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알파남(김지수)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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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부동산은 내게 정말 먼 이야기일까?'라고 생각하던 중 "온라인에서도 건물주처럼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이 책이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가 막연한 희망이 아닌, 또다른 실현 가능한 현실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0원으로 시작했다'는 문구는 "내가 해볼 수 있는 길일 수도?”라는 질문으로 이어졌고, 결국 이 책을 펼치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

책의 표지에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5년 만에 23억 원 이상 순수익 달성"! "우와.. 정말이라고?" 하고 책을 펼친 순간 프롤로그 전에 보여지는 21년도, 22년도, 23년도 '소득금액증명_종합소득세 신고'에는 정말 그런 숫자가 눈에 보였어요. ^^;;;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바로 여기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블로그든 유튜브든,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생산하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리스크가 거의 헙다는 것입니다."... 음... 이 이야기가 가장 먼저 저의 공감을 얻는 말이 되었습니다.

책은 크게 3부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2달만에 1,000만 원 상위 0.01%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방법 1탄'이라는 주제하에 총 13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티스토리 계정 만들기, 애드센스 승인조건 및 승인 글 작성법, 두 달만에 월 1,000만 원 버는 블로그 운영방법 등을 이야기 합니다. 2부는 '2달만에 1,000만 원 상위 0.01%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방법 2탄'이라는 주제하여 총 11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수익형 글쓰기 방법, 당음 공략법, 무료로 내 블로그 구글 순위 노출 확인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있죠. 마지막 3부는 '2달만에 1,000만 원 상위 0.01%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방법 3탄'이라는 주제하에 총 13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지금 구글 SEO를 해야 하는 이유, SEO로 돈 버는 법, 성장전략 등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보자도 따라올 수 있고, 기존 블로그 운영자도 확장할 수 있도록
실전 노하우를 촘촘히 채워 넣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다가온 부분은 두려움 대신 호기심을...완벽하지 않아도 첫걸음을 딛게 된다면... 새로운, 나도 해낼 수 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 '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의 건물주'라는 개념을 현실화한 책입니다. 이제 우리는 코드보다 서툰 글 한 줄로, 스마트폰 화면 앞에서 건물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작지만 꾸준한 실행만 있다면 '월세 같은 수익의 흐름'을 만드는 여정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주는 책!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단순한 독자가 아니라, 저와 같은 길을 걷는 동료라 생각합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같은 길... 그 여정을 이 책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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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핵심 직무별 생성형 AI 활용법 - 경영자, 관리자, 실무자 누구나! 쉽게 읽고 바로 실천하는 실무형 매뉴얼
신철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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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AI 광풍은 기업 곳곳에 불어오고 있지만, 정작 저처럼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는 "도대체 내 일에 어떻게 써먹지?"라는 의문이 컸습니다. 그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죠. "경영, 마케팅, 인사, 생산, R&D, 정보화 등 핵심 직무별 AI 활용법"이라는 설명은 바로 제 고민에 대한 답처럼 느껴졌습니다. ^^

저자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AI 기술 안내서가 아닙니다.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실천 중심의 변화 안내서입니다." 음... 실제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단순한 기술 나열이 아닌 현실 기반의 접근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은 크게 총 4장에 걸쳐 '직무별 맞춤형 활용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1장은 '총론: AI 경영 혁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에서의 성공적 AI를 도입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장은 '각론: 핵심 직무별 AI 도입에서 활용까지'의 주제로, 경영기획, 마케팅/영업(B2B, B2C), 인사관리, 재무•회계, 생산관리, 연구개발, 정보화 등 부문별 활용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장에서는 'AI 최대 승부처는 '데이터 활용'이다' 라는 주제로, 데이터 중심조직으로의 전환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고, 마지막 4장에서는 '성공적 AI 구축 및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AI 활용의 긍정적인 부분 및 한계, 산업별 AI 활용 전망, 중소기업 AI 경영 로드맵, AI 경영 성공을 위한 10계명 등을 이야기하죠. 각 장에는 실전 팁, 질문 체크리스트, 즉시 적용 가능한 예시가 있어 이 책을 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매뉴얼로서 기능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책을 덮은 뒤, "지금 당장 내가 하는 마케팅 로드맵에도 AI를 활용할 수 있겠다", "이 업무에 AI에게 묻는 시나리오를 써볼까?"하는 자그마한 실행 욕구가 솟았습니다. ^^ 이 책은 AI를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실질적인 업무 문제 해결의 도구로 프레임 전환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회사 단위의 '전략 문서'가 아니라 '내가 오늘 당장 해볼 수 있는 작은 실험'으로 만들어 주는거죠.

