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시그널 - 내 안의 좋은 운을 깨우는 법
막스 귄터 지음, 양소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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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을 깨우는 13가지 법칙을 이야기합니다. 운이 좋아지게 하는 법칙이 이렇게나 많다니 두근거립니다.

13가지 법칙에 들어가기 전 앞부분에 운을 부정하는 이유를 언급합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자신이 우연한 일에 좌우된다는 생각을 하기 싫어서 입니다.
2 종교적인 윤리를 이유로 열심히 하고 근면해야하는데 운으로 변화했다고 하면 삶의 의미가 반감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때문입니다.
그러니 좋은 운을 부르는 첫번째 조건이 운의 존재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도 돈을 버는 것이 나쁘다는 인식을 먼저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같은데 비슷한 맥락입니다.

1 운과 계획을 구분하라
명쾌합니다. 운은 운으로, 계획은 계획이라는 겁니다. 디음 한마디로 결론을 내립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게임에서 질 때는 운이 안 좋아서라고 생각했어요. 반대로 이겼을 때는 자신이 똑똑해서라고 생각했죠. (28p)

2 상황의 흐름이 가장 빠른 곳으로 이동하라. 은둔형인 저는 못따라할 조언입니다. 어떻게든 만나는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이어나가면 뭐든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룹활동, 클럽, 컨벤션, 운동모임에 나가 흐름을 찾아야한답니다.

3 영리하게 위험을 감수하라
2장에서 한 말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위험에 뛰어들라고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어리석은 위험에 뛰어드는 일과 위험을 전혀 감수하지 않는 것. 둘다 패배의 길입니다. 록펠러, 왓슨, 게티의 사례를 들며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정도의 큰부자는 운이 있다고 할 수 있죠. 운이 좋다고 그들 스스로는 알지만 대외적으로 성실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마케팅을 하였네요. 최고의 부자는 성실하고 절약한다는 겉모습이 있지요.

4 운의 흐름을 잘라내라
멈춰야할 시기를 알아야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바루크가 말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겁니다. 부자인데 현자같은 소리입니다.

운을 좋게 하는 법에 대해 상당히 다양한 (13가지의) 관점을 제시합니다. 정확히 알아라.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극단적이지 말아라. 멈출 때를 알아라. 등인데 이 13가지를 전부 써야하느냐는 아닙니다.
몇가지만 유용하게 써도 좋은 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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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 - 동네 식당에서 라이브 커머스까지
강동섭 지음 / 북드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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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2년 홈쇼핑 방송을 했습니다. 8000번이 넘는 방송횟수(8000÷22= 363이네요 거의 매일 방송을 했다는 겁니다. 하루에 두세번도 했겠네요. 세상에)에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일으켰습니다.

1장은 "감성 그리고 호감"인데 영업의 시작과 오프닝멘트에 대해 다룬다. 너무 아는 것이 많아 급하게 진헹하는 느낌인데도 내용이 솔솔 들어옵니다. 명함을 주는 방법이 아주 섬세합니다. 시작할 때의 인사말도 항상 새롭게 하려고 고민합니다. 책의 중간부분 중요포인트에 주황색으로 밑줄표시되어있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무작정 글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잘 보이게 표시를 해주면 읽기도 쉽고 나중에 찾기도 편합니다. 종이책이 전자책에 비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인 것같기도 합니다.

2장 팔리는 비쥬얼에서 웃음을 이야기하길래 무조건 웃어라 억지로 웃어라 하겠구나 했는데 한수준 위입니다. 거짓웃음의 팬암미소를 말합니다. 뭔가 인위적인 얼굴이라 이상했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그런데 다시 많이 웃어봐야 제대로 웃는다고 알려줍니다. 반전입니다.
저자가 직접 개발한 거울훈련법도 해볼만한 기법입니다. 자세교정도 되고 나의 말하는 모습을 체크하기에 좋을 것같습니다.

