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 중산층 사회 -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조귀동 지음 / 생각의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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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토론으로 선정이 된 책. 이런 사회, 정치 장르의 책은 안 좋아해서 읽지 않는 주의지만 독서 토론 참여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읽게 되었다. 내가 읽을 일이 잘 없는 장르의 책도 읽을수 있는 것이 독서 토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기에 일부로 참여를 했었다.일단 제목에선 영 흥미를 높이지 못했었는데 부제인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때문에 좀 기대가 되었다. 난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된다고 생각을 해서 불평등을 느끼지 못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불평등을 굳이 찾을려고 하지도 않았다. 과연 이 책을 읽고 나면은 어떻게 생각이 좀 바뀌게 될지 궁금해지긴 했다.



이른바 '페미니즘 이슈'에 중산층 남성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에는 그들의 노동시장에서의 지위 악화가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구직 청년에겐 서울 사는 것도 '스펙'"이라고 지적했다. 요즘 취업에 필요한 기업체 인턴, 공모전 준비, 취업 스터디 기회 등이 전부 서울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예상외르 작가분이 나름 분석을 아주 잘해서 놀랐다. 일단 작가분이 하는 주장은 60년대생은 경제 호황의 혜택을 제대로 받았고 IMF를 피하고 인력난에 시달린 기업들이 너도나도 데리고 갈려고 한 세대가 바로 60년대생이라고 한다. 지금은 가고 싶어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갈 수 있는 대기업도 60년대생은 그냥 본인이 선택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들은 기득권 혹은 상위 라인으로도 가기도 쉽고 특히 대학까지 나왔다면 그냥 일사천리였다고 한다. 그런 세대가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교육에 돈을 쏟고 인맥을 동원을 하여 그대로 세습을 하면서 자연스레 부가 되물림되게 된다. 대략 이런 내용을 주로 해서 세상이 왜 불평등한지, 그리고 90년대생은 왜 점점 보수화가 되어가는지를 세습을 중점으로 작가분이 잘 풀어놓았다.


제일 재밌었던 내용이 90년대의 보수화였는데, 작가분의 해석으론 경쟁은 공정해야되지만 세습으로 인해서 불평등한 경쟁이 되어 보수화가 정확히 말하자면 무정당이 되었다고 한다. 잘 생각해보면 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당시엔 20대들이 민주당을 엄청나게 지지를 했었지만 윤석열 정부가 될 때를 보면 많이들 돌아섰었다. 그 중에 나도 한명이긴 하다. 작가분의 말대로 일단 불공정하긴 하다. 민주당은 국힘과 다른 깨끗함, 올바름을 내세웠지만 알고보니 범죄 이력도 많고 자식들에게 인맥을 동원한 대학 입학이나 취업 등, 겉만 공정했지 속은 불공정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60년대생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아놓고 지금와서는 세대, 성별 갈등, 사다리 걷어차기를 하는 세대라 20대들의 불만에 공감을 하지 못하고 그냥 우리편이 아니니깐 넌 그럼 적이야 라는 식으로 취급을 하니 돌아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였다. 겉과 속이 모두 더러운 국민의 힘,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더러운 민주당. 선택지가 없으니 자연스레 무정당 세력이 될 수 밖에 없다. 흔히들 투표는 차악을 뽑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20대가 보기엔 차악이 국민의 힘이기에 뽑기 싫지만 어쩔수 없이 뽑는 것이였다. 작가분이 참 깨어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년에 출간된 책임에도 이렇게 분석을 잘 해놨는데 이게 해결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더 고착화 된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사회, 정치 분야의 책을 싫어하는 나도 재밌게 읽은 책이니 왜 불평등한지 20대가 왜 무정당이 되는지 이해를 하고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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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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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빌려야되고 빌리고 싶은 책은 이미 다 대여중이고 해서 뭐 좋은 책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발견을 했다. 제목과 표지가 너무 서양스럽고 구식이라 거부감부터 들었는데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이라고 적혀있어서 이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거부감을 이겨내고 이 [렛뎀 이론]책을 빌렸는데... 역시나 아무리 내용이 좋더라도 책 표지에서 오는 거부감이 너무나도 강해서 책을 펼치기까지도 꽤나 시간이 걸렸지만 빌린 책들을 다 읽고 남은 책이 [렛뎀 이론]이라 결국 '멜 로빈스'가 알려주는 '렛뎀 이론'이 무엇인지, 이것으로 어떻게 나로 충만해질 수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저자의 강의를 읽어나갔다.



