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초판본, 양장)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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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안나서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이번 독서모임에 선정이 된 책이다. 도서관에서 대여중이라 제때 빌리지 못하기도 했고 읽을 시간이 안나다보니 읽는데 무려 9일이나 걸려서 어쩔수 없이 모임은 넘기고 어차피 대여는 하였고 이럴 때 아니면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읽었다.

[스토너]는 주인공 윌리엄스 스토너의 평범한 일생을 담아낸 책이다. 평범한 시골집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권유로 대학을 가게 되고 대학 교수님의 추천으로 그대로 대학교 공부를 더 하게 되고 세계대전이 일어나 친구들은 전쟁에 참여하지만 스토너는 그대로 공부를 계속 한다. 그러다가 자연스러 대학교 강사가 되고 전쟁에서 돌아온 친구가 초대한 파티에 갔다가 이디스를 보게 되고 그대로 결혼을 하게 된다. 그 이후 아이도 갖고 대학강의도 계속 하지만 여타 소설속 주인공과 달리 평범한 일상을 쭉 보내다가 결국 암으로 인해 죽게 된다.

그야말로 특별한 것이 전혀 없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일생이였다. 인생의 굴곡이 있긴 하지만 변동이 심하지 않는 인생. 평범하게 자신의 일생을 살다가 그렇게 마감을 하는 내 인생과 비교해봐도 별로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왜 유명한가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이 평범함을 담담하게 담아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보통의 다른 책들은 크나큰 사건이 하나 일어나서 그것을 중점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 [스토너]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 마치 우리가 대학을 가야되니깐 가듯이 스토너는 부모님의 권유로 가게 되고 대학 강사가 된 이유도 교수의 추천이였다. 인생의 뚜렷한 목적이란 것이 없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산다.

평범한 ‘스토너’의 일생을 담아낸 책이라고 하니 내용이 따분하고 지겨울 것 같은데 막상 읽어보면 ‘스토너’의 평범한 일상들이 재미있었다. 왜 재밌었는지 물어보면... 설명할 방법은 없지만 재밌었다. 근데 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재밌게 읽은 것은 맞는데 아무리 명작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기 힘들 것 같다. 뭔가 책을 읽고 난 뒤에 깨달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추리 소설같은 카타르시스 같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 읽고 난 뒤에 여운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보니 추천은 힘들지만 이상하게 재밌긴 했다. 또 이상한 것은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읽으면 뭔가 새로운 것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책이라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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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스토리콜렉터 59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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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추리 소설 갤러리 추천 책이다. 이 책은 알라딘 매장에서 많이 봤었는데 제목이랑 표지 때문에 딱 봐도 재미없는 책이겠거니 하고 넘겼다. 표지 색부터 칙칙하게 회색에 얼굴이 없는 앉은 남자에 개구리 얼굴 그림, 그리고 뒤에 살며시 비치는 나이테... 글로 적어봐도 참 읽고 싶지 않게 생겼다. 그리고 제목도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정말 네이밍 센스가 구리다. 근데도 재밌게 읽었다는 사람이 많아서 여태 추리 소설 갤러리에서 추천 받아서 재미가 없었던 적은 없었기에 믿고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펼쳤다.

신문 배달부가 평소처럼 신문 배달을 하다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람이 얼마 살지 않는 멘션 단지에 도착하고 으스스함을 느끼면서도 비효율적인 동선에 불평을 한다. 그래도 열심히 배달을 하면서 13층에 매달린 물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살짝 찢어진 부분이 있어 보니 시체였다. 형사들이 와서 조사를 하니 시체에 남겨진 쪽지를 발견한다.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어서 수사는 막힌 가운데 또 다시 시체가 발견되고 거기에는 쪽지가 놓여져 있었다. 시체발견자가 일상 생활을 하다가 시체 발견 후 자연스럽게 형사의 시점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중간마다 한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며 성격이 점점 변해가는 과정도 나온다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는 나의 편견과는 다르게 상당히 재밌었다. 시체에 대한 묘사가 좀 징그러웠지만 그래도 [살육에 이르는 병]으로 이미 극한까지 체험을 해서 그런지 그나마 괜찮았다. 마지막에 막혔던 것이 모두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납득시킬만한 추리도 좋았고 범인의 동기도 상당히 좋았다. 그러면서도 작가가 대놓고 던지는 메시지도 맘에 들었다. 특히 마지막 한 줄은 정말 후속작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한 줄이였다. 이 작품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주인공 형사였다. 마지막에 사건을 해결할려다가 시민에게 맞고 범인에게 맞고... 죽어도 이상할게 없지만 주인공이라 그런지 어떻게든 버틴다. 사람이 이나리 사이보그 같았다. 개인적으로 좀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무차별 연쇄 살인으로 시민들이불안에 떨었는데 거기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괜찮았다. 보통 사람들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장난식으로 인터넷에 글을 쓰는데 이 사건에선 이상하게 그런 글이 없다는 거나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람도 없어서 고참 형사는 더 불안해 한다. 이 까지는 딱 좋았다. 하지만 나중에 가니 너무 극단으로 가서 결국 경찰서를 공격해서 전개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긴 했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후속작은 전작의 재미를 망치는 작품이라고 읽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 마지막 한 줄을 읽고 나면 안 읽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바로 도서관에 다음 후속작을 대여 신청했다. 과연 얼마다 별로길래 전작을 망치는 후속작이라고 하는지 직접 읽어보고 판단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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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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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추리 소설 갤러리 추천 책이다. 이 책은 알라딘 매장에서 많이 봤었는데 제목이랑 표지 때문에 딱 봐도 재미없는 책이겠거니 하고 넘겼다. 표지 색부터 칙칙하게 회색에 얼굴이 없는 앉은 남자에 개구리 얼굴 그림, 그리고 뒤에 살며시 비치는 나이테... 글로 적어봐도 참 읽고 싶지 않게 생겼다. 그리고 제목도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정말 네이밍 센스가 구리다. 근데도 재밌게 읽었다는 사람이 많아서 여태 추리 소설 갤러리에서 추천 받아서 재미가 없었던 적은 없었기에 믿고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펼쳤다.

