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 4
안야 로임쉬셀 지음, 홍화정 그림, 이수영 옮김, 최우리 해제 / 비룡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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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야 로임쉬셀의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비룡소)』는 중요한 시사 이슈의 장을 열어주는 인문사회 시리즈 “10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탐구”의 최근작이다. 기후위기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팩트 체크하는 기후위기 입문서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이미 ‘기후변화’의 선을 넘어 ‘기후위기’에 이른 현실을 객관적으로 진단함으로 무관심과 낙관론의 모순과 위험을 지적한다. 『도대체 극단주의가 뭐야?』로 2019년 독일청소년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저자 안야 로임쉬셀은 미룰 수 없는 주제 “기후위기”로 다시 한 번 독자를 찾는다. 본문에 앞서 “들어가는 말”에서는 이대로 지속되었을 때 가능한 우리의 앞날을 ‘디스토피아:암담한 미래’에 담으며 “이 책은 여러분에게 두려움을 주려고 합니다. (중략)그러나 동시에 용기도 주고 싶습니다.”(p.21)라고 말한다.

책은 전체 3장으로 그 중 1장 “우리는 지구를 얼마나 파괴하고 있을까?”에서는 에너지, 교통, 식량, 소비, 쓰레기까지 다섯 가지 주제로 현재 상태를 진단한다. 온실가스나 탄소예산, 탄소중립등 자주 들어왔으나 명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용어를 또렷이 설명해준다. 석탄 화력발전 사업이 왜 기후위기의 주범이 되는지, 비행기는 왜 ‘기후 킬러’로 불리며 환경오염을 일으키는지, 소비 속에 감춰져있는 환경 유해물질들, 재활용을 잘하고 있다는 착각과 그로인한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그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2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살펴본다. 이때 정치와 국제협력의 역할을 사례와 구체적인 내용으로 제시하는데 1장의 주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와 우리의 나아갈 방향도 나눈다. “재생된 복사용지 한 상자는 5킬로그램이 넘는 목재를 아끼는 셈”(p.140)이며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이 9퍼센트에 그친다”(p.141)는 연구 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들은 경각심을 일깨운다.

3장은 구체적인 방법론이다. 앞서 살펴본 다섯 가지 주제에서 우리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제시한다. “왜?”를 충분히 다루었기에 “어떻게”는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럼에도 그 제안들이 마냥 이상적이라면 외면받겠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하리라는 인식은 변화된 행동을 끌어내는데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로컬푸드 구입, 탄소발자국 줄이기, 미니멀리즘 실천하기 등과 함께 ‘참 쉬운 환경보호 실천법’에서 ‘나무를 가만히 내버려두세요.’(p.213)처럼 해야하는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민감하게 반응할 것을 요청한다. “나오는 말”에서는 도입부의 디스토피아와 대조적으로 “유토피아: 더 아름다운 세상”(p.227)을 실현가능한 미래로 그려보인다.

환경 주제 도서들이 계속 출간되는 것만으로도 이미 도래한 위험과 변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데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저자는 개념정리와 진단에 만족하지 않고 현실 점검과 질문,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제시로 독자에게 답할 것을 재촉하고 행동으로 이끈다. 그런 적극성은 독자를 더 이상 매너리즘과 탓하기에 머무는 것을 막는데, 그 예가 “생각해보기”코너다. “기후위기, 지나친 걱정 아니야?”(p.34) “다른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잖아!”(p.80) “나 하나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겠어?”(p.214) 등 익숙한 반론들을 가져와 꼼꼼히 답한다. 단순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들은 한 번 더 내용을 정리해주기에 이해를 돕는다. 외국의 사례가 주로 등장하는 것에 균형을 잡기 위해 최우리 기자의 해제를 통해 우리의 현실에도 눈을 돌린다. 이 책은 시대의 화두인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펙트 체크를 통해 논리적인 입장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탄탄한 입문서다.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알고 이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선택, 다른 행동으로 독자를 이끄는 책으로 청소년 이상 모두에게 추천한다. 지구별 지키기 운동에 동참할 미룰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 책은 시대의 화두인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펙트 체크를 통해 논리적인 입장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탄탄한 입문서다.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알고 이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선택, 다른 행동으로 독자를 이끄는 책으로 청소년 이상 모두에게 추천한다. 지구별 지키기 운동에 동참할 미룰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 책은 시대의 화두인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펙트 체크를 통해 논리적인 입장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탄탄한 입문서다.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알고 이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선택, 다른 행동으로 독자를 이끄는 책으로 청소년 이상 모두에게 추천한다. 지구별 지키기 운동에 동참할 미룰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 책은 시대의 화두인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펙트 체크를 통해 논리적인 입장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탄탄한 입문서다.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알고 이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선택, 다른 행동으로 독자를 이끄는 책으로 청소년 이상 모두에게 추천한다. 지구별 지키기 운동에 동참할 미룰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 책은 시대의 화두인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펙트 체크를 통해 논리적인 입장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탄탄한 입문서다.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알고 이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선택, 다른 행동으로 독자를 이끄는 책으로 청소년 이상 모두에게 추천한다. 지구별 지키기 운동에 동참할 미룰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 책은 시대의 화두인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하게 하고, 펙트 체크를 통해 논리적인 입장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탄탄한 입문서다. 도대체 기후위기가 뭐야?는 알고 이해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다른 선택, 다른 행동으로 독자를 이끄는 책으로 청소년 이상 모두에게 추천한다. 지구별 지키기 운동에 동참할 미룰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책 속에서>

그러나 우리에게 지구는 단 하나뿐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않게 하려고 해마다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을 발표해요. 인류가 한 해에 소비하는 자원과 배출하는 폐기물의 규모가 지구의 생산 능력과 폐기물 흡수 능력을 초과하는 날을 뜻합니다. 그날을 기점으로 지구의 일 년치 생태 자원은 모두 소진되고, 이후부터 연말까지는 미래 세대의 자원을 끌어다 쓰는 거예요. 2021년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은 7월 29일이었습니다.(p.227)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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