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고 아는 존재 -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고현석 옮김, 박문호 감수 / 흐름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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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을거다. 신경학자로서 AI로봇 (이해하기 쉽게 만화 사이보그009 에 나오는 인간스런 감정을 가진 로봇을 만들고자 했다고 치자)

어떻게하면 기계에 느낌과 의식을 지니게 할까를 고민했을터이고. 그러러면 인간이 어떻게 의식과 감정들을 느끼는지 그 프로세스를 파헤쳤을 것이다.

그렇게 집요하게 연구한 (아직 미완성이고 현재 진행형이겠지만) 중간 보고서랄까.

인류의 고민보다 한발짝 더 내딛고 있는 과학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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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46
헤르만 헤세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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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 읽는 분들과 함께 읽은 책.
왠만해서는 ˝안타깝지만, 그럴수도 있지˝ 라며 넘어가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거의 번역자가 새로이 쓴 수준이군요.
원본훼손이 가장 심한 책.

민음사도 ˝악령˝ 의 엉망번역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책은 민음사 버전이 원본에 훨씬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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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위로
앤터니 스토 지음, 이순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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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자이자 영국 최고의 지성이라 불리우는 저자가

˝인간관계에 너무 애쓰지 말자. 홀로 있는 사람이 이상하거나 나쁜건 아니다. 오히려 창조활동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일 수 있다.
베토벤, 뉴턴, 비트겐슈타인, 칸트 등등이 그러했다˝ 라며
스스로 고독한 자들을 위로한 책.

1988년 우리나라가 올림픽 개최할때 쓰인 책이었군요~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발행.

먹고 살기 급급하고, 반공을 위해 단결을 외쳐대었던 그때에 동시발행했다면 묻혔을 책이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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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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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런 캐주얼 한 소설에도 열광을 하는구나....
후기만 봤을때 엄청난 줄...

환생이란 주제의 디지털 버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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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명화 수록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5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외젠 들라크루아 그림, 안인희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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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는 성서의 ˝욥기˝ 에 맞먹는 악마의 놀음에 불행해진 인간상을 그린줄 알았다. 나보다 더 불행한 인간이 있을줄 기대하고...하지만!!!

1. 악마와 노는것도 매우 매력적이다!!

2. 서양스타일의 판타지 + 신화 + 무협 + 마법 + 로맨스까지!!
갖은 양념 다 들어간 서양판 배추도사 무도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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