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것이 분명해야 그것을 제거할 용기와 능력도 생기는 것이다. ‘나쁜 것이 막연하니 그저 참고 견디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참고견딘다고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내 스스로 아주 구체적으로 애쓰지 않으면 좋은 삶은 결코 오지 않는다. 아무도 내 행복이나 기분 따위에는 관심 없기 때문이다. p.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