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생각 ㅣ 신나는 책읽기 11
김옥 지음, 윤정주 그림 / 창비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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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책을 벼~얼로 좋아하지 않는 초 3 울 아들~

읽어도 동물이나 생태에 관련된 창작책이 주..

어제 도서실 반납코너구석에 꽂혀있는 축..구..라는 단어에 필이 꽂혀 바로 대여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작년 겨울에 한번 대여했었는데 별로 관심을 갖질 않아서 몇장 읽고

바로 반납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엔..ㅋㅋ 요즘 축구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아들녀석한테 딱 맞을꺼라 예상은 했지만

이리도 푹 빠져 읽을줄이야..

오는 내내 버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다음장이 너무도 궁금해 하는 모습..

이런 모습 참 오랜만입니다.

주인공의 현실과 자신의 현실이 넘 똑같다고 한탄과 감탄에..

그날 독서록에는 주인공 대용이형한테 편지까지 쓰네요.

축구에 대한 창작책 어디 더 없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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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
왕일민.유현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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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식이 있을까 싶다. 맘은 있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긴다는거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여행을 하시면서 이세상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좋다는 걸 느끼신 할머니가 인생에 대한

조금의 미련과 함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허무함...같은걸 넋두리 하실때는 가슴이 찡하면서

아! 인생이 뭔가..정말 아둥바둥 살게 아닌데..싶다.

다른 어떤 자기계발에 관한 책보다..이 책 한권에 인생에 대해, 부모에 대해 모든것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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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잉글리쉬 보이
왕강 지음, 김양수 옮김 / 푸른숲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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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순간도 책장을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재미나다. 이런 책이 왜 소개가 덜 되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걸까..

일단 책표지가 엄청 예쁘다. 중국소설의 이미지와 너무 틀리다.

내용도 지금까지 읽어온 다른 중국소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같은 문화대혁명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많은 중국소설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어쩜 이다지도 재밌게 표현할 수가 있는지..

번역또한 아주 매끄럽게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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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 말리는 웩 1 - 왕코딱지를 만들다 ㅣ 도시락 12
매트.데이브 지음, 김영선 옮김, 젤 베인즈 그림 / 사파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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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보고 나는 코를 파지 않아야 겠고 양말을 매일 갈아신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웩이너무 더럽지만 읽을수록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초 3

위의 글은 초 3 제 아들이 이 책을 읽고 간단한 소감을 적은거구요..

오늘 교보문고에서 신간코너에 원문책하고 셋트로 팔길래 구입했습니다.

아이한테 인기폭발이었던 프래니, 빤스맨하고 비슷한 내용인데 쫌 더럽네요.

그런데 아이들은 이런 책을 더 좋아라 하죠..

아들녀석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뚝딱 다 읽어버리네요. 당분간 시리즈로 몇권은

구입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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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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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참 독특하다.

나도 책을 참 많이 좋아하고 나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주인공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이 책을 어떻게 알고 읽게 되었을까..읽은지 좀 지나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암튼 리뷰가 엄청 많고 평도 좋아 고민안하고 읽은것만은 사실이다.

베스트셀러보다 이런 책이 향이 짙고 더 오래 남아 좋다. 보물을 건진듯한 느낌이랄까..

중간중간 소개되는 책이 거의 읽은게 없어 낯설긴 했지만 읽는데 별로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내용이 좋아 맥이 끊기지는 않았음.

이런 책벌레 가정을 꾸며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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