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윌리엄스 좋은 주식은 때가 있다 - 세계 투자 월드컵에서 11,000% 수익 신기록 세운 전략
래리 윌리엄스 지음, 강환국.김태훈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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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확률이라도 우위를 만들어라. 종목이 상승할 확률이 높은 적절한 시기를 파악한다.
투자의 한수를 가르쳐주는 감동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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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를 읽는 힘
메르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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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괜찮은 책입니다. 잠깐 읽으려고 펼쳤는데 내용이 점점 몰입되는 구조라 계속 읽게 됩니다.

마치 경제신문의 심층기사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반도체가 왜 패권 국가 경쟁의 핵심키일까를 보면 란체스터전략으로 시작합니다. 끄덕거리게 됩니다. TSMC와 삼성간의 각축전이 나옵니다. 중국과 미국의 미묘한 대결이 흥미를 돋습니다. 삼성의 반도체 스택 방식 (얼핏 들었는데 인용문구로 정리되니 좋습니다)의 이유가 나오면서 50조원의 배팅으로 괜히 흥분됩니다. 역시 큰돈이 나와야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달랑 다섯장 읽었는데 꽤 오랜 기간 작성한 특집을 한편 잘 읽었다는 생각입니다.

알고 싶었는데 정보가 별로 없어 몰랐던 내용을 알려줍니다.
희토류로 중국이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걸 어렴풋이 알았지만 왜 다른 나라들은 중국처럼 못할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희토류 채굴의 3가지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1. 넓은 땅
2. 저렴한 인건비의 말 잘 듣는 노동자
3. 환경오염이나 노동자 보호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정부.
63p
2010년 일본 센카구에서 중국에게 굴복한 이유를 몰랐는데 단순한 희토류 공급문제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경제신문에서 내용을 봤지만 왜? 하는 의문을 복잡하지 않고 쉽게 풀어줍니다.

3장의 경제 원리도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자세하다기 보다는 쉽게 설명합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대략 대여섯페이지로 정리하니 압축되고 정리된 내용으로 금방 머리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부동산 가치, 일본 엔화, 환율, 금리 역전, 은의 매력! 제목만 읽어도 궁금해지는 부분을 차분하게 풀어냅니다.

5장에 소소하게 남은 뒷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사무실 임대를 하면서 임차인을 꼭 만나는 이유를 설몀하는데 (어쩌면 당연한 건데) 설득력이 있습니다. 성형수술과 투자의 공통점도 '왜 할인을 해주면 기분이 이상할까'하고 궁금했는데 간단히 정리해줍니다.

다 읽고 나면 노련한 투자자의 편안한 충고를 듣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생각해야 하는 내용을 강의나 대면으로 들으면 힘들 것같은데 책으로 접하니 더욱 와닿습니다. 전혀 관계없는 것같지만 주식시장의 급등락에 흔들리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경제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읽으니 그런가봅니다.

#주식
#1퍼센트를읽는힘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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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를 읽는 힘
메르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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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의 특집기사를 보는 것같이 심층으로 들어갑니다. 그런 기사들이 30여편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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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진화시키는 AI - 오픈AI 투자자 리드 호프먼과 GPT-4의 대화
리드 호프먼 지음, 이영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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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가 나와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무렇게나 질문을 던지면 척척 기가막힌 대답을 내놓습니다. 일하는 한켠에 이 지피티창을 열어놓고 궁금한 것이나 검색하던 것을 물어봅니다. 형편없는 대답을 할 때도 간혹 있지만 거의 90% 몰랐던 부분의 대답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더 많은, 더 좋은 대답을 듣기 위해 프롬프트를 공부해볼까 생각하던 차에 이 책, ‘인간을 진화시키는 AI‘를 잡았습니다. 저자 리드 호프먼은 링크드인, 페이팔의 창업멤버에 오픈AI의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초창기부터 지피티를 이용하면서 끝없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유료회원이었을까요. 투자자이니 특별멤버쉽이지 않을까요) 단순 이용자가 아니라 초기멤버로서 GPT의 장점을 많이 생각해봤겠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전구교체작업에 사실적인, 유머스런, 샤인필드식, 비트겐슈타인식 답변이 재미납니다.

리드: 전구를 교체하는 일에 식당 위생 검사원이 몇 명이나 필요할까?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Ludwig Wittgenstein 스타일로 답변해줘.
GPT-4: 전구를 교체하는 일에 몇 명의 식당 위생 검사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은 숫자로만 답변할 수 없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수학적 영역보다는 언어의 영역에 가깝다. 우선 질문이 제기된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전구의 목적은 무엇인가? 전구는 어떤 용도를 지녔는가? 이 맥락에서 식당 위생 검사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식당 위생 검사원은 전구 설치나 교체에 책임이 있는가, 아니면 그의 업무는 전구 검사에만 국한되어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이 처음 당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형성한다. 선행되는 답들이 없다면, 전구를 교체하는 사람 수를 물은 질문에 추상적으로만 답할 수 있을 뿐이며 궁극적으로는 아무런 답을 할 수 없다. 수학이 아닌 언어가 답을 드러내는 열쇠다.
16-17p
이거 대답이 대단합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침묵을 지키는 사람이 말이 많습니다.

