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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안목 - 내 삶에 의미 있는 관계와 사람을 알아보는 지혜
신기율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평점 :


<무상지원 받은 책입니다.>
책의 표지가 하늘색의 표지에 노란빛이 느껴지는 조명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작가는 마음 치유전문가라고 한다.
사람들을 치유하기위해 매우 노력하기보다 차한잔해야겠다 생각하고 만나며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편안해하고 치유를 받는다고 한다.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개인의 안좋은 감정,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이야기해도 불편하지 않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그렇게 이야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다.
작가는 주변의 그런사람인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치유와 관계 개선을 위해 책을 출간한 것일것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사람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기위해 필요한 안목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목이라는 것은 제대로 알아볼수 있는 눈을 말하는데 분별의 눈이 아닌 통찰의 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내용 중 먼저 결혼해서 나중에 결혼한 친구들보다 챙김을 덜 받은 친구의 이야기가 나온다.
주변에 그런 친구가 하나쯤은 있을것이다.
그 친구가 처음에 그런 의사를 표시했을때 가볍게 생각했는데 같은 모임에서 결혼이 아닌 다른것을 내가 가장 일찍하게 되었을때 친구들의 관심, 반응이 너무 소소해서 친구의 상황이 공감이 많이 되었다.
직장상사와의 관계이야기가 나온다.
상하관계로 불편함을 참고생활하다 개선되게 어떤 모션을 취했는데 더욱 안좋아지게 되어 참고지내는 것보다 더 못한 경우가 생겨버린다.
들어주는 것이 상대방과 대화하는 방법에서, 상대방을 위로하는 방법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듣고 있고 호응해주는 것 만이 아닌 정서적공감이 동반되어야한다고 한다.
가끔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에게서 소울이 없는 반응으로 모션을 하는 경욱가 있었다.
그 상황이 더 슬펐고 공감받지 못해서 서운했던 적이 있어서 작가의 말에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다.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아니라 내곁에 그사람이 어떤 의미로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관계를 맺는생각으로 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언행을 하려했고 내게도 도움을 주는 언행을 직접해주는 사람이 감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내게 정서적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 어떤 사람은 이성적인 해결책을 주는 사람으로 각각 다르면서 내게 모두 의미를 주는 사람이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