그래요. 이 책 '기업 핵심 직무별 생성형 AI 활용법'은 "AI는 이제 이론이 아니라 실제다"라는 메시지를 직무별 맞춤형으로 전해주는 현장 실무형 지침서입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현장에 적용하는 '첫걸음'을 가볍지만 단단하게 떼고 싶을 때, 가장 가까이서 함께할 작고 강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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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30분 회계 - 투자 유치를 위한 명쾌한 재무제표 만들기, 개정판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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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창업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차별화된 아이디어, 혹은 기술로 무장해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창업을 이야기함에 있어 숫자, 즉 회계로 빌드업하는 것을 담아낸 것은 저에게 있어서 특별하게 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회계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에 덜컥 문을 닫기보다, '숫자를 읽어야 회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은 스타트업도 예외가 아니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

저자는 이 책의 목표에 대해 확고하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회계공부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회계 지식을 연구할 필요로 없다. 회계 전반에 대한 기본을 익히자는 것이다.", "스타트업 운영과 더불어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위해 회계 기본을 익히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야기하죠. "스타트업은 더 이상 스타트업이 아닌 '스케일업'을 해야 한다."고 말이죠.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부는 '사례로 배우는 주요 회계 이슈 30'으로, 30가지 실전 회계 이슈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20억 매출채권, 뚜껑 열어보니 반토막 났다", "당신은 돈을 벌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법인의 개념 고찰" 등과 같은 현장에서 실제 벌어진 일들로 시작하여, 숫자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들을 알려줍니다. 2부는 '꼭 알아야 하는 회계 개념'이라는 주제로 총 14가지의 주요한 개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무제표, 복식부기, 손익계산서, 발생주의 등 필수 개념을 간결하게 설명해 줍니다. 이렇듯, 현업 회계사의 시선과 스타트업 사례가 더해져, 숫자를 '이론이 아닌 현실'로 느끼게 도와줍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이전에는 아무 의미 없던 숫자가 '이것은 문제의 시한폭탄, 이것은 기회'처럼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회계 용어를 아는 것이 아닌, 숫자를 통해 회사를 읽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음 '스타트업 30분 회계'는 스타트업 CEO, 초기 팀원, 실무 담당자까지 숫자 앞에 자주 멈칫하는 이들에게 '회계는 협력자'라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참고서라 생각됩니다. 스타트업을 시작하지는 않지만, 이 책 덕분에 저는 회사 재무제표를 다시 보게 되었고, 숫자 하나 하나가 의미 이상의 이야기를 건네는 현장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 '회계는 생명선'이지 않을까요? 그 생명선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면, 회사가 흔들릴 때조차 똑바로 걸어갈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은 스타트업 CEO, 팀원, 담당자 모두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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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다이어리 - 오늘 당신은 어떤 미래를 살았는가?
스티븐 바틀렛 지음, 손백희 옮김 / 윌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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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저자인 '스티븐 바틀렛'은 연쇄 창업자이자 팟캐스터,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영향력있는 연설가로 이야기되고 있은 분입니다. 팟캐스터라고 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유튜브에 가서 2개정도의 영상을 봤습니다. 음... 호감이 가는 이야기로 잘 구성되어 있더군요. ^^ 그러한 호감은 이 책 'CEO의 다이어리'에 대한 기대로 가득차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야기하고 있는 33가지 법칙을 자세히 알고싶어 이 책을 펼쳤습니다. ^^

