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정말 신기해! - 뇌의 잠재력을 깨우는 두뇌 훈련법
존 우드워드 지음, 서유헌 옮김 / 해나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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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역시 DK사의 책은 대단하다.
이번 책은 특히나 뇌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단순히 글로 풀어놓은 것에 그치지 않고 각 뇌의 기능에 맞는 실험이나 퀴즈 등의 내용과 재밌는 일러스트와 아이들이 좋아할 만 예쁜 색깔들로 꾸며져 있어서 시각적으로 매우 큰 효과를 느낄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생각보다 큰 크기와 두께에 무척이나 놀랐고 안의 내용을 펼쳐보고는 또한번 놀랐다.
어느 한페이지 소홀히 지나칠수 없는 다양한 내용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발동하게 만든다.
(착시현상, 미로게임,스도쿠, 속임수 마술, 기억력 테스트. 성격테스트)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용어설명과 ㄱ~ㅎ까지 찾아보기 목차가 있어서 아이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수 있는 세심함이 있다. 한마디로 뇌의 모든것을 담은 사전이라고 하면 좋을듯 싶다.
이 책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당시 관련담당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당연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세상에서 우주와 인체 특히 이 뇌가 가장 신기하게 느껴진다고 하는 아들이 이 책을 들춰보면서
인간이 느끼고 감각하고 하는 이 모든 지각, 행동들이 뇌에서 통제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뇌가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뇌에 대하여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이 책은 직접 아이와 같이 놀이식으로 읽어나가는것이 좋을것 같다.
이 책을 한번씩 다 풀어보고 훑어보고 나면 뇌가 어떤것인지 머리에 확연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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