내용은 매우 심플했다. 내가 통제를 할 수 없는 외부로 부터의 일(날씨, 사람, 관계, 일, 사랑 등) 그것으로부터 단순히 "내버려두자"하고 신경을 끄고, 내가 개선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내가 하자"로 나와 관계된 일들을 스스로 행동하여 좋게 개선을 하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다른 사람을 통제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오직 자기 생각, 자기 행동, 자기 감정만 통제할 수 있다.

출처 입력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명언 중에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 가가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다. "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의미일까? 바로 개인의 힘은 어덯게 반응하느냐에 있다는 의미다.



근육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는 최근 성공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사실 특별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지 않는 걸 하면 된다. 꾸준하고 결단력 있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변화하도록 하려면 어떻게동기를 부여해야 하나요?"

답부터 말하면,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변화하고 싶다고 느낄때만 변한다. 상대방이 변화하기를 당신이 얼마나 바라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 이유가 얼마나 타당한지, 당신의 의견이 옳은지도 중요하지 않다. 사람은 변화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더 심각한 점은 누군가에게 변화를 강요하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원망과 거리감, 긴장감만 느낀다는 점이다. (중략)

진실은 이렇다. 누군가를 밀어붙이면 상대방은 밀려 나가게 돼 있다. 인간 본성의 기본 법칙에 반하는 일을 한 것이다. 사람은 자기 결정에 대한 통제권을 지니고 있다고 느껴야 한다. 아무리 변화하기를 원한다해도 상대방을 압박하면 반발심만 불러일으킨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접근한다고 해도 최악의 결과를 낳을 뿐이다. 인간 본성에 맞서 싸워봐야 당신은 번번이 질 것이다.



이 관계가 당신에게 맞는지 의문이 들 때마다 스스로 질문해 보자. '이 사람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이 상태 그대로 받아들이고도 여전히 사랑할 수 잇을까?' 당신은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 아내, 남편, 파트너를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가? 아니면 그들의 예전 모습이나 미래에 바라는모습을 생각하며 사랑하는가?



렛뎀 이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져오는 에너지와 자신의 태도에 대한 책임도 자신에게 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자기 몫이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사람은 자신이다. 정말 힘들 때도 진실을 말해야 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자기 삶을 위한 비용은 자시이 부담해야 한다. 누구도 당신에게 빚지지 않았지만 당신은 스스로에게 모든 것을 빚지고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원하는 곳에 있지 않다면 여기 좋은 소식이 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힘을 내주고 있었다. 더 좋은 소식을 알려 주자면 당신이 선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 그들의 감정, 생각, 행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그러니 이제 이 책을 당신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삼자. 당신에게 책임이 있다. 이 깨달음은 비난이 아니라 해방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내용이 정말 간단해서 실행하기에 좋다는 점이였다. 그냥 진짜 "내버려두자"라고 말로 하든 맘 속으로 하든 그러고 그냥 내 할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날씨, 일, 사람 등등 내가 통제를 할 수 없고 신경을 쓸 일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것으로 부터 벗어날 수가 있다는게 참 좋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내버려두자"만 하면 자칫 무신경하고 이기적인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내가 하자"로 상황을 개선까지 할 수 있다. 저자는 딱 이 두 가지의 문장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잘 설명해준다. 목차를 보면

