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비트겐슈타인, 나_라는 세계의 발견
나카무라 노보루 지음, 박제이 옮김 / 독개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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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내용은 아니지만 현대철학자의 사상을 더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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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트겐슈타인, 나_라는 세계의 발견
나카무라 노보루 지음, 박제이 옮김 / 독개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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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그래서 비트겐슈타인, 나_라는 세계의 발견

철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은 있으나 워낙 어렵고 학자들이 많이 나와서 쉽게 이해되거나 접하게 되지는 않는것 같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철학자들이 했던 명언들이 인생의 조언들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더 들어서 철학자의 이야기나 책을 읽어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도 그러한 취지로 신청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대중적인 철학자들은 많이 들어보고 알지만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철학자는 들어본듯한데 그의 이론이나 관련 정보가 거의 없는 것 같았다.

그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철학자라고 한다.

20세기의 위대한 철학자 이자 현대 영미분석철한 선구자의 한사람이고 일상언어학파의 창시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일반성을 강조에 대비해 지성계에 언어 사용의 다양성과 차이를 강조했다고 한다.

이 책은 일본인 교수 작가가 쓴 책으로 대학, 대학원 시절에 비트겐슈타인과 화이트헤드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비트켄슈타인은 윤리를 형언할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윤리에 관해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사상대로 하자만 보여지지 않는 윤리외의 다른 것들도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형언할수 없을 것이다. 아니면 이말에 동의하는 것이고 한가지 예로 윤리를 들고 있는 것일수 있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한다고 했다.

가끔 설명하고자 시작했는데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에 괜히 말을꺼냈네라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실례의 경우에 말을 아끼고 진중하게 행동해야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것 같다.

 

목차

머리말
1 철학 -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의 발견
2 나 - 세계의 탄생
3 논리 - 벌거벗은 인간의 얼개
4 물리법칙 - 가설을 기초로 한 귀납법
5 윤리 - 상대적인 행위, 형언할 수 없는 것
6 절대적인 것 - 압도적인 경험
7 절대적인 것과 말 - 신기하고 놀라운 것
8 죽음 -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
9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 신 그리고 윤리
10 언어 게임 - 주고 받으며 습득하는 모든 것
11 가족 같은 유사 - 닮은 점이 있는 막연한 집합체
12 말의 의미 - 제대로 사용하는 것
13 나만의 말 - 나만 알 수 있는 어떤 의미
15 진정한 지속 - 시간이 필요한 동사
16 수다쟁이 사자 - 사자만 아는 사자의 말
14 문법에 의한 오류 - 말이 파놓은 함정
17 영혼에 대한 태도 - 확인할 수 없는 불필요한 개념
18 의지 - 저항 없이 이루어지는 행위
19 돌이 되다 - 표현할 수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
20 딱정벌레의 상자 -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21 아픔과 그 진동 - 고통이 표현되는 방향
22 확실한 것 - 착각이라는 깨달음
23 의심하는 것과 믿는 것 - 온전한 신뢰
24 인류는 달에 간 적이 없다 - 불가능한 의심이 변하는 순간
25 두 개의 ‘논리’ - 세계를 바라보는 위치
26 종교와 비트겐슈타인 - 신을 통해 인간이 되다
27 얼굴 - ‘나’라는 동굴의 입구
28 거짓말을 한다는 것 - 진실을 말하기에 가능한 것
29 데리다와 비트겐슈타인 - 언어의 본질을 논하다
30 하이데거 - 언어의 한계를 향해 돌진하는 충돌
31 프로이트의 제자 - 꿈과 언어의 유사성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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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남자를 찾아드립니다 - 그웬과 아이리스의 런던 미스터리 결혼상담소
앨리슨 몽클레어 저자, 장성주 역자 / 시월이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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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두꺼운 책이지만 소재와 내용이 조금 신선한 소설책, 내용과 인물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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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남자를 찾아드립니다 - 그웬과 아이리스의 런던 미스터리 결혼상담소
앨리슨 몽클레어 저자, 장성주 역자 / 시월이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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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멀쩡한 남자를 찾아드립니다

책의 제목이 매우 재미있다.

