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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3 ㅣ 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3
정구현.신현암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5년 2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3
정구현, 신현암 클라우드나인 2025-02
정구현, 신현암, 두 분 저자의 ˝경영고전 읽기˝의 시즌3입니다. 시즌을 붙여 3번째 책이 나온 것인데, 웬만한 자신이 있지 않고는 어렵겠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인간의 본성, 기업의 본질, 이기는 전략, 혁신 방법, 혁신 조직, 조직 역량, 아이디어 확산, 우량장수기업까지 모두 8장으로 무겁게 시작합니다. 너무 알아야할 것이 많습니다. 무거운 소제목에 비해 내용은 술술 넘어갑니다. 제목답게 수십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1984) : 권력은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힘‘으로 불합리한 설득이나 부당한 요구에 잘 넘어가지 않는 훈련이 필요하다.
탈러, 선스타인, 넛지 (2008) :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하게 해야 한다.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1974) : 개인이 자신의 시간과 역량을 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골드스미스, 트리거 (2016) : 왜 나는 원하는 내가 되지 못하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서 시작한다.
윤석철, 삶의 정도 (2011) : 목표와 도구가 분명하면 성공한다.
드러커, 경영의 실제 (1954) : 고객중심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장할 정도로 앞서간 시야.
핸디, 코끼리와 벼룩 (2016) : 앞으로는 기업 소속보다 프리랜서의 비중이 늘어난다. 기업은 새로운 조직구조를 가져야 한다. 은퇴는 없고 평생 일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프라할라드, 저소득층 시장을 공략하라 (2005) : 가난한 나라도 시장을 제대로 작동하면 부를 만들 수 있고, 가난한 사람도 창의력을 가지고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좋아, 그런대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의 삶은 단 한 번 뿐이고 그 삶을 영위하면서 그저 근근이 견디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결국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 질문은 여전히 나를 따라다니는 화두다.
66p, 찰스 핸디, 코끼리와 벼룩
포터, 경쟁전략 (1980) : 경쟁우위(원가, 차별화, 집중화)의 유형, 산업분석틀, 가치사슬 등의 개념과 분석을 제시한다.
루멜트, 좋은 전략, 나쁜 전략 (2011) : 전략의 핵심은 제대로 된 진단, 구체적인 추진 방침, 일관된 행동이다.
드러커, 기업가 정신 (2004) : 경영 혁신의 7가지 원천, 기업 형태에 따른 실천성, 기업가 전략의 네 가지 유형.
민츠버그, 전략 사파리 (2012) : 전략의 바이블을 넘어 전략의 뷔페.
아커, 브랜드 자산의 전략적 경영 (2006) : 브랜드의 충성, 인지, 품질, 연상, IP 등 5가지 요소
셸링, 갈등의 전략 (2013) : 1960년 초판, 기업은 복합협력게임이고 참여자 간에 의사소통이 없는 게임.
김위찬, 마보안, 블루오션 전략 (2005) : 제거, 축소, 확장, 창조로 새로운 가치곡선을 창출한다.
슬라이워츠키, 웨버, 디멘드 (2011) : 제품 개발을 위해 매력, 고충지도(미충족욕구), 배경스토리, 방아쇠, 궤도, 다변화 6단계로 제시한다.
앤더슨, 메이커스 (2012) : 개인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혁신이 가능하다.
해멀, 꿀벌과 게릴라 (2000) : 엔론을 성공사례로 넣어 아쉬움이 남는다.
대니 밀러, 이카루스 패러독스 : 성공한 기업이 왜 몰락하는지를 설명.
오스터왈더, 피그누어,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2010) : 기업이 가치를 창조하고 전파하여 수익을 내는지에 대한 9가지 분석.
김인수, 모방에서 혁신으로 (2000) : 한국전쟁 이후 1990년까지의 경제성장을 설명한다.
크리스텐슨, 혁신가의 딜레마 (1997) : 대기업은 혁신하지 못한다를 설명한다.
센게, 학습하는 조직 (1990) : 직원의 자발적인 학슴이 중요하다.
이쿠지로, 히로타가, 지식창조기업 (1995) : 학습조직의 이론으로 영식지, 암묵지의 개념을 설명한다.
마틴, 디자인 씽킹 바이블 (2009) : (드디어 읽은 책이 나왔습니다. 참 반갑네요) 창의적 사고를 하려면 분석과 직관의 균형을 유지해아 한다. 기업을 항상 활용과 탐색을 추구해야 한다.
에드먼드슨, 두려움 없는 조직 (2019) : 말의 통로가 막히면 성장하지 못한다. 소통하려면 심리적인 안전감이 있어야 한다.
드러커, 매니지먼트 (1973) : 기업의 일은 마케팅과 혁신이다. 아하. 이게 50년전에 나온 말입니다.
밀러, 이카루스 패러독스 (1990) : 잘나가던 기업이 왜 실패하는가를 다룬다. 잘하는 것을 지나치게 추구하다가 실패한다.
글래드웰, 티핑 포인트 (2000) : 소수의 사람, 마당발, 전문가, 세일즈맨이 아이디어를 확산한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2003) : 대중을 상대하지 말고 소수의 초기수용자를 설득할 상품을 만들어라.
트라우트, 리스, 포지셔닝 (1981) : 회사와 제품을 고객의 마음속에 자리잡게 하는 방법.
버거, 컨테이저스 (2013) : 소셜화폐, 계기, 감성, 대중성, 실용적 가치, 스토리텔링이 대유행의 변수이다.
탭스콧, 디지털 경제 (1994) : 디지털에는 무형의 지식상품.
이렇게 많은 경영서적 중에 읽은 것이 두 권뿐입니다. 반성해야겠네요. 어쩌면 안읽어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은 책들의 소개를 안내받는데 웬지 핵심정리로 듣는 기분이 듭니다. 중간에 슬쩍 시즌1의 균형성과... 시즌2의 매니지먼트... 소개를 하는 것이 제대로 마케팅을 보여줍니다. 더욱 성실한 부분은 각각의 장들의 강의영상을 큐알코드로 붙여놨습니다. 책을 읽고, 영상을 보고 입체적으로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결국 시즌 1, 2도 구입해야 되는 포석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