이라 더이상 볼 수가 없습니다. 이제 책으로밖에 만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살아계셔도 제가 얼굴을 뵈러 일본까지 갈일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지구상에 있는 것과 아닌 것은 큰 차이지요)

여지껏 나온 선생 저서들의 압축판인 것같습니다.

경영의 핵심원리 12가지를 정리해놨습니다.

1. 왜 이 사업을 하는가. 사업의 목적은 명확히 제시하는가. 대의명분은 있는가. 지키겠다는 신념은 있는가.

제1조에서 "사업의 목적, 의의를 명확히 한다”는 것은 사업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적용된다. 자신의 인생 목적이나 의의에도 대의명분을 세우기 바란다. '가족을 위해서'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의가 된다. 나만 평온무사하다면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인생을 의미 있게 사는 자세가 아니다.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서도 대의명분을 가진 목적이나 의의를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24p.
너무 바른 소리같은데 이 분은 말한 대로 실천을 하니 새겨들어야겠습니다. 일을 하면서 체념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다닌다고 말을 하기도 하죠.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본다는 발상은 당연하면서도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2.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가 제목인데 소제목들이 상당히 비장합니다.
혈로를 열고 집단을 이끈다.
장대한 비전을 내놓는다.
사원들에게 비전을 설명한다.
큰 꿈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목표로 사원들의 역량을 결집한다.
해마다 우직하게 노력한다.
마지막 문구가 치열하여 감동이 있습니다. 그냥 노력이 아닙니다. 우직한데다 매년 변하지 않는 지속성을 기져야 합니다.

3. 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
잠재의식을 반복적인 경험으로 일깨웁니다. 마치 시크릿과 같은 이야기를 재계의 일인자가 말하는군요.

4.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다 입니다.
마라톤을 전력질주로 달릴 생각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하. 실제로 합니다. 교세라 창업 초기에 지쳐서 기절할 정도로 일을 했습니다.

기업이 발전하기 위한 요체는 결코 어려운 데 있지 않다. 사소한 일도 한 걸음 한걸음씩 충실하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 나가는 데 있다.
모쪼록 이것을 이해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매일 당당하게 지속해 가기를 바란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틀림없이 여러분의 회사를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위대한 기업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 경영자인 여러분 자신의 인생에도 수많은 결실이 안겨질 것이다.
81p.
맞는 말인데 왜이리 부담스러운지... 이 책을 읽으면 밤에 잘 수가 없겠습니다. 실제로 자기 직전에 읽으면 잠이 안옵니다.

5. 매출을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입니다.
당연한 소리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당연한게 아닙니다. 평범한 덧셈 경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메바경영을 해야합니다. 이 아메바방식이 또 대단합니다. 배울 점이 많은 분입니다.
(이 부분은 또 따로 책을 냈을 겁니다)

그밖에도
제6조 가격 결정이 곧 경영이다
제7조 경영은 강한 의지에 좌우된다
제8조 불타는 투혼으로 승부한다
제9조 용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
제10조 항상 창조적으로 일한다
제11조 배려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모두를 대한다
제12조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는다
까지 있습니다.
모든 페이지가 밑줄을 쳐야겠다고 느낄 정도로 버릴 내용이 없습니다. 너무 올바르잖아 하고 답답하다가도 두세페이지 더 넘겨보면 수긍이 갑니다.

참으로 교과서적인 말들인데 이 분이 이야기하면 당당하게 느껴집니다. 거참. 실적으로 증명해내기 때문인가 봅니다. 각장의 말미에 '보강'이라고 에세이같이 경험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또 이 대목이 참 좋습니다.
다 읽고 표지의 소제목을 보니 '어떤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말 그렇겠습니다.

#경영
#이나모리가즈오의마지막수업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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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수업 - 어느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경영 12개조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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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업이든 성공으로 이끄는 비법 1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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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쏘아올린 신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
서승완.채시은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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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쏘아올린 신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
서승완, 채시은 (지은이)
애드앤미디어 2023-04-24

최근 챗GPT는 기본이고, 프롬프트를 표방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연봉 4억을 받는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무엇을 하는 건지 궁금하던 차에 좋은 책을 잡은 것같습니다.