한편으로 많은 싱글은 여성들에게 혹하는 제목일수 있다.

책의 표지또한 흔하지 않은 찐한 핑크색감에, 크거나 공포스럽지는 않지만 피가 묻은것 같은 칼이 있는 그림이나 "고객님을 죽일만한 남편감을 절대소개하지 않으니까요?"라는 도발적인 문구가 있는 것들로 보아 책의 내용, 소재가 보통 비범한 것이 아님을 알수 있다.

소설의 시대는 약 1950년대 정도로 전쟁에도 살아남은 튼튼한 건물에

보통의 환경이 아닌 두 여자가 새로운 희망으로 바른 만남 결혼상담소를 차렸다.

아이리스는 자유분방하고 유부남과 연애도 하고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다.

그웬은 부유한 집안이지만 전쟁중에 사별하여 시댁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매우 다른 상황인듯하지만 두여자에게는 정신적인 결핍, 문제같은 것이 있다.

승승장구하길 바랬던 사무실에서 매우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소개해주었던 남성에게 고객이 살해를 당하게 된다.

그 상황에서 진범을 잡자는 것에 이견이 생긴 두사람.

하지만 탐정사무소에 못지않게 서로의 장점으로 이용해 환상적인 콤비가 되는 모습들이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그 상황들에서 본인들의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를 접하고 그 변화에서 자신의 예전과 다른 행동에 놀라는 모습들.

보통 2권의 책의 양인 소설책이다. 소설의 흐름이 빠른 편이고 자극적인 상황들이 종종 소개되어 읽는데 시간을 잘 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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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안목 - 내 삶에 의미 있는 관계와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
신기율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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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지원 받은 책입니다.>

 

책의 표지가 하늘색의 표지에 노란빛이 느껴지는 조명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작가는 마음 치유전문가라고 한다.

사람들을 치유하기위해 매우 노력하기보다 차한잔해야겠다 생각하고 만나며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편안해하고 치유를 받는다고 한다.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개인의 안좋은 감정,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이야기해도 불편하지 않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그렇게 이야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다.

작가는 주변의 그런사람인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치유와 관계 개선을 위해 책을 출간한 것일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사람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기위해 필요한 안목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목이라는 것은 제대로 알아볼수 있는 눈을 말하는데 분별의 눈이 아닌 통찰의 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내용 중 먼저 결혼해서 나중에 결혼한 친구들보다 챙김을 덜 받은 친구의 이야기가 나온다.

주변에 그런 친구가 하나쯤은 있을것이다.

그 친구가 처음에 그런 의사를 표시했을때 가볍게 생각했는데 같은 모임에서 결혼이 아닌 다른것을 내가 가장 일찍하게 되었을때 친구들의 관심, 반응이 너무 소소해서 친구의 상황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직장상사와의 관계이야기가 나온다.

상하관계로 불편함을 참고생활하다 개선되게 어떤 모션을 취했는데 더욱 안좋아지게 되어 참고지내는 것보다 더 못한 경우가 생겨버린다.

 

들어주는 것이 상대방과 대화하는 방법에서, 상대방을 위로하는 방법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듣고 있고 호응해주는 것 만이 아닌 정서적공감이 동반되어야한다고 한다.

가끔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에게서 소울이 없는 반응으로 모션을 하는 경욱가 있었다.

그 상황이 더 슬펐고 공감받지 못해서 서운했던 적이 있어서 작가의 말에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다.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아니라 내곁에 그사람이 어떤 의미로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관계를 맺는생각으로 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언행을 하려했고 내게도 도움을 주는 언행을 직접해주는 사람이 감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내게 정서적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 어떤 사람은 이성적인 해결책을 주는 사람으로 각각 다르면서 내게 모두 의미를 주는 사람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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