저자 '스티븐 바틀렛'은 20대에 창업을 했고, 30대 초반에 미디어를 장악한 인물입니다. 이 책의 시작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나는 이 책이 '비즈니스 전략서'가 아니라, 더 영구적인 것에 관한 책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러한 선언을 뒷받침할 이야기로, '33가지 법칙'을 마주하게 되죠. 이 책에는 개인 경험, 글로벌 리더들과의 인터뷰(유발 하라리, 로버트 그린, 코카콜라 前 CEO 등), 그리고 팟캐스트에서 검증된 법칙들이 조화롭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틀렛은 이 법칙들을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자신의 실패'를 돌아보며 얻은 깊은 통찰의 언어를 강렬한 톤(필체)으로 전달합니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메시지는 '기발함'보다 '진실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단순히 "실패도 기회"라는 흔한 조언 대신, "모든 실패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실패한 가설, 실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조직 전체에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보다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조언들은 조용한 물결위에 돌을 던진 소용돌이 파문같은 울림을 남겨 주었습니다.

'CEO의 다이어리'는 단순히 일 잘하는 방법이 아닌, 자기 자신 앞에서 책임지는 법을 배우는 일기장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은 AI, 미디어, 스타트업의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오늘 내가 어떤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것 같았니다. 음... 긴 여정은 아니었습니다. 33개의 법칙,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말 인간적인 고민들... 이것만으로도 나는... 아니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지는 내일을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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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 코너스톤 착한 고전 양장본 6
다자이 오사무 지음, 장하나 옮김 / 코너스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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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은 어릴 적 어렴풋이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만 있었지만, 세간에서 이야기하던 진짜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 볼 용기는 없었답니다.(물론, 제 게으름도 한 몫해서 그랬지만요.. ^^;;;) 그러다 오리지널 초판본이라는 말에 이끌려 이 특별한 판본을 손에 들었죠.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 형태는 마치 "진짜 요조의 고백을 가장 순전히 만나볼 기회"를 온전히 얻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그래요. 코너스톤 출판사는 1948년 오리지널 초판본의 표지를 복각하고, 양장본으로 이 책을 재탄생시켰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요조와 다자이 오사무의 진심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외형"처럼 보였답니다. 이 책장... 하나 하나가 주는 촉감만으로도, 이건 '한 권의 소장품'임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음... 요조는 타인의 시선을 가면처럼 쓰며 살아갑니다.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실격한 인간이라 여기며, 삶의 무게를 자신의 글과 목소리로 고백하죠. 책은 서문과, 세 편의 '수기', 그리고 후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수기마다 요조의 절망이 점차 깊어지고, 그 속에서 느껴지는 애틋한 아련함과 왠지 모를 순수함은 저의 마음을 매섭게 할퀴고 긁었습니다.

읽는 동안, "이토록 솔직한 자책은 왜 이렇게 울림이 클까?"라는 질문이 계속 떠오르게 되더군요. 요조의 나약함이 부끄럽고 안타까웠지만, 그가 쏟아내는 삶의 불안과 상처는 어쩌면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한 편씩 품고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이 초판본은 그런 울림들이 오히려 더 선명하게 머리와 마음에 남도록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인간실격'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었습니다. 굴절된 영혼의 고백을, 순수함과 나약함을, 가면을 벗어 던진 후에도 인간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클래식한 진리를 마주하게 하는 예술품이었습니다. 읽고 나서 손을 펼치면, 아직 나도 고백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애잔한 위로 아닌 위로가 밀려왔습니다. 절망도 때론 깊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이 소설은 조용히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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