1장에서 생성 AI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잡아주고 들어갑니다.

1. 텍스트 생성(Text to Text)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챗봇, 문장 교정 등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2. 이미지 생성 (Text to Image)
텍스트로 입력된 내용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예술 작품, 광고 디자인, 게임 일러스트, 사진 등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3. 음성 합성(Text to Speech)
텍스트로 입력된 내용을 음성으로 합성할 수 있으며, 가상 보이스음성 복원, 음성 도우미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비디오 생성(Text to Video)
텍스트로 입력된 내용을 기반으로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으며, 광고, 영화, 교육 콘텐츠 등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5. 메타버스 생성(Image/Text to Metaverse)
이미지나 텍스트를 기반으로 메타버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 게임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GET3D나로블록스의 맵 생성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30p.
1번만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2번도 보긴 했는데 그냥 그림그리는 것이 AI일 거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3, 4, 5번은 더욱 상상조차 못했지요.

2장에서 본격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설명합니다. 그러고보니 선거 때 후보가 자연스럽게 카메라 옆의 화면을 읽어주는 것이 프롬프트였네요.
사전 프롬프트 입력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뭔가 기계에 생명과 정체성을 주입시키는 것같습니다.
벌써 해외에는 프롬프트 작성 의뢰마켓이 만들어졌습니다. 프롬프트강의만 해도 800개가 넘었디고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처음 나왔을 때의 도스명령어나 윈도우이용법같이 배워야 할 것같습니다.

3장에서 4명의 현역들과 인터뷰를 합니다. 톺아보기라고 해서 오타인줄 알았는데 '샅샅이 흝어 가며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단어공부까지 됩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좋습니다.

첫째는, 글쓰기 실력과 대화 능력(Writing and Communication Skills)입니다. 결국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를 상대로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 모델이 이해하기 쉬운 명확하고 간간결한 프롬프트 작성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
둘째는, 언어 모델 구조에 대한 이해 (Understand How Language Models Work)입니다. 생성 AI 기술 및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야만 해당 모델의 특성에 맞게 올바른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시도할 수 있을 테니까요.
…
셋째는, 창의성(Creativity)입니다. 이것은 곧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틀에서 벗어난 사고가 많이 요구됩니다. 모델이 가진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참신한 시도가 필요하거든요.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챗GPT의 프롬프트 기법의 하나인 Act as(~처럼 행동해 줘)' 기법입니다.
123-124
올바른 직업인의 자세같습니다. ~처럼 해줘는 깜짝 놀랄 발상입니다. 넷째도 있습니다. 너무 스포하는 것같아 남겨둡니다.

그리고 4명의 인터뷰가 인상적입니다.
한 건에 500만원을 번다,
결국 관계가 중요하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우리는 계속 진화할 것이다.

4장은 따라해보기입니다.
계산에 취약한 지피티에게 연산을 가르쳐줍니다. 이런 식으로도 쓸 수가 있습니다.



#마케팅
#챗GPT가 쏘아올린 신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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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쏘아올린 신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
서승완.채시은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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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챗GPT 프롬프트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챗GPT는 기본이고 활용방법을 배우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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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팁스 - 단순투자에 전문지식을 더하다
최재용 지음 / 휴앤스토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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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팁스
단순투자에 전문지식을 더하다
최재용 (지은이) 휴앤스토리 2023-02-15

투자가 일상이 된 세상입니다. 주변의 친구나 거래처의 사람들을 만나도 꼭 어느 주식에 투자하는지, 어느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지에 대해 한두마디는 합니다. 시장이 호황이든 불황이든 관계없이 꼭 대화에 끼어듭니다.
막연히 ㅇㅇ주식을 3년째 가지고 있다는 단순한 투자를 한꺼풀 전문지식으로 포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1장은 투자의 기본개념들을 짚어줍니다.

