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 안심하고 떠나는 전국 드라이브 여행 40, 2020년 전면 개정판 주말여행 코스북
유연태 외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못간지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말 집에만 콕 박혀 있다가, 어쩌다가 집 앞 공원만 나가도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아직 자유롭게 여행을 다닌다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북적북적 인파를 즐기며 여행을 다닐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아주 가끔은 최대한 안전 수칙을 즐기면서 사람 없는 곳으로 자동차로 드라이브 하며 잠깐 기분을 전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떠나려고 보니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자동차로 갈 만한 곳이 어디있는지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행동반경이 좁아져서 그런지 막상 갈 곳을 떠올려도 집 근처 밖에 떠오르지가 않더군요. 이럴 때 이 책 <안심하고 떠나는 전국 드라이브여행 40-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과 함께 한다면 자동차로 안전한 주말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주말을 맞아 자동차로 떠날 수 있는 여행코스가 지역별로 나뉘어져 나와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도심 드라이브 길 부터 바다건너 저 멀리 제주도의 해안도로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로 떠날 수 있는 모든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 줄 때, 드라이브 포인트라던지 위치, 소요시간, 길이, 가기좋은 계절, 먹거리 특산물, 축제, 가는 방법 등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특색을 잘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드라이브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가 순서대로 제시되어 있어서 그 곳으로 처음가는 초행자 분들도 굉장히 쉽게 드라이브 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 점이 장점입니다. 특히 각 여행지에서 다음 여행지까지 드라이브 코스 간에 거리라던지, 드라이브 시간 등도 자세하게 분단위로 알려주어서 이 점이 상당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 할 때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2020 NEW 부록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일러스트 지도>입니다.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맛집이 있어서 그걸 먹으러 일부러 고속도로를 타고 휴게소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지도로 만들어져서 나와있으니 휴게소마다 뭐가 맛있는지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어 아주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요즘같은 때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밥먹기도 힘들어져서 안타까운 일이기는 합니다만, 식사가 안된다면 포장을 해서 차안에서 먹어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근 1년에 가까운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드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어디를 가든 아직은 조금 불안하지만, 그래도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이 책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과 함께 자동차로 즐거운 드라이브 하며 오랜만에 기분 전환 하는 하루 가지시는건 어떨까요.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커스 보카 어원편 + 미니 암기장 & 워크북 세트 - 어원으로 줄줄이 쉽게 외워지는 영단어│수능·내신 문제 술술 풀리는 기출 어휘 총정리│단어의 뜻이 단 번에 이해되는 그림설명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공부를 할 때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단어장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단어를 공부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 바로 어원으로 공부하는 것인데요, 이 책 <해커스 보카-어원 편>은 한 가지 어원에서 파생된 여러 단어들을 알기 쉽게 외우기 쉽게 설명해 주어 단어를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의 구성은 앞에서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 핵심 의미를 가진 어근, 뒤에서 품사를 결정하는 접미사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Day 60까지의 챕터로 60일이면 이 책 한 권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물론 어원으로 단어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로는 각 단어마다 이해를 돕는 작은 그림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그림이 꽤나 적절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단어를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능과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록된 예문들도 수능 기출 예문으로 실제 수능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수능 공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고 다니며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휴대용 암기장도 포함되어 있으며, 워크북이 책의 뒤편에 실려 있는 것이 아니라 따로 소책자로 나와있어 깔끔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워크북은 매일매일 학습하고 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각 DAY마다 암기한 영어 단어 확인, 설명에 맞는 영어 단어 쓰기, 빈칸 채우기 등의 다양한 문제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총 30문항의 문제들과 뒤편의 답안지 해석이 잘 나와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워크북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 <해커스 보카 어원 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단어장으로서 단어를 공부하기에 구성이 참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 책입니다. 단어장은 아무래도 자주 들여다봐야 하고 영어 공부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머리 아프게 되어있거나, 답답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으면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단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커스 보카-어원 편>과 함께 어원을 통한 단어 학습으로 단어의 양을 늘리고 영어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져보시길 바랍니다.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 마음에 상처받지 않는 법
