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코드
캐럴 스티버스 지음, 공보경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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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마더코드

마더코드라는 책의 제목이 새로운 용어인가싶어 검색을 해보았다.

따로 용어가 있지는 않고 소설책에서 나오는 단어였다.

그만큼 제목이 내게는 전문적인 느낌이 들었다.

표지는 책의 종류와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느낌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들었다.

미래사회에 일어날법한 일을 소재로 소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때마다 생길수도있는 문제 상황이 걱정되기도하고

그런부분들을 예측하는것도 대단한것같다.

특히 환경, 생명에 관한 이야기들은 예상이 되는 것들이면서 너무 섬뜩하기도하고

인간의 이기적, 잔인함등을 느낄수 있는 소재가 되는 것같다.

아이들의 탄생을 의도적인 목적으로 의도한 방향으로 탄생되도록 하는 것들도

너무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모습이다.

과학적으로 발달된 시기에 과학적인 것들을 이용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것들에는

적극적으로 사용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어디까지가 적극적으로 사용해야하는지, 할수 있는지의 문제도 

큰 문제이고 해결하기 어렵다.

부모자식간에 생기는 다양한 감정들은 정의할수없는 것들이 많다.

그런 감정들이 생기는 것도 의아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많다.

미래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많은 것들은 현실에서 존재할수 있는 문제들도 많다.

소설이지만 현실에서 지금 인식할수 있는 문제들은 인지하고 미리 해결,예방하게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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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비
청예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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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비라는 제목을 듣고 너무 사랑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과자동산을 꿈꾸었던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사탕비라는 말을 책의 제목으로부터 생각해보게 되는데

매우 이쁜단어같다. 실제로 없고 가능성이 없지만 단어들이 합쳐져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는데 사탕비라는 단어는 매우 이쁘고 사랑스럽다.

표지역시 그런 느낌으로 매우 폭신하고 알록달록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실제로 사탕비가 내리는 모습같기도 하다.

이 책의 작가는 지금까지 총 8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경력이 매우 길지는 않지만

그 작가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매우 기대되고 그의 작품제목들만 봐도 글을 만드는 솜씨가 있어보인다.

늦잠을 자지만 글은 열심히 쓴다는 작가의 소개가 역시 평범하지는 않다.


사탕비라는 것이 실존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이 소설책에서는 가능한일이다.

그 사탕비는 이상기후로 생겼다는데 사탕비로 가족을 잃은 사람도 있게 되고 

그 사회에서 인간사이에 침입한 가짜 인간을 찾아내기도 한다.

소재,상황이 어린이 소설같은 매우 참신하지만  내용의 흐름들은 흥미진진하고

인간세상의 문제를 다룬 다른 소설책과 비슷한 몰입감도 있다.

코로나처럼 인간세상에서 새롭게 문제들이 나타나면 새롭게 대처하며 많은 혼란, 갈등을 겪어봤기에 글 속의 그런 상황들이 공감되며 씁쓸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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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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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강사의 책들을 여러권 읽으면서 김미경만의 화법, 가치관등에

매력을 가지고 좋아하게 되었다.

코로나가 직면되었을때 출간한 책도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책으로 느껴졌고 잘 읽었다.

이번에 마흔이라는 사람들의 상황을 잘 이해한 인생선배로서

마흔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을 출간하였다.

김미경이라는 강사는 특징이 매우 편한 화법, 직설적인 화법을 쓰며

강의를 해서 듣도 있으면 매우 시원시원하고 조언을 얻게 된다.

이 책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매우 유익하고 위로받는 책이었다.

책의 내용에 나온것 처럼 나는 40대이지만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어리고 친구들보다 매우 뒤쳐져있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나와 같은 마흔들이 많다라느것,

마흔이라는 것은 100세시대에서 오전이라는것,

아직도 이루고 배워가야하는 시기여서 나중에 그 결과물들이 생기는것이라고

조언을 해주니 많은 위로가 되고 조급했던 마음이 나아지기도 했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마음은 어리고 속이 없지만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였는데 아직 100세시대에서보면

배우고 채워가야하는 시기이고 이제 어른이되어 조금씩 성장하고 부딪힌 기록들이

나중에 좋은결과물로 생길것이라고 해주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다독여주기만 하는것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해보면 예전의 관점으로 마흔이라는 나이를 생각해서 그랬던 것같다.

위로와 공감을 많이 받아서 더욱 힘차게 살아갈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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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이야 어깨동무문고 8
최지예 지음 / 넷마블문화재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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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예쁘고 밝은 색감의 그림을 보면서 좋은 내용 전달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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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이야 어깨동무문고 8
최지예 지음 / 넷마블문화재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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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사실은 말이야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고 싶고 아이가 그림과 색감에 따라 책을 안볼때도 있어서

이 책을 신청하여 받게 되었다.

책은 유아들을 위한 책인데 표지에서는 매우 밝은 느낌의 색상들이 사용되어

보고만 있어서 봄처럼 화사한 느낌이 든다.

책의 안쪽의 색감들도 모두 같은 분위기이다. 

약간은 다운되는 내용이 전달되는 책이지만 아이들에게 읽는 동안 명암이 밝은 색상을 보여주게 되고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보여서 뿌듯했다.

아이가 이쁘고 젊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상황에 따라 따르게 되고 싫을때는 싫다고

인색하게 표현하기도 한다고 했다.

물론 나의 자녀도 포함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주름이 많아서 싫어하고 잘 안보여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다.

그러한 부분들을 산양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한두번읽고 바로 그 이유, 책의 의도를 아이가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알아야하고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아이들의 관점에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해서

잘풀어쓴 책같다.

아이들을 위한 교훈적인 내용의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만 바뀌고 개선되어야하는것이 아니라는 것도 느끼게 된다.

어른으로서 어른답게 부모님께 잘하고 있나 생각되 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와 부모에게 생각하고 개선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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