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투명한 - 서울시인협회 청년시인상 수상 시집
권덕행 외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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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시집을 여러권 읽게 되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짧지만 시집에서 담고 있는 여운을 느끼고 감성을 되사릴수 있는데 최근에 조금 시간여유가 생겨서 읽기에 좋은 상황이었다.

투명한 이라는 제목때문인지 책의 표지는 매우 정갈하면서 창문에 투명하게 햇살이 비춰지는 매우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시집은서울 시집협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사람들의 시를 모아서 출간되 시들이다.

매우 여러명의 시를 접할 수 있기에 각 작품마다 다른 느낌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총8명의 작가들이 8개의 시들을 모아서 출간되었다.

각 작가마다 제목에서부터 묘한 차이들이 느껴진다.

초반에 나오는 나 이사가라는 표현.

작가가 말했듯이 그말이 그말인줄 몰랐다.

나 이사간단는 말을 그런 방향으로 사용할수도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언어의 함축적인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다른 상황의 다른 뜻이 될수도 있다는 것에 매력이 느껴지기도 하고 무섭기도하였다.

살면서 너무 요란하게 움직이고 활동하고 있어서 기운이 빠지기도 하고 힘들어질때가 있다.

고래와 관련된 시를 읽으면서 고래와 다른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주 움직이고 작은 시도를 많이 하지만 삶은 크게 바뀌는것도 없고 요란스럽기만하다. 

하지만 고래는 큰 한가지 행동을 가끔한다는 것이다.

나의 행동에서 큰 한가지 행동이 없어서 이런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요란스럽지 않게 작은 움직임도 많이 할 수 있지만 좋은 방향의 큰 행동도 가끔은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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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에서는 호수가 자라고 시인수첩 시인선 80
이어진 지음 / 여우난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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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집을 읽게 되었다.

20대에는 시집을 읽으면 그 여운을 느끼고 그 감정들을 느끼며 자주 읽었다.

생각해보니 지금은 삶의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함축적인 표현의 글을 읽고 나만의 방식으로 그것을 해석하거나 여운을 느낄 여유가 없었던것 같다.

제목에서는 매우 톡특함이 느껴진다.

호수에서는 사과가 자라고라면 조금 더 이해가 가지만 사과에서 호수가 자란다니 무슨뜻인가, 왜그런 제목을 지었는지 궁금할 뿐이다.

책이 작가는 국문학 박사과정을 이수하였고 이전에도 이상하고아름다운 도깨비나라라는 독특한 제목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전문 작가로많은 시집, 책을 출간하지는 않았지만 시집이라는 함축적인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같기도 하다.

시집이라고생각했던 일반적인 시들과 다른 표현의 시들이 많다.

시라고 하면 몇개의 연과 행으로 글의 야이 적은데 이 책은 글씨가 좀 많다.

그래서 시라는 생각이 조금 덜 든다.

작은 아주 작은 수필느낌이 조금 들었다.

오랜만에 시집을 읽어서인지 짧고 가볍지만 긴 여운을 남겨주는 부분들을 지나치며 읽어버리곤하였다.

그리고 이런 표현을 할 수 있구나 라며 많은 감동을 느끼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일상을 살면서 비슷한 공감을 느끼는 부분들이 많은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빨래하고 나서 개운함, 잘 말려진 빨래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청량감있는 기분들은 어떤 상황에서건 기분좋게 공감되는 상황들인것 같다.

시집이라서 빨리 읽어지지만 오랜만에 감성을 되살리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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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공감 - 며느리가 묻고 시어머니가 답하다
황영자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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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경북스의 책을 읽게 되었다.

많은 책을 내고 싶어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게 해주는 조금은 문턱이 낮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출간의 기회를 주는 좋은 출판사라고 생각된다.

이번에는 매우 특별한관계의 사람들이 작가가 되어 책을 출간하였다.

바로 고부관계인 작가들이다.

