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마이비너스라는 드라마를 통해 소지섭을 보게 된다.
사실 소지섭의 간지나는 스타일도 좋지만, 트레이너라는 역할때문에 재밌게 보는 드라마.ㅋ
소지섭같은 남자가 트레이너이면 다들 매일 운동하지 않을까??^^
그런 그가 극중에서 책을 읽는 장면은 웬지 날 뿌듯하게 하더라는...

책읽는 모습도 멋있다..
근데 그의 역할때문인지 웬지 쓸쓸해보여...ㅜㅜ

그가 읽은 한 부분...
그 시절을 지나면서 나는 혼자 있는 시간에 느끼는 고독감을
엄청난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은 혼자가는 거라고...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것!!
그 시간을 힘들어만 하면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을꺼다...

소지섭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가 읽고 있던 책의 제목은....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나도 얼마전에 읽었던 책...
기대..꿈... 희망,,, 그 모든것을 현실로 바꾸는데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아닐까?


요 장면 웬지 맘 아팠던... 완치 판정을 받았다지만, 대학병원 글자만 봐도 두근거린다..
나도 아팠었으니까... 지금도 늘 조심하니까...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는건 너무 비슷한 상황들때문..ㅋㅋ
암튼 책으로 마음을 채우고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는 멋진 남자!
이 책... 한번 같이 읽어보면 어떨까??
일단 나의 가장 옆 사람에게 먼저 읽어보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