-스트레스 관리

-다른 사람의 평가 극복하기

-타인의 감정적 반응에 대처하기

-습관적인 비교에서 벗어나기

-어른의 우정 터득하기

-변화를 위한 동기부여하기

-힘들어하는 누군가를 돕기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 선택하기

이렇게 되어있는데 나야 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지만 이론 부분을 읽고선 자기에게 딱 필요한 부분만 읽는 것이 가장 좋은 이 책의 독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살면서 이런저런 일에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뭐 신경 안쓸려고 하지만 이래저래 타인의 시선이나 감정이런 것에 신경쓰고 휘둘리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그런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완전히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구원을 받았다. 뭔가 그런 생각이 들면 바로 마음속으로 '내버려두자'라고 하고 그냥 신경을 꺼버리고 내 할 일을 해버린다. 아쉽게도 '내가 하자'까진 안되는 상황이지만 이 '내버려두자' 하나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았다. 외부에 휘둘리는 인생이 아니라 오로지 나로 충만해지는 나다운 삶을 살아보고 싶다면 읽어보길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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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 흔들리지 않는 부는 어떻게 축적되는가
토머스 J. 스탠리.세라 스탠리 팰로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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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프로젝트로 이번에 읽은 책은 [이웃집 백만장자]이다. 무려 1천명의 부자들을 추적 조사한 최초의 백만장자 보고서라 적힌 표지에 확 끌렸다. 과연 1천명을 조사해서 나온 결과는 무엇일지 그리고 그 내용이 나에게 부자로 가는 한걸음이 될 지 설렘을 갖고 '토머스 & 윌리엄'의 강의를 펼쳤다


내용은 매우 심플할 정도로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지만 부자가 아닌 독자들은 읽고 자신의 소비습관을 상기시켜준다. '소득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지마라' 이게 부자들의 기본 원칙이였다. 저자들이 조사를 한 부자들은 유명한 기업가들이 아닌 제목 그대로의 이웃집에 사는 숨은 부자들이였다. 그들의 공통적인 원칙이 '소득 보다 적은 소비'이고 물건들을 아껴쓰고 과시를 위한 소비보다 실용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였다. 부자가 되기 위한 뿌리를 만들어주는 책이라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이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부자가 되더라도 금방 예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소비는 적게, 나머지는 모두 금융자산에 투자한다.

-시간, 돈, 에너지의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사회적 지위보다 경제적 독립을 중요시한다.

-부모의 도움 없이 부를 축적하고 자녀에게 적용한다.

-가족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유도한다.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자영업이나 전문직에 종사한다.


당신의 목표가 재정적인 안정이라면 당신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당신의 동기가 즐거운 인생살이에 쓸 돈을 버는 것이라면......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소득이 얼마이건 항사 자기 소득보다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


그 사람들을 조사하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데 중요한 것은 이것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정보 중에서 하나라도 나에게 적용을 시키는 것이다. 일단 나같은 경우에는 소득보단 소비가 근소하게 이기고 있는데 소비를 더 줄여야만 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게 최종 목표이니 우선적으로 내가 매달 쓰는 소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덕질 소비를 줄이고, 소액이지만 트릭컬도 과금을 줄여야겠다. 그러고보면 대부분의 부자되는 책에서 말하던 것이 월 소득의 10퍼센트는 저축을 하라고 나와있었다. 그 이상을 하는데도... 주식 투자를 그냥 지긋이 기다렸으면 엄청난 수익을 냈을 것을 좀 떨어졌다고 팔거나, 손해를 메꿀려고 단타를 할려다보니 계속 손해가 나서 저축의 의미가 사라져버렸다. 이젠 그냥 진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떨어지면 싸게 살 기회라고 생각하고 계속 투자를 해야겠다. 일단 이것부터 하나하나 부자가 되는 습관을 습득해 나가면서 나도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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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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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24년 베스트 미스털, 24년 일본미스터리문학 대상 거기에 작가가 히가시노이니 이건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이 [가공범]과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이 두 권을 읽고 싶었는데 마침 도서관에 [가공범]이 있어서 빌릴 수가 있었다. 책이 두꺼웠지만 작가가 작가이다보니 전혀 걱정이 되지 않았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의 장점은 최소한의 재미 보장과 가독성, 몰입이 잘 되기 때문에 두꺼우면 두꺼운 대로 좋고 얇으면 얇은 대로 좋다. 어떤 페이지 수든 부담이 전혀 안되고 역으로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가이다. 거기다가 40주년 기념 작품이기까지 하니 너무 기대가 되었다


정치인 부부 집에 화재가 나게 되고 수사를 해보니 목을 졸려 죽은 정치인 부부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자살 위장으로 보고 범인을 찾기 위해 주변 지인들 위주로 조사를 하게 되고, 이것만으로 범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과거까지 탐문을 하는 중에 범인이 밝혀진다. 그렇지만 범인의 진술과 사건 현장과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고 죽였다는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범인과 정치인 부부의 관계와 진상을 밝히기 위해 과거를 탐문하게 되고 거기서 점점 진실이 밝혀진다


