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비교와 눈치에서 해방되는 삶의 기술
웨인 다이어 지음, 장원철 옮김 / 북모먼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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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써 내려간 내용입니다.


자기계발서는 즐겨읽는 장르는 아니지만 간혹 맘에 확 끌리는 책이 있다.
이번이 그런 케이스인데, ' 50년간 증명된 스테디셀러 ' 라는 문구 하나만으로 굉장히 끌렸던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내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가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 지침서를 전달해준다.
공감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들이 참 많아서 같은 문장을 읽고 또 읽고..
이 나이 되도록 아직까지 미숙하고 깨닫지 못한 인간관계와 나의 처신에 대해 새롭게 다져보고자 한다.





날씨, 시간의 흐름 , 세금, 나이, 타인의 마음, 통제할 수 없는 사건, 타고난 모습, 특정사건으로 인한 슬픔, 죽음..등 인간이 절대 바꿀 수 없는 것들로 인해 불평하고, 한탄하고, 부정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타인의 마음에 대해서는,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 선호도 등은 전적으로 그들의 몫이기 때문에 그들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려서는 안된다는 저자의 말은 이 책의 제목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학습과 관련된 격언 중 ' 귀로 들으면 잊어버린다. 눈으로 보면 기억한다. 행동하면 이해한다.' 를 최고로 꼽고 있다.
우리가 흔히 ' 해보지도 않고 겁낸다 ' 고 말하듯이, 어떤 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행동이라고 말한다.

과거에 머물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의 기억과 판단에 의지해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내가 기억하는 과거가 100% 진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과거에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을 용서하라고 말한다. 복수심과 원한으로 상처받는 사람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맞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상대방은 결코 알지 못한 채 미워하는 나 자신만 힘들 뿐이다.






오해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분명하게 거절하라, 쉽게 사과하지 마라,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마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라..등 자존감을 높이는 이러한 방법들은 살면서 정말 많이 듣고 읽는 이야기들인데, 완벽한 내 것으로 소화시키기가 참 힘들다. 그래도 이렇게 읽는 동안, 담은 몆 주, 며칠이라도 내 기억에 자리한다면 내내 잊고 지내는 것보다는 낫겠지.

자유로운 삶을 위해 무려 100가지 행동 리스트를 수동형과 자립형으로 구분해 제공하고 있는데, 나는 반정도의 항목이 수동형에 해당하더라.
예를 들면,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서비스가 기대에 못 미칠 때, 나는 불만족스러운 점을 이야기하고 개선 의견을 남기기(자립형)보다는, 계산하며 속으로 불평(수동형)하고, 나와서 지인들하고 또다시 불평하기 일쑤였다.








저자가 제안하는 100가지의 자립형 행동은 굉장히 엄격하고 이기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어떤 항목은 그 정도로 해야 한다고? 라고 생각할 정도인데, 할말은 똑부러지게 할 것,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끌려다니면서 하지 말 것..즉 결론은 나의 삶의 주도권은 내가 쥐고 살아가자는 것이다.
50% 수동형-50% 자립형 행동에 해당하는 나 같은 경우는, 이 시점에서 방향만 조금 바꾸면 남은 절반의 자유도 쉽게 되찾을 수 있다고 하니 크게 나쁘진 않네.
0% 수동형 행동-100% 자립형 행동에 해당하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내 주변의 사람들을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딱히 떠오르질 않는다.

' 반세기 가까이 전 세계가 극찬한 마스터피스이며, 누적 1억 부 판매 작가 웨인 다이어 철학의 결정판' 이라는 책소개가 과장된 것이 아님을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굉장히 세부적인 행동지침까지 알려준다.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맘고생만 하고 있다면, 타인한테 끌려 다닌다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이 책을 통해 내 삶을 내가 주도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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