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열차 119호 - 밤에만 열리는 그곳, 매직 원더랜드의 비밀!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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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궁금한 거라면 그게 무엇이든 꼭 해결해야만 직성이 풀렸거든. 정문 옆 풀숲에 몸을 숨긴 하루를 보자 내 머릿속에서 경고등이 위잉! 울렸어. 하루와 나는 호수로 빠져버린다. 무한 열차에는 많은 차량이 존재한다. 코딱지 사격장, 유령들의 감옥, 배배 꼬이는 칸, 이 칸을 지날땐 조용히 해야만 한다,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비행선, 모든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꽃 등을 여행 할 수 있답니다. 나와 수호는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환상의 바나나가 있는 빠빠나나 행성에 도착한다. 수호의 손에 들린 지도는 정말 보물 지도가 맞았던 거다. 지도에 적힌 대로 빠빠나나 행성만 발견하면 바나나를 차지할 수 있을 거 같았다. 하지만 웬걸. 수천, 수만, 수억, 도저히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원숭이 군단이 환상의 바나나를 지키고 있었다. 아마 용기 없는 사람이라면 포기하고 도망쳤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행성을 향해 돌격했다. 하지만 원숭이들로부터 환상의 바나나를 빼앗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 종이에는 반드시 숨을 참을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주의' 산소가 몸 밖으로 삐져나와 바나나가 갈색으로 변할 경우 원숭이들이 무시무시하게 변할 수 있음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럼 바나나를 따고 돌아올 때까지 숨을 참아야 하냐고 은우가 물어본다. 무한열차119호를 보며 그림도 이쁘고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됬다. 우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비행선이나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꽃은 미래에도 가능할거 같다고 생각되었다. 재미있으며 읽으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하며 마지막에 남자가 나타나는데 얼굴은 보여주질 않는다. 과연 누구일지 궁금하다. 2편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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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파는 아이, 곡비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 수상작 고학년 책장
김연진 지음, 국민지 그림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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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다. 이웃집 곡비 아주머니가 몸져눕는 바람에 나는 오늘 난생처음 곡을 하게 되었다. 일 년 전, 이사오자 나는 청조 아씨의 꽃신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매를 맞았다. 아씨의 꽃신은 참 예뻤다. 울면서 하소연했지만 들어 주는 이는 없었다. 어머니와 아이는 부둥켜안고 서럽게 울었다.꽃신은 다음 날, 아씨 처소 마루 밑에서 발견되었다. 유모는 더럽다며 꽃신을 뒷간에 던져버렸다. 그 뒤로 아이는 매일 꿈꿨다. 어머니는 언 손에 입김을 불면서 아이를 기다렸다. 어머니가 움직이지 않는 아이를 끌어당겼다. 집 안은 대감마님 장례 준비가 한창이었다. 어디선가 들리는 부엉이 쌍둥이 동생들의 울음소리를 따라갔다. 그러다 집이 넓어서 길을 잃어버렸다. 멈춰 서서 둘러보니 담 너머로 사랑채의 정원이 보였다. 그곳에 오생이 있었다. "누구야" "뭐야, 귀신이냐?" "사람입니다." "여기서 뭐 하는 거냐?" "지나가는 중인데요." "빨리 지나가." "거기서 뭐 하세요? 다들 찾고 계실걸요?." "누가? 왜 나를 찾아?" "할아버지 상을 치러야죠." "그 분은 내 할아버지이시지만 난 그분의 손자가 아니야." 밤에 만났던 선비가 임금님이었다니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아이의 간청에 입금님이 인자하게 웃었다. 동무라고 생각하며 마무리가 아쉽지만 헤어진다. 그리고 아이는 아씨의 꽃가마를 배웅했다. 억울한 일을 겪은 뒤 눈물이 막혔던 아이는 오생의 아버지가 죽은 날, 스스로 진짜 곡비가 된다. 서로의 눈물이 마중물이 되어 함께 상처를 씻어 낸다. 세 사람이 흘린 눈물은 슬픔과 미움과 분노를 싣고 멀리멀리 굴러간다. 대상을 타서 축하하고 재미있고 오생과 정조 아이가 친구가 되었을 때 기쁘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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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의 멋진 집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우수상 수상작, 2023 볼로냐 국제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박준엽 지음, 신아미 그림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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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은 건축가이다. 이안에게는 아주 친한 세 친구가 있었다. 과학자 마틴, 예술가 라파엘, 정원사 발렌티노이다. 