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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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에서는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며 남을 사랑하며 단점을 인정하고 옛날 남자친구와의 이별했던 경험을 통해 아팠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다시는 싸움같은 건 하지말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거나 미움받지 않고 행복해지고 돈 많이 벌고 부모님께 안부인사를 드리며 남과 나를 소중히 여기며 대인관계에서도 친해지며 배려할줄 알고 일을 열심히 하고 하고싶은 말은 하면서 살겠다고 생각했다. (있는 그대로의 나) 나는 지독한 회피형 인간이었다. 나를 둘러싼 문제가 생기면 도망가기 바빴다. 그 문제에 직면하고는, 나의 잘못을 깨닫고, 해결하면서 나아가고, 그런 것들이 옳은 것이라는 건 당연히 너무 잘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건 말이 쉽다. 막상 힘든 일들이 찾아왔을 때 가장 쉬운 일은, 그로부터 도망가는 거다. 친구와 다투고 나면, 대화로 풀기보다는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여자친구와 크게 다투고 나면, 우리는 맞지 않는다며 이별을 말했다. 무언가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건 진취적인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안 맞으면 안 맞는 대로 서로의 연을 끊으면 되고, 나에게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그냥 거기에 만족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남들은 회피형 인간이라며 나를 욕할지 몰라도, 그게 내가 가장 편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나에겐 그게 제일 편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이 책을 위로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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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 - 아름다움과 맛에 인문학이 더해진 PD와 화가의 제주도 콜라보
송일준 지음, 이민 그림 / 스타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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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103점의 그림과 스케치를 그린 이민 작가는 판화와 서양화를 접목시킨 판타블로(PAN TABLEAU)라는 독특한 기법을 창안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로 제주도의 매력에 빠져 2년째 제주도에 살면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리면서 200점을 목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다. 송일준 MBC 사장의 글은 우선 재밌고 읽기도 편하고 이해하기도 쉽다. 저자의 글은 술술 쉽게 읽힌다. 구어체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고 정보가 빈약한 것도 아닌데 책 읽기가 순식간에 끝난다. 읽고 나면 배우는 내용이 가득한데도 그렇다. 송일준 MBC 사장의 부드럽고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제주도에서의 한달살기를 보는데 정말 바빠보이시지만 그래도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재미있고 그림이 있어서 신기해보이기도 하면서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었고, 역사부분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잘 배워가는것 같았다고 생각했으며 고등학교 때 제주도에 가서 여행하고 왔을때를 추억해보며 제주도에 대해 나도 공부좀 할걸 송일준 MBC 사장님처럼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이 별로 없구나란 생각도 들었고 제주도도 많이 변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은 해보진않았지만 바다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제주도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갖고 나중에 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일준 MBC 사장님이 제주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제주도를 돌아다니시며 허탕을 치시곤 하셨지만 여행지를 알려주셔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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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갤러리 포스터 북 미니 by 무직타이거 아트 갤러리 포스터 북
무직타이거(스튜디오무직) 지음 / 알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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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해를 맞아 사랑을 받고 있는 무직타이거의 뚱뚱한 호랑이 뚱랑이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무직타이거의 ‘무직’은 말 그대로 無職, 일정한 직업이 없음을 뜻한다. 직장을 벗어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뚱랑이는 자의든 타의든 이 시대의 모든 무직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뚱랑이를 통해 ‘조금 쉬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이야기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유쾌한 그림 12점을 선별해 담아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A3·A4 두 가지 사이즈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 구성, 도서와 작품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쉽게 뜯어지는 제본 방식을 택해 뚱랑이의 다양한 모습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책 그대로를 옆으로 세워두어도 좋고, 한 장씩 뜯어 툭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넣어 걸어두어도 좋을거 같다. 또 침대 머리위, 책상 한 쪽, 현관 앞 어디에 두어도 좋을거 같다. 용맹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수호신 뚱랑이의 활력과 기운을 포스터 북으로 더 크게, 더 가까이에서, 무한대로 느껴보자. 호랑이는 옛날 옛적 이야기나 벽화, 민화, 설화 등 여러 장르에 등장하면서 수호신, 민중, 양반 같은 다양한 성격으로 그려졌다. 옛날이야기 속 주인공이기도 했던 호랑이는 현대에 와 88 서울 올림픽 ‘호돌이’,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호랑이의 고양잇과 습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사랑스럽고 엉뚱한 모습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대표 캐릭터 ‘뚱랑이’(뚱뚱한 호랑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 여기, 우리의 모습과 관심사를 다양하게 풀어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급스러움으로 선물하는 즐거움과 받는 기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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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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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라는 책을 받고서 천안에서 열심히 일을 했을 때 부족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정년철학론은 정년을 앞두는 사람들에게 최고이고 대단하며 박수칠만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저금을 하고 가족들에게 피해를 안끼치고, 앞으로 정년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한,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해 알 줄 아는 사람이 되며 새로운 변화를 위해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간다. 책을 읽는다. 독서를 하면 지식도 많아지고 똑똑해지며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무엇이든 배운다. 커피바리스타를 딴다든지 종이접기를 한다든지 영어를 배운다든지 하면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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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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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였네 끼였어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수상작
박보라 지음 / 오늘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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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였네 끼였어는 파란 고양이가 혼자서 외로히 주인을 기다리며 노란 쇼파속으로 높이 점프를 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활발해 보이고 편안해 보이면서 끼이면서 재미와 발랄함을 주고 친구같이 편안함을 주며 고양이같이 귀여움을 주고 커피처럼 차가움을 주며 구름처럼 몽실몽실하고 이불처럼 따뜻하며 외로움을 덜 안겨주고 베개처럼 푹신푹신하며 사람얼굴처럼 사랑스럽고 예쁘며 노란색 모빌 물고기는 즐거움을 주며 바다처럼 넓으며 활달함을 주고 엄마,아빠처럼 지혜를 주고 눈높이아동문학상 당선작 그림책 대상이며 축하할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며 만화처럼 그린 그림은 정말 잘그렸고 예술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어린이들에게 순수하고 좋아하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것이며 그림과 글이 잘 어울리며 주인에게는 필요한 반려동물이며 노란쇼파가 친구가 되어주고 끼여있는게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은 파란고양이가 있어서 다행이라 느꼈다. 노란물고기 모빌은 조용해서 신나기도 하고 적합했고, 침착하게 잘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한다. 그림속에 있는 하트도 동그라미도 모든 사물들과 고양이와 노란물고기 모빌은 잘 그려넣었다고 생각했다. 바탕색도 노란색이라 산뜻하고 상큼하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고 일러스트 그림들이 모두 작가님에게는 첫 그림책이라 채색도 잘한것 같고 잘 그리셨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천재이신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대상을 받으셔서 기쁘셨을거라 생각한다. 정말 보람있지 않으셨을까란 생각도 해보며 축하드린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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