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계획의 힘 -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계획의 힘’을 키워라!
고봉익 외 지음 / TMDbooks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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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꿈을 가지고 도전중인 모든 성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플래닝에 있어 구체적으로 잘 설명되어져 있어 책을 보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정리와 함께 단기적인 계획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떤 다른 도서보다도 플래닝에 있어 자세하게 바로 눈앞이 아닌 먼 미래의 나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습관을 잡고 자신의 정체성을 알 수 있도록 세세하게 적혀 있어 이 책으로 학생 혼자서도 스스로 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고가의 학원과 과외를 바쁘게만 다니는 학생들 피곤함에 지쳐 자신만의 셀공 시간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었고 당장 코앞에 시험성적만 잘나오면 되는 현실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해답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꿈을 향해 나를 새롭게 적립하였으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다시 계획을 짜는 시간이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학교 다닐 때부터 플래닝을 알고 실천한다면 그 효과는 공부뿐만이 아닌 인생을 좌우하리라 생각한다. 바로 습관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플래닝의 핵심은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이다. 여기서 플래닝은 일반적인 계획이 아니다. 좀 더 넓고 구체적이고 전략적 계획의 전 과정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을 장기-중기-단기순으로 배치한다. 목표를 설정하기위해 나를 먼저 알아야하는데 나 자신을 알기란 쉽지가 않다. ‘발견하기를 통해서 자신에 대해서 다양하고 깊이 있게 성찰하고 고민하면서 자신의 미래의 모습이나 직업에 대해 탐색해가는 과정을 통해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짜기 위해 먼저 자신을 분석하기를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았는가. 나 자신을 알고 공부 전략을 짠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잡을 수 없는 일. 하지만 시간배치를 잘 하고 시간을 잘 사용한다면 시간을 잡는 것이라 본다. 그다음은 실행. 공부에도 시스템이 필요하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공부 시스템을 만들어 내 것으로 만든다. 지속적인 반복을 통하여 습관을 만든다. 공부 잘하는 첫째 비결은 습관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피드백이다. ‘평가 및 분석시간을 가지는 것. 잘못된 점은 반성하고 대안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은 학생들의 공부습관과 미래를 바꾸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으며, 저자들의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해 바꾸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본다. 학부모들이 먼저 플래닝의 학습원리를 터득해서 자녀들을 이끌어 간다면 교육의 문제점들이 점차 해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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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콜링 - 즉시 7배 신장 가능한 T.A. 절대 기술
요시노 마유미 지음, 안양동 옮김, 윤경일 외 감수 / 리텍콘텐츠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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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잠깐 텔레마케팅 아르바이트를 해 본적이 있었다. 아웃바운드였기 때문에 전화로 고객에게 커피머신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거였는데 고객과의 약속잡기가 쉽지가 않았었다. 영업은 정말 자신이 없었기에 무료로 설치해 주는 것인데도 전화영업을 한다는 것은 두려움이 앞섰다. 전화하기 전에 가슴 두근거림부터 약속이 잘 잡히지 않으니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힘든 기억으로 남아 있다. 모든 사회생활이 영업과 연관 없이는 할 수 없으니 어떤 영업이든 전화영업은 기초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마침 요시노 마유미의 콜드 콜링즉시 7배 신장 가능한 T.A. 절대 기술, 제목부터 솔깃해지는 책이 나와 반가웠다. 실무적인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나에게 맞는 토크 스크립트를 만들어 연습한다면 영업에 도전해 볼 만 할 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아르바이트할 때의 경험이 생각나고 내가 했던 전화영업이 왜 안 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되었다. 잠깐의 경험상에서도 전화영업을 할 때 사장과의 전화연결이 쉽지가 않다. 통화 자체부터 말의 연결이 되지 않고 영업이라고 인식이 되면 관심 없다고 바로 끊어지게 되고, 차단된다. 우리말에 다르고 다르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기분 좋고 설득력 있는 말인지를 알아야 한다. 말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다. 특히 전화영업에서는 어법과 말이 기술이어야 될 만큼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요점정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전화영업 시장에 뛰어드는 초보 영업사원부터 가망고객을 확보하는 T.A. 기술을 닦고자 하는 프로영업사원들에게 필요한 실무 종합서이다. 약속잡기의 비법부터 토크 스크립트 작성방법, 꼭 사용해야만 약속을 잡을 수 있는 비장의 전화토크, 약속을 절대 잡을 수 없는 일곱 가지 금지 표현까지 잘 다루어져 있어 연습해서 자신이 하는 영업에 맞도록 구성하면 원하고자하는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가망고객 확보를 위한 COLD-CALLING 9단계 Self-Action Plan이 잘 정리되어 있어 책을 다시 보지 않고도 부록만으로 실습해본다면 유익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텔레마케팅의 두려움은 이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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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역사 신문 1 - 고대 : 선사 시대부터 기원 전후까지 통 역사 신문 시리즈 1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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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통으로 만든 역사신문입니다.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익히고 배울 수 있는 [통 역사 신문] 1고대편입니다. 신문기사 형식으로 고대시기부터 기원후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엮어져 있고, 어른들도 헷갈리는 역사를 시대별로 되어 있어 쉽게 알 수 있는 독특한 책입니다.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 눈에 쏙 알 수 있도록 실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그려져 있어 세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볼 것이 참 많은 책입니다. 이 책은 차례대로 체계적으로도 읽으면 좋지만, 단 번에 읽기 보다는 아이들이 역사공부를 할 때 가까이 두고 그때그때 찾아보면서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역사지침서입니다. 신문 형식이어서 주제목과 소제목들이 나뉘어져 기사 제목만 보고도 요점내용 파악이 쉬우며 아이들이 호기심을 일으켜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계속적으로 종이 신문의 사설과 칼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논술 실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익힌 것을 퍼즐로 다시 한번 되새겨 문제를 풀면서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으며, 신문 내용의 중간 중간에 가상광고가 실려 있어 그 광고들이 그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역사 속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을 광고 형식으로 상황들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역사는 사건이 일어난 시대에 한국사와 세계사가 같이 공존해 있었는데 우리가 공부할 때는 세계사와 한국사를 따로 공부했기 때문에 같은 시대로 연결해서 정확히 알기엔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통 역사 신문]은 세계사와 한국사의 연결고리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어서 책의 방향성이 좋으며 서양사와 동양사의 문화 차이점과 공통점 등을 분석도 해보고 보는 시각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역사 리뷰와 역사 연표를 정리해 두어서 역사를 움직이는 큰 흐름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되어 있으며, 어느 정도 역사에 관심이 있고 역사를 알게 되는 초등생의 상급생이라면 엄마, 아빠와 함께 재미를 붙여가며 읽을 수 있으며,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 어른들의 지식을 쌓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 나올 2권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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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준 선물 - 아빠의 빈 자리를 채운 52번의 기적
사라 스마일리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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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스마일리작가의 이름대로 웃음 짓는 가족이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행복한 미소를 멈출 수 없게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를 선물한 감동 실화이다. 해군 소령 남편을 둔 사라 스마일리는 어느 날 아프리카로 남편을 1년간 파병을 보내면서 사랑스런 세 아이들과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52주간 매주 새로운 손님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하자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세 아이에게 아빠가 필요할 때이고, 자신에게도 남편이 필요하다.

