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세이지의 성난 황소>라는 작품이 있다. 이 영화에서 권투선수인 주인공에게 매니저이기도 한 동생이 왜 체중을줄이고 알지도 못하는 적과 싸워야 하는지 설명해주는 장면이나온다. 주인공을 정신없게 만드는 일장연설을 늘어놓은 후에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까 해! 형이 이기면 이기는 거고,
형이 져도 이기는 거야."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위험은 그것을 감수한다는 것만으로도 할 만한 가치가 있다. 자신의 한계를 확장하려면 뭔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위험이 바로 그역할을 한다. 도전할 만한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감행하는 것은 자신감을 낳고, 그런 자신감은 더 큰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된다.
다음 문장을 완성해보자.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면,
나는.....을 하겠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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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나의 원천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단순하지만 아주 효과적인 인생계획이다. 신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확신은 부정적인근심을 없애준다. 우리가 할 일은 그 방법을 듣는 것이다. 모닝페이지를 쓰는 것은 그 한 가지 방법이다.
밤에 잠들기 전에 창조주의 인도가 필요한 문제들을 적어둔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 주제에 대해 모닝 페이지를쓰다 보면 전에는 보지 못했던 길을 찾을 것이다. 이 2단계 과정을 한번 시도해보자. 잠들기 전에 질문하고, 아침에 그 답을 듣는 것이다. 모든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자.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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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신에게 인색한 이유는 가진 것이 모자라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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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라이더 - 초등 아들과 아빠의 모터사이클 여행 소원어린이책 5
최지훈.최정환 지음 / 소원나무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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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여행이라니...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운데, 유라시아를 123일간 오로지 모터사이클로 여행한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
사실 이 책은 지역적으로 유라시아라서 더욱 호기심이 갔다. 내가 살았던 곳이 포함되어 있었고, 나에겐 익숙했던 러시아권 지역이였지만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세상을 보는 느낌이였다. 그래서 더욱 놀랍고 흥미로웠다. 


첫 장의 사람지도 또한 매우 인상적이였다... 여행은 사람과의 만남.. 그로 인한 경험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진정한 여행은 그 나라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이니 말이다. 


" 올 바이커스 알 브라더!! 모든 바이커는 형제다!! "

모터사이클이라는 수단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니... ^^ 모터사이클에 러시아어로 해시태그까지... 정말 꼼꼼하게 준비하신 듯하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그 나라 말을 그대로 표시하였다는 점이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나라 그대로를 표현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닌가싶다.


내가 꽤 오랫동안 거주했던 우즈베키스탄... 큰 가방에 돈을 담아야 하는 시절에 살았더랬다. ^^ 오랜만에 숨을 보니 반갑다.. 


여행하면서 먹고, 이야기하고, 또 이동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세상을 만난다는 건 가장 좋은 배움이 아닌가 싶다. 여행을 끝마치면서 훌쩍 큰 아이의 모습에서 나도 언젠가는 모터사이클이 아니더라도 이런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더라는...

12살 지훈이의 말데로 하나의 영화 한편을 완성하고 돌아온 그들의 여행기...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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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를 읽어야한다 ! ‘침 바르기‘가 동반되는 독서는 ‘성찰적‘이며 ‘상호작용적‘이다.
영상을 통해 지식과 경보를 흡수하는 일은일방적이고 수동적이다. 속기쉽다는 이야기다! 책은 다르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그 옆의 빈 곳에 떠오르는 내 생각을 적는다. 밑줄을 긋고 빈 곳에 내 생각을 문자화하는 행위는 매우 성찰적이다. ‘내가 왜 이 구절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가에 대한 생각‘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 생각에 대한 생각‘을 심리학에서는 ‘메타 인지meta cognition‘라고 한다.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자기성찰self-rellection‘의 메커니즘과 ‘밑줄 긋는 독서‘의 메커니즘이 심리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이야기다.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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