시도 써보라고 하고, 같이 책을 집필하는 것도 상의합니다. 지피티를 이용해서 시나리오를 쓰고 동화책도 만드는 것을 봤는데 그런 단순 결과물보다 방향이 다릅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같이 대화하고 이어갑니다. (어쩌면 좀 무섭기도...)

7장에 지피티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핵심이 시원합니다.
1. 신탁을 전하는 존재가 아닌 연구조교처럼 대하라.
2. 목수가 아닌 영화감독으로 대하라.
3. 그냥 해보라!

그런데 200자, 400자로 제한을 걸어도 좀더 많은 정보를 받습니다. 특별회원이라 그런가.

9장의 유명인들의 토론을 전개하는 장면이 독특합니다.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는 프롬프트전개가 최고입니다.

리드: 이탈리아 철학자 도나텔라 디 체사레 Donatella di Cesare와 역시 노벨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KazuoIshiguro의 인터뷰를 써줄래? 철학의 공적 역할에 대한 디 체사레의 주장과 삶에서 철학이나 예술의 중요성에 과도한 기대를 거는 데 대한 이시구로의 미묘하고 통렬한 풍자에 초점을 맞춰서 작성해 봐.

GPT-4:
[가능한 인터뷰]
이시구로 오늘 저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크나큰 관심과 존경의 마음으로 디 체사레 교수님의 저서 『철학과 대중Philosophy and the Public』을 읽었습니다. 교수님은 철학이 민주주의, 폭력, 생태계, 인권 등 우리 시대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십니다. 또 많은 현대 철학 이론이 학문적으로 전문화되고, 현실과 유리되어 있다고 비판하면서 대화를 통한 보다 참여적인 접근법을 요구하고 계시죠. 어떤 동기로 이 책을 쓰셨는지,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267p
매일 이런 놀이를 하면 즐겁겠습니다. 그런데 반페이지 정도에서 대답을 멈추는 지피티에게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내용을 뽑아내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인간을 진화시키는 AI
#리드호프먼
#GPT4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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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 - XR은 어떻게 디지털 전환의 미래가 되는가
제레미 돌턴 지음, 김동한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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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 달랑 네글자인데 생각해보지도 못한 다른 세상입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함한 세상입니다. 그냥 이런 것들은 게임할 때 입체로 보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 점도 짚어줍니다.

몇가지 장점들을 잡아주면서 시작합니다.
감정적인 연결을 형성한다. (아니, 세상 모든 일이 연결을 형성하는데 무슨?) 수천명의 가상 관객으로 가득 채운 대강당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압박감, 불안감, 어색함, 공감 등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현실적인 동원을 한다고 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겠습니다.
방해 요소가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집중과 몰입이 쉽게 될 것같습니다.
물리적 제약을 제거한다. 이동하지 않고 가상의 작업장에서 무한히 많은 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을 경험하고 3D 모델들의 크기를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된 정보를 간편하게 주고받는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왜 항상 전문가는 다른 곳에 있을까요) 관리자가 같은 화면을 보면서 같이 기계의 작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야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놀라운 세상입니다. 이미 환자의 정맥을 찾는 AR 장치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거 마약상들도 사용하지 않을까요)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다. 눈으로 보니 손이 자유롭겠습니다. 가상공간에서 독서도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존에 알고 있던 (오직 가상공간에서 하는 게임밖에 없었죠) 작은 지식을 부셔버리고 엄청난 세상을 알려줍니다. 특히 지금 현재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기술들을 소개해주는 부분이 좋습니다. 마치 현장에서 브리필받는 기분이 듭니다.

거기에 서너페이지에 한번씩 나오는 알고 계셨나요? 코너의 내용이 읽을만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전혀 몰랐던 내용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법정에서 컴퓨터로 제작한 3D 시각화 자료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9년 미국 법무부가 사고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시각적 보조 자료로 델타 항공사 191 항공편 충돌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에만 약 26만 달러의 비용과 2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당시에는 이런 상황에서 3D 시각화 기술을 사용한 것이 매우 참신한 일이었기에 미국 변호사 협회 ABA(American Bar Association)가 발간하는 월간 법률 잡지의 1989년 12월호 표지에 실리기도 했다.
92p

알고 계셨나요?
소비자가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상품에 더 많은 대금을 지불할 것이라는 가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마이클 노턴(Michael Norton) 교수가 주도한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자기 자신이 직접 조립한 가구에 대해 사전 조립된 동일 상품 대비 63퍼센트까지 더 많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했다. 이는 이른바 ‘이케아(Ikea) 효과‘라고 불린다.
98p

무지막지한 정보와 내용들로 거의 확장현실의 백과사전을 읽는 듯한 포만감이 들게 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실제로 뒷부분에 용어사전도 붙어있습니다.

#XR #확장현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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