내성적이고 남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요리도 잘 못하는 사라가 세 아이들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하는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큰아들 포드가 상원의원에게 저녁식사 초대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상원의원, 주지사 그리고 평범한 이웃 할머니까지 저녁식사에 초대하는 52주간 매주 새로운 손님 초대 프로젝트를 통해 세 아이들도 조금씩 성장하고 사라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며 많은 이웃들도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사라의 평범한 저녁식사초대에 응한다.

스마일리 가족과의 저녁식사가 메인주 전체의 화젯거리가 되면서 ABC뉴스 투데이쇼에 출연하여 진짜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천방지축 뛰어다니며 웃어대는 네 살 귀염둥이 린넬, 속 깊고 이쁜 아홉 살 오웬, 사춘기를 겪으며 엄마를 힘들게 하지만 듬직한 11살인 포드,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이다.

사라는 초대한 손님 앞에서도 아이들을 격식과 규칙에 속박하지 않고 그냥 가족과 편안하게 식사하는 자리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배우고 성장하게 하고 아이들을 배려하며, 자신의 일을 놓지 않고 아빠와 엄마역할 모두를 해내는 슈퍼우먼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현대에서 특히 대한민국에서 사라져가는 가족애의 가치가 걱정되었으며 사라 스마일리 가족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과연 나라면 아이들을 위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면서 1년동안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을 초대한다면 그 사람들은 초대에 응해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도 많은 것을 배워가며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어진다.

 

사라는 때로는 힘들어 저녁식사를 취소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저녁식사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배우고, 이웃에 사는 다른 가족들과 저녁시간을 보내는 것은 놀라울 만큼 우리를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깨닫고 스마일리 가족의 저녁식사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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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윤리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5
장성익 지음, 박종호 그림 / 풀빛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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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5[생명윤리논쟁]에서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인 유전자 변형먹거리, 생명복제, 줄기세포, 장기이식, 안락사, 동물실험에 대해서 다루어졌다. 6명의 아이들이 3명씩 찬반 양팀으로 나눠 조사한 것을 토론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였고, 어려운 논쟁거리이지만 토론 형식으로 진행해서 읽기에도 좋았고 아이들에게도 이해를 빠르게 해줄 것 같다. 아이들이 조사하고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서로의 주장과 아이의 환경 안에 있는 관계성을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토론의 주제를 가지고 자기의 생각들을 정리해 말하고, 선생님이 이끌고 조절하여주므로 인해 새로운 지식과 생각해보아야할 관점 등을 잘 짚어주고 있다. 각 주제별로 잘 나누어져 있어 토론 자료를 토대로 토론하면서 다양한 시각들을 만나보고 인류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어 아이들의 사고가 한결 성숙해지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 아주 유익한 책이다. 또한 함께 정리해 보기를 통해 논리 정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이 잘 되어 있다.

 

매스컴을 통해서 논쟁이 되던 정말 중요한 문제들인데 우린 그냥 듣고 흘려버렸던 내용들을 토론 주제로 삼아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과학의 발전과 생명윤리에 대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일찍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내용이 다소 어려운 책을 보는데 있어 지루하지 않도록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지한 캐릭터를 통해 정확하고 재미있게 만화로 잘 설명되어져 있으며, 선생님의 설명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아이들만의 토론 형식이어서 아이들이 능동적인 토론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어준다.

 

오늘날 현대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에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새로운 문제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생명과 관계되는 의학과 생명과학분야에 있어서는 많은 논쟁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영화로만 보던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현대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걱정이 앞선다. 먼저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인간의 존엄성과 자연과 생명에 대한 윤리를 우선에 두고 연구발전에 힘써야 함을 이런 독서를 통해 배워가며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미래의 과학발전에 이바지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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