조관일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보통의 사람들보다는 좀 더 소심하고, 예민하고, 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부터 그렇게 된것은 아니고 아마 태어났을때부터 이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약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항상 저는 말보다는 눈물이 앞섰고, 남들보다 약한 마음을 감추려 더 강한 불안, 더 많은 걱정들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삶은 더욱 예민하고 민감해 졌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 유리 멘탈에 둘러쌓인 부서지기 쉬운 삶은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마음 약한 많은 분들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나의 마음은 이렇게 약하고 다부지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던 참에 이 책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를 읽으며 오랜만에 제 약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 안의 저를 진심으로 토닥여 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뻔뻔한, 험학하기까지한 세상에서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심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로 하고 응원합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을 좋게 생각해보자면, 좋은 의미의 꼼꼼하고 섬세한 쪼다는 성공한다고 하니 약한 마음이 그저 나쁘기만 한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마음이 너무 여려 모든것을 오버씽킹하면 그것은 병이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항상 걱정의 걱정을 꼬리를 물고 해 나가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그렇게 살면 피곤하지 않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약한 마음을 좀 더 단단히 바꾸려면 가끔은 낯짝이 두꺼워져야 합니다. 뻔뻔해지기도 하고, 주변의 쓸데없는 비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기도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약간은 약한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 진것같은 느낌입니다. 매번 모든일에 주눅들 필요없고 약한 마음을 가진 내 자신을 자책하면서 시간을 보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지금까지 그래왔던것 처럼 나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간다면 그것이 단단한 마음을 갖는 길이 아닐까요. 언젠가는 이 세상의 모든 약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조금은 더 단단한 마음을 갖게되고, 이 험난한 세상은 조금 더 부드러워져서 모든이들이 상처 받지 않고 서로를 생각하며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스마트스토어 - 개정판
박지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많은 분들이 돈 버는 방법에 관심이 많아지셨습니다. 부동산을 넘어 주식, 자영업, 쇼핑몰 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관심은 많은 분들이 스마트 스토어를 새롭게 도전해 보는 것으로 이어졌는데요, 저 역시도 쇼핑몰 창업을 항상 궁금해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의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이 책 <따라 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스마트 스토어>을 읽게 되었습니다.

검색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에서 시작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이전의 스토어 팜이라는 이름에서 스마트 스토어로 리브랜딩 되면서 개인 상품 추천 시스템 및 쇼핑 렌즈, 인공지능 맞춤형 쇼핑 서비스 등 소비자 개개인의 소비 성향에 맞는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른 일반 마켓과는 다른 차별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계속해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있고 지속적인 고객의 유입이야말로 초보 셀러들에게 내 온라인 가게를 네이버에 처음 여는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간단한 가입과 절차를 통해 스토어 개설이 가능하고, 다른 오픈마켓보다 수수료가 낮은 것도 셀러들에게는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저 역시도 쇼핑몰을 창업하게 되면 스마트 스토어에 가입하여 시작해 보고자 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스마트 스토어 창업에서의 창업이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왜 스마트 스토어를 해야 하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스토어의 개설부터 스마트 스토어 세팅, 상품관리, 매출을 높이는 방법, 배송과 정산 관리, 떠난 고객을 다시 잡는 마케팅 방법까지 초보 셀러들이 궁금해하고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꼭 필요할만한 사항들을 콕 집어서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이것저것 불필요한 정보들이 잡다하게 많은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정보들만 쏙쏙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세상에 맞춰 가장 최근에 변경된 사항까지 모두 습득할 수 있으니,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스마트 스토어의 기본적인 내용들은 모두 숙지하고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귀열의 초초 요리법 - 쉽게 맛있게 자신 있게
유귀열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집 밥을 먹는 횟수가 더 많아지면서, 매 끼니마다 오늘은 또 뭘 해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그럴 때는 요리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요리에도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이 책<유귀열의 초초 요리법>은 이미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려진 저자 유귀열 셰프의 요리책으로, 초간단, 초스피드 레시피 110가지를 담고 있어서 초초 요리법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주부의 입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면 그것보다 훌륭한 요리책은 없을 것 같은데, 이 책은 처음부터 간단하고 맛있는 반찬 하나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준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매일 반찬, 건강한 나물, 맛보장 전/튀김, 손쉬운 볶음/구이, 든든한 국/찌개, 완벽한 메인 요리, 고수의 일품요리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매일 반찬 파트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진미채 땅콩 무침, 세발나물 달걀말이, 청포묵콩가루무침 처럼 항상 먹는 진미채, 달걀말이, 청포묵무침도 이렇게 약간만 응용해서 다른 재료를 넣어 새롭게 만들면 또 다른 요리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 요리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그밖에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메인 요리인 시금치 돼지불백이라든지, 주꾸미 삼겹살, 소갈비찜 같은 것은 다른 요리책에도 있는 요리이지만 수정과를 탄 물에 담가 소갈비를 재어둔다든지, 만능 유자 배 청을 만들어 고기 요리에 넣어 잡내를 없애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준다든지 하는 요리 포인트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라 앞으로도 요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긴 장마로 인해서 야채값이 너무 올라서 새로운 요리를 도전해보는 재미를 못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기분 전환 겸 새로운 요리를 한 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유귀열의 초초 요리법>으로 간단하고도 맛있는 요리 만들어서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기분을 잠시라도 날려버리시는 게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