3장 팔리는 보이스는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성대를 괸리해야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꼼꼼하게 살핍니다. 목소리를 가다듬기 위해 큰소리를 내곤 했는데 제일 나쁜 짓이었습니다. 오히려 부드럽게 허밍하면서 잔잔한 떨림을 주어 저강도근육운동을 해줘야한답니다.

4장 팔리는 말솜씨는 가장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이건 국어책인가 할 정도로 뜬금없는 우리말 어법 강의도 나옵니다. 하지만 내용이 맞는 소리라 쉽게 읽힙니다.

홈쇼핑 22년 현장경험에 강의도 많이 해서 전반적인 마케팅도 배울 수가 있습니다. 홈쇼핑의 세계에서 8천번의 방송을 했으면 뭐든지 파는 분이겠습니다.
책 전반에 걸쳐 인용인물과 문구가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뒤의 참고문헌이 80여권 이상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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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 인생의 막막함에서 해방되는 자기이해 방식
야기 짐페이 지음, 장혜영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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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직업도 있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잡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래저래 만나는 사람들 중에 반 정도는 나이와 싱괸없이 아직도 하고싶은 일을 찾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더 발전하겠다는 사람 반에
아직 내가 찾지 못한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는 사람이 반입니다. 왜들 다 발전하고 변화하려고만 하는지...
어쨌든 그 반 중에는 나이를 먹어도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습니다가 꽤 많습니다.
이봐.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데 어떻게 평생으로 시작해 이야기하지만 어딘가에 있을 내가 하고싶은 일에 그것도 평생하겠다는 의지가 강렬합니다.

이 책에서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매일 하면 결과적으로 평생하게된다고.

우선 다섯가지 하고 싶은 일의 오해를 먼저 짚고 시작합니다.
1 평생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2 운명적인 느낌이 있다
3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어야 한다
4 많이 행동해야 찾을 수 있다
5 히고 싶은 일은 직업이 되지 못한다

다섯가지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명쾌하고 분명하게 풀어줍니다. 맞다. 내가 만난 녀석들이 죄다 이런 소리를 했지. 나는 그저 바보같은 소리! 했지만 저자는 이걸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구나. 하고 개념을 잡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중요대목에 파란색 형광펜으로 저자가 직접 표시를 해줍니다. 형광펜 칠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인데, 나는 노란색으로 칠하고 싶은데... 소용없습니다. 거의 끝까지 중요항목에 다 파란색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형광펜은 저자에게 맡기고 그저 책을 편하게 읽으면 됩니다. 어쩌면 남이 다 차려주니 나는 먹기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도 있습니다.

3장의 자기이해는 탁월한 견해입니다.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 소중한 것을 찾습니다. 거기에서 공식이 만들어집니다.
좋아하는 것은 열정입니다.
잘 하는 것은 재능입니다.
소중한 것은 가치관입니다.
이 3가지 조합에서 2가지 공식이 나오는데 이야기에 빈틈이 없습니다.

거기에 더 심화하여 진짜 가치관을 4장에서 찾습니다. 성장하면서 가족들에게서, 혹은 친구, 주변인에게서 기대받은 가짜 가치관이 있습니다. 정말 맞습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보는 나의 모습이 있죠.

다섯 가지 질문으로 나의 가치를 파악하여 마인드맵으로 분류합니다. 가치관을 찾는 좋은 방법입니다.
리스트업 - 마인드매핑 - 자기축으로 전환 - 순위 결정 - 일의 목적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놀라운데 스스로 하는 심리검사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업이 어려우면 가치를 정하는 100가지 예시가 책뒷부분에 나열되어있습니다.
이거 시키는 대로 해보면 깜짝 놀랄 결과가 나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이 내 생각과 다릅니다. 머리로 생각하던 것도 펜으로 적어보는게 다르게 나오는 것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충고해줄 요량으로 읽었다가 내 가치관을 알아보는 큰 도움이 된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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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놀라게 한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외 지음, 오시연 옮김, 여상인 감수 / 북스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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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페이지에 펜데믹 사망자수 통계가 나옵니다. 1위에서 9위에 페스트가 5개나 차지합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펜데믹은 인류의 숫자를 줄이려는 엄청난 일입니다.

