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전략이다 -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이승윤 지음 / 북스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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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온라인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의 역할이 '판매'에서 '브랜드 경험'과 '고객 관계 형성'으로 완전히 바뀌었음을 선언합니다.
성공하는 브랜드들은 공간을 제품 진열대가 아닌,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주는 '미디어'이자 고객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허브'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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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언어 수업 - 모호한 생각을 미래의 비전으로 바꾸는
호소다 다카히로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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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컨셉 언어 수업] 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호소다 다카히로 입니다. TBWA 호카이도 수석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출신인분으로 상품 컨셉부터 비전과 목적등 경영 컨셉까지 폭넓게 업무가 가능한분으로 각종 수상대회에서 상까지 수상한 주목받는 분입니다. 추천사 등을 보면 국내 유명한 브랜드 관계자분들의 소개글을 볼수 있습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1.말은 미래를 발명하는 도구 

PART2.’시대’를 발명한 말

PART3.’브랜드와 조직’을 발명한 말

PART4.’상품과 서비스’를 발명한 말

PART5.비저너리 워드를 만드는 4단계

PART6.미래로 가는 입구 찾기

PART7.말을 만드는 5가지 기술

PART8.일정표를 만드는 백캐스팅 



우리는 '컨셉'이라는 말을 매일같이 사용한다. "이 가게 컨셉 좋다", "이번 기획은 컨셉이 뭐야?" 하지만 정작 '그래서 컨셉이 무엇인가?', '좋은 컨셉은 어떻게 만드는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말문이 막히기 일쑤다. '컨셉'이란 마치 천재들의 머릿속에서 번뜩이는 영감의 산물처럼, 평범한 우리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하쿠호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저자는, 바로 이 '컨셉'에 대한 신화를 걷어내고 **"컨셉은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단언한다. 이 책 <컨셉수업>은 그 기술을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가장 체계적이고 친절한 '생각의 교과서'다.


핵심 메시지: 컨셉은 'A=B'라는 마법의 공식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컨셉'이라는 모호한 단어를 'A=B'라는 매우 명쾌하고 구체적인 공식으로 정의한다는 점이다. 저자에 따르면, 컨셉이란 어떤 대상(A)에 새로운 의미(B)를 부여하여, 사람들이 그 대상을 완전히 새롭게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 침대는 그냥 침대(A)가 아니라, 과학적인 수면(B)이다"라고 정의하는 순간, 침대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건강을 위한 솔루션이 된다. 이처럼 익숙한 것에 낯선 의미를 연결하여 가치를 증폭시키는 것이 바로 컨셉의 힘이다. 이 책은 바로 이 'A=B'라는 공식을 만드는 구체적인 사고 과정과 훈련법을 제시한다.


무엇을 가르치는가: 생각을 '발상'으로 만드는 4단계


저자는 번뜩이는 영감에 의존하는 대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4단계의 '생각 훈련법'을 제안한다.


  1. INPUT (정보 습득): 대상에 대한 정보를 무작정 많이 모으는 것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포인트를 발견하려는 목적으로 정보를 흡수한다.
  2. ABSTRACT (본질 추출): 수많은 정보 속에서 핵심적인 가치, 즉 '본질'이 무엇인지를 한마디로 정의해본다.
  3. A=B (의미 부여): 추출한 본질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새로운 의미(B)를 부여하는 'A=B' 공식을 만든다.
  4. OUTPUT (언어화): 만들어진 컨셉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하고 간결한 '한마디'의 언어로 다듬어낸다.


이 4단계는 막연했던 아이디어 발상 과정을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만들어, 누구나 좋은 컨셉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런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광고인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 머릿속에 아이디어는 많지만, 명쾌한 '한마디'로 정리하기 어려운 모든 기획자, 마케터
  •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독창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싶은 창업가 및 1인 사업가
  •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은 모든 직장인
  • 창의적인 발상법에 대한 구체적인 훈련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창작자


만약 당신이 막연한 아이디어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컨셉'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이 책은 최고의 훈련 교재이자 생각의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더 이상 '컨셉' 앞에서 주눅 들지 말자.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도 컨셉을 만드는 '기술자'가 될 수 있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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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지음 / 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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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스터셰프 코리아‘ 우승자 최강록 셰프가 쓴, 화려한 레시피가 아닌 ‘요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요리 에세이입니다.요리란 기술이 아니라 식재료를 존중하고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정성‘과 ‘태도‘의 문제임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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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지음 / 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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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요리를 한다는 것


*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요리를 한다는 것] 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최강록님입니다. 저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이미 유명하신 분 이더라구여 일본에서 요리 공부를 하신후 국내에서는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게 되었고 본인 업장도 운영하셨다가 최근에는 매장을 정리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식이라는것

요리를 한다는 것

식당을 한다는 것

요리사로 산다는 것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초대 우승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던 '아마추어 출신 셰프' 최강록. 그가 우승 후 수년의 시간이 흘러, 치열한 프로의 주방을 묵묵히 지켜낸 뒤 내놓은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요리를 잘할 수 있는가'라는 기술적인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 대신, 훨씬 더 근본적이고 묵직한 질문, '요리를 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다.

이 책은 레시피북이 아니다. 화려한 성공기나 비법을 담은 책도 아니다. 이것은 '요리'라는 행위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단련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한 '요리사'의 깊은 성찰이 담긴 에세이이자 철학서에 가깝다.