신문 배달부가 평소처럼 신문 배달을 하다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람이 얼마 살지 않는 멘션 단지에 도착하고 으스스함을 느끼면서도 비효율적인 동선에 불평을 한다. 그래도 열심히 배달을 하면서 13층에 매달린 물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살짝 찢어진 부분이 있어 보니 시체였다. 형사들이 와서 조사를 하니 시체에 남겨진 쪽지를 발견한다.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어서 수사는 막힌 가운데 또 다시 시체가 발견되고 거기에는 쪽지가 놓여져 있었다. 시체발견자가 일상 생활을 하다가 시체 발견 후 자연스럽게 형사의 시점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중간마다 한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며 성격이 점점 변해가는 과정도 나온다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는 나의 편견과는 다르게 상당히 재밌었다. 시체에 대한 묘사가 좀 징그러웠지만 그래도 [살육에 이르는 병]으로 이미 극한까지 체험을 해서 그런지 그나마 괜찮았다. 마지막에 막혔던 것이 모두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납득시킬만한 추리도 좋았고 범인의 동기도 상당히 좋았다. 그러면서도 작가가 대놓고 던지는 메시지도 맘에 들었다. 특히 마지막 한 줄은 정말 후속작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한 줄이였다. 이 작품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주인공 형사였다. 마지막에 사건을 해결할려다가 시민에게 맞고 범인에게 맞고... 죽어도 이상할게 없지만 주인공이라 그런지 어떻게든 버틴다. 사람이 이나리 사이보그 같았다. 개인적으로 좀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무차별 연쇄 살인으로 시민들이불안에 떨었는데 거기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괜찮았다. 보통 사람들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 장난식으로 인터넷에 글을 쓰는데 이 사건에선 이상하게 그런 글이 없다는 거나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람도 없어서 고참 형사는 더 불안해 한다. 이 까지는 딱 좋았다. 하지만 나중에 가니 너무 극단으로 가서 결국 경찰서를 공격해서 전개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긴 했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후속작은 전작의 재미를 망치는 작품이라고 읽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 마지막 한 줄을 읽고 나면 안 읽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바로 도서관에 다음 후속작을 대여 신청했다. 과연 얼마다 별로길래 전작을 망치는 후속작이라고 하는지 직접 읽어보고 판단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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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월드
야즈키 미치코 지음, 최고은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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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월드
-야즈키 미치코 / 최고은 번역


교보문고에서 책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표지만 봐도 ‘남녀 역전 미러링 세계’라고 적혀있는데 읽고 싶지 않다는게 이상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선 제목만 외웠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봐야지 했는데 다행히도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서 대여를 해서 읽을 수 있었다.

[미러 월드]는 가부장제가 아닌 가모장제 즉, 여성이 과거 남성이 가진 권력을 가진 설정이다. 여성이 주로 일을 하고, 결혼을 하면 남성은 주부가 되는 것이다. 그런 세계에서 남성이 겪는 차별에 대해서 남성 주부 3명과 남학생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표지에 적힌대로 미러링의 세계이다.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못한 책이다. 그냥 남녀의 성별만 바뀌었을 뿐이지 여성이 얼마나 차별을 받고 살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소리를 내어야만 그 차별을 바꿀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편견이 너무 심한 책이다. 읽는 내내 맘에 안들었다. 이런 책들은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내용을 전개를 하니깐 그 반대 가장(책 안에선 여성)의 무게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다. 그냥 단순히 주부의 입장에서 본 가장. 가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곤 돈을 버는 것 뿐이고 집에 와선 아무일도 안하는 사람으로 표현이 되어있다. 가장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그것에 대해서도 표현을 했으면 책 내용에 공감이 갔을건데 그런 것도 없으니깐 반감만 크게 만들었다. 솔직한 심정으론 나무에게 미안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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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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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설의 [빙과]작가인 ‘요네자와 호노부’와의 첫만남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면서도 여태까지 이 작가의 책을 한권도 읽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하다. ‘호노부’의 수많은 명작 중에서 이 [야경]을 첫작품으로 한 이유는 띠지에 3관왕 수상이라고 눈에 큼지막하게 써놓아서 이 책을 살 수 밖에 없게 만들어서 천천히 수집중인 ‘미쓰다 신조’를 제치고 구매를 하였다. 표지도 야경이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배색이다. 얼마나 재미가 있을지 엄청나게 큰 기대감을 안고서 책을 읽었다.