멸균, 살균, 제균, 항균을 정확히 구분하는게 인상적입니다. 의료계에서는 명확하다고 하네요. 전혀 몰랐습니다.
멸균은 오토클레이브로 균을 박멸하는 것.
살균은 미생물을 죽이는 것이지만 완전히는 아니다.
제균은 미생물을 제거하고 줄인다.
항균은 미생물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것. (52p)
입니다.

2장 감염병의 역사는 그야말로 지구의 역사입니다. 사스, 메르스, 유행성감기, 말라리아, 콜레라, 에볼라, 면역결핍바이러스, 결핵, 황열바이러스, 천연두, 식중독까지 모든 감염병을 다루었습니다. 사실을 나열하는데 좀 무섭습니다. 한번 유행하면 기본 수천에서 수십만이 죽습니다.

발효 식품에 이용하는 주된 미생물은 곰팡이, 효모, 세균이다. 곰팡이와 효모는 진균의 일종으로 곰팡이가 실 같은 다세포인 데 비해 효모는 구형으로 단세포라는 점이 다르다.
미생물이 만드는 발효식품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곰팡이 : 간장·된장·술·식초·맛술(누룩곰팡이), 치즈(푸른곰팡이 또는 흰곰팡이), 가다랑어포(가다랑어포 곰팡이)
효모 : 간장·된장·빵·술
세균 : 낫토(낫토균), 요구르트·장아찌·간장· 된장(유산균), 식초(아세트산균)
(127p)

이렇게나 분명히 구분되는 거였습니다. 간장, 된장, 술은 곰팡이면서 효모에 속하는 거네요.

저는 미생물에 대해서 전혀, 하나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니,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전혀 모르는 수준에서 하나 둘 지식이 들어옵니다. 머리속 한공간에 이렇게 조금이라도 정보를 넣어두면 언젠가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왜 손을 씻어야 하는지, 마스크는 어떤 도움이 되는지도 잘 모르다가 이 책으로 감염의 경로를 이해하면서 수긍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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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 - 오커스(AUKUS) 군사동맹의 배경은 무엇이었나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6
겟칸하나다 편집부 지음, 신희원 옮김 / 미디어워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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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브 해밀턴의 책 두권이 있습니다.
중국의 조용한 침공, 보이지 않는 붉은 손.
호주에 마수를 펼치는 중국의 계략을 다룬 책입니다. 그 내용이 많이 읽혔으면 좋겠는데 방대한 분량으로 (중국의 500p, 보이지 않는 540p) 두 책의 핵심내용을 일본의 보수언론사 겟칸하나다 편집부에서 40편으로 간추려 엮은 책입니다. (여기는 증가와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일본우파와는 다른 집단인가봅니다)

좋은 시도입니다. 이 책만 읽으면 1040페이지의 엑기스를 순식간에 읽는 셈이죠. 어쩌면 읽고 나서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어 다시 원전을 읽을지도 모르죠.

객관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중국에서 망명한 천융린에게서 정보를 얻고 현직, 전직 정치인들의 언어와 행동을 바탕으로 있는 사실을 그대로 기술하였습니다.
호주내에 있는 중국유학생이 13만명입니다. 이들 하나하나가 공산당의 하부조직입니다. 중국을 조금이라도 비평하면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현대에도 살아있는 홍위병입니다. 하지만 대학재정의 15%에 달하는 중국인의 등록금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외국정상이 달라이라마를 만나면 그 나라의 대중국수출이 8%감소한다고 합니다.
세계로 확장하는 중국기업은 공산당의 수족이고 전세계에 뻗어있는 5천만명 화교들은 (호주의 화교인은 100만명입니다) 공산당의 선전원입니다.
얼마나 무서운 전방위적 압박인가요.

40편을 다 읽고나면 무서운 중국의 수법에 주위를 살피게 됩니다. 광대한 중국대륙을 삼킨 공산당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전략과 전술이 그대로 나옵니다.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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