핵심 메시지: 요리는 '정성'이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정성'과 '태도'다. 저자는 요리란 단순히 재료를 가공해 음식을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식재료와 나누는 대화이자, 먹는 사람을 향한 존중과 배려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 식재료와의 대화: 자연이 내어준 식재료 하나하나를 허투루 쓰지 않고, 그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반복과 수련의 가치: 화려한 기술 이전에, 매일같이 반복되는 칼질과 불 조절 등 지루하고 고된 기본기 수련 속에 진정한 실력이 숨어있음을 역설한다.
  • '맛있다'는 말의 진짜 의미: 고객이 건네는 '맛있다'는 한마디가 요리사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 말에 담긴 책임감과 보람을 통해 요리사의 고독과 희열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셰코 우승자'라는 화려한 타이틀 뒤에 가려진, 주방이라는 치열한 전쟁터에서의 고민과 좌절,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단단하게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진정성'의 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꾸밈없는 '진정성'이다. 기교를 부리지 않은 담백한 문장 속에는, 자신의 일에 대한 저자의 순수한 열정과 경건함마저 느껴진다. 마치 잘 아는 선배가 술 한잔 기울이며 자신의 삶과 일을 묵묵히 이야기해주는 듯한 따뜻함이 있다. 화려한 수식어로 포장된 성공 스토리가 아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장인의 뒷모습을 보여주기에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이런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 요리사의 길을 꿈꾸는 예비 요리사
  • 매일의 요리에서 더 깊은 의미와 즐거움을 찾고 싶은 모든 홈쿡족
  • 자신이 하는 '업(業)'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전문직 종사자
  • 화려한 성공 비법이 아닌, 묵묵한 태도와 삶의 철학에서 영감을 얻고 싶은 분


만약 당신이 단순히 '맛있는 요리'를 넘어 '좋은 요리'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의 길을 진심으로 걸어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은 깊은 울림과 따뜻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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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 전략 - VC 마스터가 알려주는
구정웅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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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VC 마스터가 알려주는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 전략] 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구정웅님으로 VC로 활동하는 M&A 전문가 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디벨로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창조적인 도전자들과 소통하는 작가님 입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1. Valuation 벨류에이션

PART2. Pricing 프라이싱

PART3. 가치평가와 가치전략

PART4. 가치란 무엇인가?

PART5. 가치평가 실무

PART6. 투자 생태계와 가치사슬

PART7. 가치와 벨류업 

PART8. 넥스트 벨류



"그래서, 대표님 회사의 가치는 얼마로 생각하십니까?"

투자자(VC)와의 미팅에서 이 질문을 받는 순간, 수많은 창업가의 머릿속은 하얗게 변한다. 우리 제품의 위대함과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밤새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정작 '그래서 그 가치가 얼마인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말문이 막히기 일쑤다.

베테랑 VC인 구정웅 작가의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 전략>**은 바로 이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있던 투자자가 직접 우리 편이 되어, "이 시험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야"라고 알려주는 족집게 과외와도 같다.


핵심 메시지: 밸류에이션은 '계산'이 아닌 '설득'의 과정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것이다. **'밸류에이션은 정해진 공식을 푸는 수학 문제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미래 가치를 투자자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복잡한 재무 모델이나 현금흐름할인법(DCF) 같은 이론에 매몰되지 않는다. 대신, 투자자들이 실제로 스타트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무엇을 보고, 어떤 논리로 판단하는지 그 '생각의 흐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초기 스타트업의 가치: 아직 매출도 없는 초기 스타트업의 가치는 어떻게 매겨지는가? '팀'의 역량, '시장'의 크기, '타이밍'의 절묘함이 왜 숫자로 된 재무제표보다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 성장하는 기업의 가치: 시리즈 A, B, C 등 성장 단계별로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지표(KPI)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우리 회사의 성장 스토리를 어떤 데이터로 증명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 프라이싱 전략의 모든 것: 제품/서비스의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는지가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 나아가 기업가치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 '투자자의 시선'을 배우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창업가가 아닌 '투자자'의 시선에서 밸류에이션과 프라이싱을 바라보게 해준다는 점이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주장하는 대신, '투자자가 보기에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수많은 스타트업을 직접 심사하고 투자해 온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사례들은, 우리가 투자 제안서(IR)에서 어떤 실수를 흔히 저지르는지, 어떤 포인트를 강조해야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는 수십 번의 IR 미팅을 통해 깨우쳐야 할 값비싼 교훈을 단 한 권의 책으로 얻게 되는 것과 같다.


이런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첫 투자 유치를 준비하며 기업가치 산정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기 스타트업 대표
  • 우리 서비스의 가격을 어떻게 책정해야 할지 고민인 프로덕트 매니저(PM)와 마케터
  • 미래에 창업을 꿈꾸며, 투자 생태계의 작동 원리를 미리 배우고 싶은 예비 창업가
  • 스타트업 투자 심사를 막 시작한 주니어 VC 및 엔젤 투자자


결국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우리 회사가 이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는 앞으로 이만큼의 가치로 성장할 것입니다'라는 믿음을 파는 일이다. 이 책은 그 믿음을 논리와 데이터로 무장시켜 줄 가장 강력하고 현실적인 무기다.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다면, 다른 어떤 IR 자료를 만드는 것보다 먼저 이 책을 읽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가 될 것이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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