어느 날, 이안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친구들은 이안의 집을 보고 감탄하며 부러워했다. "이안, 정말 멋진 집에 사는구나!" "우리를 위해서 멋진 집을 지어 줄 수 있어?" 이안은 너무 신이 나서 바로 좋다고 했다. 이안은 먼저 마틴을 만났다. 마틴은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과학자이다. "마틴, 너는 어떤 집을 원해?" "나는 방마다 여러가지 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관 같은 집이면 좋겠어. 그리고 집에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 이안은 마틴의 말을 듣고 상상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이안은 과학자 마틴을 위한 집을 완성했다. "이안, 정말 마음에 들어. 이 집은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멋져! 더 많은 실험을 할 수 있겠어!" 라파엘은 아름다운 걸 표현하는 예술가이다. 라파엘은 자신이 원하는 집을 이안에게 설명했다. "나는 멋진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집이면 좋겠어. 마치 미술관처럼 말이야." 얼마 지나지 않아, 예술가 라파엘을 위한 집이 완성되었다. "이안, 이 집 정말 마음에 들어, 고마워! 진짜 미술관 같아. 더 많은 예술 작품을 만들고 전시할거야." 발렌티노는 자연을 사랑하는 정원사이다. "나는 여러 가지 식물들을 키울 수 있는 집이 좋아. 식물원 같은 집이면 정말 멋질 것 같아." 발렌티노의 말을 듣고 이안은 상상하기 시작했다. "발렌티노, 너를 위한 집을 지어 볼게. 기다려 줘." 드디어 발렌티노의 집이 완성되었다. 이안의멋진집을 읽으면서 이안이라는 건축가가 집을 정말 잘짓는다고 생각했고 식물이나 그림들이 예쁘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숨은그림찾기도 재미있고 새로 지은 집이 자연적이며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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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 종친회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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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종친회를 읽고서 느낀점은 잘 마무리되어 가면서 끝나는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끝나서 다행이었고 노비종친회가 괜히 만들어 졌구나란 생각도 들면서 헌씨가문이 잘되기를 바래보고 헌씨라는 노비종친회를 만들면서 일도하고 그런모습들은 참 아름답다고 생각됬다. 운동회에서나 참 진실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사기꾼이라는 모습에서는 실망을 감출수가 없었다. 아무튼 노비종친회에의 모습은 좋아보였다가 안좋아보였다가 노비들이었구나란걸 알았다. 노비종친회가 양반이 아니라 노비라니 약간 실망이긴 하다. 그래도 상관없다. 열심히 살아가셨으면 좋겠고 나는 김씨지만 헌씨들을 응원하며 노비종친회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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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마음 탐구 생활 -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 마음 학교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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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져에서는 전학생이 와서 선생님이 반장 선호에게 청소를 친구들과 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친구들은 바쁘다며 선호에게 "그렇게 청소가 좋으면 선호 너나 하든지." 라고 말한다. 선호는 친구들에게 외치고 싶었다. '나도 청소하는거 싫어. 그렇지만 선생님이 시키셔서 어쩔 수 없단 말이야. 너희들이 다 집에 가 버리면 이 넓은 교실을 나 혼자 청소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말을 하는 대신 입술을 꾹 앙다문다. 그때 멀리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다. "우와, 이거 진짜 재밌다 !" 전학생이 신나게 사물함에 그려진 낙서를 지우고 있었다. 덩치 큰 병태가 앞으로 성큼 걸어 나오며 시비를 건다. 그제야 김심리는 양팔을 옆으로 뻗어 사물함 앞을 가로막았다. "어어, 가까이 오지 마, 나 혼자 할 거라니까? 시켜 달라고 해도 절대로 안 시켜줄 거라고! 재미있는 건 혼자 해야 더 재미있거든." 이라고 말한다. 친구들은 소매를 걷어붙인 채 몇 명씩 찢어져 각각 빚자루, 청소용 솔, 스펀지 그리고 대걸레를 집어 들었다. 물론 중간중간 자신들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선호는 김심리에게 요정도 아니고 마법사도 아니면 대체 누구냐고 물어본다. 김심리는 심리학 효과중에 칼리굴라 효과를 설명한다. "칼라굴라 효과라고, 이 바보야.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더 하고 싶어 진다는 뜻이지!" 선호는 머뭇머뭇 고개를 끄덕인다. 친구마음 탐구생활을 읽으며 여러 친구들의 마음을 잘 보게되었고 김심리라는 소녀가 심리상담을 해주면서 심리학적으로 쉽게 용어풀이 해주는것도 재미있었고 마음이 따뜻한 친구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여러 심리용어들을 보며 어렵지 않고 어린이가 봐도 좋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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