사모펀드와 헤지펀드는 사실상 경계가 불분명하다. 다양한 전략을 이용하여 절대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는 투자 목표나 기관 투자자나 상위소득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다양한 상품에 투자한다는 운용방식이 모두 유사하다. 굳이 구분하자면 헤지펀드는 단기차익목적의 전문적 투자활동에 중점을 두는 반면 사모펀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규모 기업에 투자하거나 경영에 참여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한 후 매각하여 차익을 취하는 장기적 투자활동 위주라는 점이 다르다.
22p.
항상 헷갈렸는데 구분하면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란 무엇일까? 우선 생각나는 것은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원본손실위험, 즉 투자대상의 디폴트 위험이다. 이는 투자대상이 부도 등으로 더 이상 영업하지 못하게 될 경우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용 리스크이다.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은 가격이 폭락하여 시장가치가 매입가를 훨씬 밑돌게 되는 가격변동위험이다. 이는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으로 대표적인 시장 리스크에 해당한다. 또한 해당 투자자산을 처분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위험, 즉 유동성이 낮아 발생하는 위험은 유동성 리스크로 분류한다. 대체로 이상 세 가지 유형의 리스크, 즉 신용, 시장, 유동성 리스크를 투자와 관련한 3대 리스크로 칭한다.
71p.
요약정리를 잘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이해가 쉽습니다.

2장은 투자의 흐름 변화 중에 확인해야 할 것들을 알려줍니다.

채권과 주식 중 어느 것이 수익률에 유리할까?
당연히 주식이 월등할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하니 이해가 됩니다.

ESG, 그린본드, 성장주, 가치주, ETF 등 점점 어려워지는데 핵심을 잡아주어 어렴풋하게 개념은 잡힙니다. 역시 투자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3장은 어렵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방식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일, 이만원 투자할 때 저들은 십억, 백억 투자하니 천배, 만배 크게 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아닙니다. 마치 라면 하나 끓일 때의 시간과 물의 양이 백개 끓일 때 백배를 넣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보유채권의 신용등급이 사전에 정한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 강제로 포지션을 처분하게 하는 강제매각(forced sell)은 기관 투자자들의 보편적인 신용 리스크 관리 수단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손절매(stop loss)와는 개념이 다른데, 손절매가 시장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때 더 이상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강제로 처분한다는 개념이라면, 강제매각은 해당 채권의 신용위험이 일정 수준보다 더 높아질 때 더 이상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강제로 처분한다는 개념이다. 즉 손절매는 시장 리스크를 강제매각은 신용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단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만 일정 수준을 넘어설 때 강제로 포지션을 처분한다는 점에서 양자를 같은 개념으로 혼용하기도 한다.
156p.
같은 이야기지만 같지 않고, 어느 순간 같게 인식되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4장은 투자 관련 이슈들을 모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금융이 덜 발달했다는 말은 어제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벌써 10년 전, 20년 전부터 늘상 되풀이되어온 이야기다. 그런데도 별다른 변화와 혁신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건 왜일까? 우선은 얽히고 설킨 규제 때문이다. 우리 금융산업에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규제가 분야별로 걸쳐져 있다. 물론 금융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워낙 커서 다른 산업과는 달리 불가피하게 규제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대표적 예이다. 그러나 우리 금융은 업권 간 칸막이 등 불필요한 규제가 너무나 오랜 세월 존치되어 온 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수많은 규제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데, 많은 부분이 해결되기 위해선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다음은 정부의 의지다. 어느 나라든 금융은 돈줄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정치적 유인이 태생적으로 강할 수밖에 없다. 관치나 낙하산 등 정부와 관련된 금융 이슈들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것도 이 같은 금융의 파워풀한 속성 때문이다. 여기에 어떤 정치적 이념 같은 요인마저 개입된다면 문제는 더욱 어려워진다. 철저히 자본주의적, 시장주의적으로 풀어야 할 논리들이 경제외적 요인들에 의해 왜곡될 때 금융산업에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232p.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런 투자의 저변에 관한 책을 낸 이유가 나오는데 너무 절절한 이야기여서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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