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빌리, 음식이 입에 안 맞니?" 이페오마 고모가 이렇게 물어서 깜짝 놀랐다. 그 자리에 내가 없는 것처럼, 그저 아무 때나 누구한테나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는 식탁, 자기가 원하는 만큼 숨 쉴 수있는 식탁을 내가 관찰 중이라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졸로프 밥이 맛있어요, 고모, 감사합니다.""밥이 마음에 들면 밥을 먹으렴." 이페오마 고모가 말했다.p.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