고부라는 관계는 고부갈등이라는 단어가 바로생각날 정도로 편하기 어려운 관계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함께출간을 하게되었고 그렇기에 그 내용이 궁금하고어떻게 펼쳐질지 흥미로웠다.

시어머니이신 작가분은 보통 50~60대의 자신의 삶이 없고 자식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희생하는 대부분의 부모의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어린 나이의 자식을 하늘로 보내고 그것을 가슴에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고 시장에서 매일 야채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에서 보통이상의 엄마모습이 느껴진다.

며느리이신 작가분은 책을 여러권 출간하였던 작가이고 유산을 3번이나 겪고 육아를 하는, 요즘의 며느리들 중에서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장거리간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대화를 위해 글을 쓰고 그것들을 엮어서 책이 출간되었다.

며느리의 입장과 시어머니의 입장들을 보면 다들 고생이 많고 기특한 모습이 많다.

살면서 다 희생하고 고통을 감내하는 여자들의 일생을 서로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모습들이 참 따뜻했다.

어떤 고부간의 관계는 딸같은 관계도 있다고 하는데 그 거리감은 어느정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사람사이의 여러관계중에 불편하지만 잘 지내야하는 고부간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사람사는 이야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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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삶의 시작이자 끝
루이스 헤이와 친구들 지음, 엄남미.이계윤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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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면 핑크색하트와 연핑크의 배경색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느낌이 든다.

완전한 행복으로  가는 단 하나의 삶의 방식이 감사라고 하였다.

감사하는 마음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에 매우 동의를 하지만 완전한 행복으로가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에는 조금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가지는 효과가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3가지 이상 감사한 것을 생각하면 긍정의 기운을 느끼려고 하고 있다.

그 효과는 있는 것 같지만 위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책에서도 그것을 강조하며 이햐기 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의 상황은 중간이상으로매우 행복하고감사한것 같다.

내 가족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고 부모님도 건강한 편으로 매우 부족하지 않게 생활하고계시고 형제들도 사이가 좋고 경제적으로 풍족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건강히 살아가고 있기때문이다.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위를 바라보지만 지금의 상황이 감사하다고 느껴야할것들이 매우 많다.

자기 만족같은 감정이 있어야 부정적인 감정이 덜 만들어져서 더욱 발전적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일을 할때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형식적일 때가 많다.

살면서 순간순간의 경우에도 그렇다.

하지만 책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글로 써보라고 하는 것을 그런 감정도 가져보라고하는 것 같다.

지금의 감사일기 쓰기 감사하는 마음을 잘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행해보고자 한다.

그러면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긍정적으로 삶이 달라질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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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
이순신 지음, 노승석 역주 / 도서출판 여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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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라는 책을 자세하게 본것은 고등학교때 문학시간에 일부의 내용만을 잠깐 본 것이 다였다. 가끔 영화나 매체에서 난중일기가 소재가 되는 상황이 나오면 그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되지 않고 시간도 없었지만 좋은 기회가 되어 내용들을 자세하게 오랫동안 볼수 있게 되었다.

난중일기를 자세하게 다룬 책들이 여러권 있었지만 이 책이 최근에 출판되었고 구성들이 나와 잘 맞았던것 같다.

작가가 그전에 난중일기를 번역한 책을 출간한 적이 있었는데 내용을 더욱 보충, 수정, 번역하여 10년만에 다시 출간한 책이라고 한다.

그전에 아쉬움이나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시간이 10여년이 걸린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이전책보다 더욱 충실하고 좋은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된다.

대단한 성과를 이루고 대단한 생각을 하는 과거의 사람의 일기라는 것을 본다는 것은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한 일이었다.

부모가 되어서인지 자식에 대한 부분을 언급한 부분에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 생각을 한결같이 같구나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책의 내용들이 한글이 많고 해석이 되어있어도 자체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살면서 읽고 싶었던 책을 기회가 되어 자세하게 읽어보게 되고 이순신이라는 대단한 인물을 다시 생각하고 더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역시 대단한 사람은 후세대에게도 오랫동안 관심을 받고 감사함을느끼게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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