역시 믿고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이다. 두꺼운 책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 [가공범]의 재미는 일반적인 추리 소설은 살인 사건의 증거와 알리바이로 트릭을 파헤치는데에 비해 주인공이 오로지 탐문만으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다는 점이다. 읽다보면 자연스레 처음 잡히는 범인이 말도 안되는 행동으로 자신이 범인이라는 것을 마치 알려주는 듯한 행동을 많이 하고 책의 제목이랑 연관지어져서 범인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거기서 왜 잡힌 범인은 진짜 범인을 대신해서 이렇게 행동하는지가 이 책의 추리 핵심이다. 주인공이 탐문을 하면서 고등학교 시절 지인까지 찾아가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진실이 밝혀지지만... 대략적으로 가공범이 진범을 감싸는 이유는 예상이 가능했다. 친 자식이 아니고서야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의 친딸이 범인이고 아버지는 사실 가공범이였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되어서 갑자기 진실과 함께 진범이 드러나는데 이건 맞출 수가 없다. 왜냐면 그 때까지 나온 탐문 결과만 가지고는 범인이 이 사람까지 연결이 전혀 되지가 않는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보육시설에서 사진을 보고 범인을 확실히 알게 되는데 그걸 독자에게 알려주지 않아서 알 수가 없다. 그것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재밌었다. 단 한 명으로 인해 많은 인물들이 인생이 꼬이게 된 서사도 재밌었고 정치인 부부가 죽게 된 이유도 충분히 납득이 갔다. 천재 작가의 기념비적인 40주년에 어울리는 작품이였다. [가공범]의 주인공은 새로운 탐정인데 이번이 두 번째 등장이라고 한다. 전작에선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던데 그래도 이 책을 재밌게 읽었으니 처음 등장한 작품도 읽어봐야겠다. 앞으로도 이 새로운 탐정을 주인공으로 많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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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비밀지도 -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정수란 옮김 / 레몬한스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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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마크 빅터 한센이 지은 부자학 책이 [부의 비밀지도]이다. 끌어당김의 시초격인 책 [시크릿] 영상에서 자신이 부자가 된 이유가 끌어당김 덕분이라고 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까지 냈을 줄은 몰랐다. 끌어당김의 신봉자나 다름없는 저자라 과연 어떤 좋은 내용으로 나에게 부자 마인드와 행동을 심어줄지 기대를 품고 책을 펼쳤다

무함마드 알리가 가르쳐 준 가장 간단한 한마디는 누구라도 잊을 수 없다.

"내가 가장 위대하다."

부의 비밀지도 중

가난에는 미덕이나 가치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바란다. 가난은 끝없는 불행을 초래한다. 가난 속에서 당신은 내면에 있는 최고이자 최선의 자아를 나타내거나 표현할 수 없다. 빈곤은 최악의 감옥이다. 나는 파산하는 경험을 해봐서 잘 안다. 땅콩버터만 주구장창 먹고 살았더니 혀가 입천장에 쩍쩍 달라붙었다. 어쨌거나 나는 빈곤이야말로 올바른 생각, 희망 사항, 바람직하고 번영을 부르는 행동으로 완전히 치유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부의 비밀지도 중

웨인다이어는 "오렌지를 으깨면 나오는 건 오렌지 주스뿐이다. 누군가가 당신을 화나게 하면 당신에게서 나올 수 있는 것은 분노일 테지만, 먼저 분노를 집어넣은 사람은 당신이다. 그래서 화가 되어 나왔을 뿐이다."

부의 비밀지도 중

누가 당신의 태도를 소유하고 있는가? 바로 당신이다.

부의 비밀지도 중

유일한 한계야말로 당신의 생각이다. 핵심은 인식을 바꾸면 결과도 바뀐다는 점이다.

부의 비밀지도 중

어........ 좋은 책은 맞는데... 다른 부자학 책과 비교를 하면 이 책만의 특별함을 찾을수가 없었다. 좋지 않게 말하자면 다른 책들의 좋은 부분들만 모아서 짜집기를 한 책 같다. 그렇다보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정말 하나도 없었다. 최근에 부자학 관련 책을 자주 읽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만한 것은 줄을 그을만한 문장들은 있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재밌게 읽어서 좋아했던 작가인데 많이 실망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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