[야경]은 총 6편의 단편집 모음이다.
-신입 경찰이 범인 제압시 왜 과도하게 대응을 하여 죽음을 초래했는지에 대한 이 책의 제목인 [야경]
-갑자기 사라진 여친의 행방을 알고 만나러 가서 여친이 사람이 죽을려고 방문을 하는 여관이라고 말하며 우연히 발견한 유서를 보고 막아달라고 부탁을 하는 [사인숙]
-집에 자주 들어오지도 않는 무능한 남편과 결혼을 한 주인공이 두 딸을 혼자서 키우면서 결국 못버티고 이혼을 하게 되는데 육아권을 누가 가질지에 대한 [석류]
-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해 해외에 파견을 나가서 한 마을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것을 해결할려는 [만등]
-사람이 일년에 한번 죽는다는 길에 취재를 갔다가 들른 허름한 식당 주인 할머니에게 사고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문지기]
-자신이 신세를 진 하숙집 여주인이 사람을 죽이게 되어 변호를 하게 되는 [만원]
이렇게 여섯 가지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단편집 모음이였다니 이걸 읽고나서야 알아챘다. 난 당연히 장편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다.진짜 ‘요네자와 호노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그대로 증명을 해버리고 말았다. 나름 추리소설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한참 멀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편집이지만 재미야 뭐 작가의 명성답게 재미있었고 얼마 안되는 페이지 안에 복선을 알차게 잘 깔아놓았다. 근데 띠지에 적힌 만큼 재미있진 않았다. 분명 나쁘지는 않은 책인데 띠지에 적힌 엄청난 수상 경력으로 인해 큰 기대를 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평이 나빠졌다. 차라리 띠지가 없었다면 그럭저럭 평이 괜찮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6개의 단편 중에서 순위를 매기자면
1위는 [사인숙]이다. 여친이 교묘하게 가스라이팅을 하며 주인공에게 유서의 주인을 밝혀내서 막아달라고 하고 결국 찾아서 자살을 막는다. 그런데 이틀 후에 결국 자살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여친은 이 사람이 아무 방해없이 자살을 하게 만들기 위해 주인공에게 그런 것이였다. 그 사실을 깨닫고 소름이 쫙 돋아서 1위를 주었다.

2위는 [야경]이다. 보통의 추리소설은 범인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지만 [야경]은 죽은 신입 경찰이 왜 그렇게 과도하게 행동을 했는가를 추리를 하는 것이라 재미있었다. 과거 신입 경찰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추리를 하는 발판이 되는 것에 놀라웠다.

3위는 [만등]이다. 여섯편의 단편집 중에서 제일 긴 페이지를 할당하고 있다. 마지막 결말이 참 맘에 들었다. 근데 이걸 또 괜히 꼬아서 추측을 해보니 그 사고사 의뢰를 했던 장로?들이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4위는 [만원]이다. 일본에선 이 단편집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만큼 재미가 있는데 나한테는 앞의 세 작품보단 카타르시스가 덜해서 순위가 높지 않다. 그것보다 주인공과 하숙집 부인과 결국 아무 일도 안일어나서 뭔가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5위는 [문지기]이다. 할머니가 최근부터 시작해서 거슬러 올라가며 이 앞의 커브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하는데 첫 사건을 말할 때 여태 일어났던 사건의 진상도 같이 말하며 주인공을 함정에 빠드리는 것이 인상깊었다.

꼴등은 [석류]다. 마지막에 첫째 딸이 왜 그렇게 과하게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반전은 놀라웠지만 내용이 영 못마땅하고 읽다보면 어느정도 반전이 아닌 결말이 예상되고 그대로 흘러가서 별로였다. 그렇지만 글의 표현력?은 여섯 작품 중에서 제일 좋았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단편이 이정도의 재미를 선사를 한다면 장편은 분명 재밌을 것이다. 이런 나의 추측들을 떠나서 이 작가의 많은 책들이 추리부분에서 상을 많이 수상을 하였으니 추리 소설 팬으로서도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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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3-07-30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석류때문에 별로였어요.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석류때문에 불쾌했던 기억이 나요!!

안심해 2023-07-31 13:03   좋아요 0 | URL
그렇죠. 석류는 읽으면서 불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