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4 - 환경 센터 구출 작전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4
제이 프레스 지음, 이은지 옮김, 마이클 클라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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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벤트 당첨되어 받은 <샘디블의 낙서이야기4편: 환경센터 구출작전> 소개할께요..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코믹 스토리북이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들었던 책이예요...

혼자서 책 읽기 싫어 하는 아들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 예상은 적중...읽으라는 말은 안하고 책상 위에 두었더니 한번 펼쳐 보고는 앉아서 차분히 읽어 주네요..ㅎㅎ


낙서를 좋아하는 샘 디블의 이야기는 요즘 유행하는 컬러링북과 겸하게 되어 있어 1석 2조 랍니다..

울 아들에게 책에 낙서해도 된다는 말을 안 했더니 그냥 읽기만 하네요...

읽던 중에....

"엄마, 이 책 이상해요..샘만 칼라구 나머지는 색이 안 칠해져 있어요.." 라고 질문하네요..ㅎㅎ

그래서, 책 제목과 앞장에 있는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했더니..

그제야.."아~하~!" 라고 하네요...^^

삽입되어 있는 그림들이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고, 자유롭게 색칠도 할 수 있답니다..


'환경'을 주제로 한 4번째 이야기는 재활용, 쓰레기 매립지, 매탄가스, 환경오염 등의 이야기가 곳곳에 나와요..

간간이 어려운 단어들은 책 하단에 부연설명 되어 있어요..

제목 그대로 '환경센터 구출'을 위해 샘과 친구들은 '환경보호부'도 만들어서 작전을 짜기도 해요...


그럼...환경센터 구출하기 위한 작전은?

바로...장기자랑 대회 랍니다...

셈이 다니는 콜펙스 초등학교에서 재정난으로 없어질 위기에 처한 환경센터를 돕기위해 장기자랑 대회를 열게되요..

이에..샘과 친구들은 각자의 장기를 연마? 한답니다..


친구들의 장기자라을 볼까요?

엄청 똑똑한 셈의 단짝 친구 로버트는? 브레이크 대스

방귀쟁이 쿠키는? 코미디 연기

다른 도시에서 전학 온 브래들리 윌슨은? 피아노 연주

반장 레이첼, 니콜, 메건은? 재활용 물건으로 만든 악기로 합주

고자질쟁이 웩스는? 저글링


샘은????

특별한 장기가 생각 안나는 샘은 저글링을 하려고 했지만, 깐죽쟁이 웩스의 방해로 일이 꼬이기만 해요...

아무리 연습해도 되지 않는 저글링으로 고민하던 샘은..

자신이 진정 잘하는 것을 찾게 되요...

무엇일까요???

낙서와 관련 있을 거라구요??

빙고~~~^^

셈이 저글링 하는 플립북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비디오 화면에 멋지게 상영했답니다....ㅎㅎ

이렇게 셈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장기자랑은 대성공....


그러면, 환경센터 구출작전은 성공했을까요?

당근 해피앤딩이겠지요? ㅎㅎ

콜펙스 초등학교의 제1회 장기자랑대회로 많은 기금이 모이게 되어 환경센터는 계속 운영하기로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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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의 시계 징검다리 동화 21
임제다 지음, 윤예지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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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탐험가의 시계> 소개할께요..

천방지축, 호들갑, 개구쟁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8살 아들녀석 키우기 참 힘드네요...

호기심도 어찌나 많은지..건수만 생기면 참견하네요..ㅎㅎ

남자아이라서 더 그런지...

아직까지도 칼 차고 띠 두르고, 태권도복 입고, 정의의 용사라며 ​방방마다 뛰어 다녀요..ㅎㅎ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넘 잼나게 읽을 <탐험가의 시계> 예요...

<탐험가의 시계>는 울 아들이 좋아하는 소재들이 많이 나와요...

화살, 용맹한 무사, 괴물, 마녀, 저주 등등...

특히, 저자가 여자인데...

어려서 모험을 좋아해서 모험 책을 썼다는 '탐험가의 말'을 읽고...

호기심 급 발동하는 울 아들이네요..

벌써 편견이 생긴건지 모르겠지만...모험은 남자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여자가 썼다고 하니...

넘 신기했던 거죠...ㅎㅎ

 

매일 매일 목을 길게 빼고 아빠를 기다리던 남매는...

바다냄새가 몸에 밴 아빠를 6달만에 만나요...

아빠가 오랫만에 집에 올때면..늘 선물을 갖고 오지요...

이번에는 브라질 마녀에게서 산..

초록색 탐험가 모자를 동생 영이에게..용맹한 무사를 위한 모자는 오빠 정이에게..

 

홍콩 빅토리아 항구에서 쿵후하는 홍콩 마녀 할머니에게서 산 <탐험가의 시계>도 영이가 받아요..

이 탐험가의 시계는 길을 잃지 않도록 길을 알려주는 신비한 시계예요...

아빠가 배타고 여행할때마다 몸에 꼭 지니고 다니는 소중한 시계이지요..

탐험가의 시계를 영이에게 준 아빠는 돌아오기로 약속한 날에 오지 않게되요...

 

"이 시계를 가진 사람은 절대 길을 잃지 않아. 탐험가의 시계가 늘 길을 알려 주거든."

이라는 아빠의 말이 되새김질 되네요...

이때 아들에게 감(?)이 오냐고 물어보니...눈만 깜빡깜빡...ㅎㅎ

 

영이는 오빠와 함께 아빠를 찾기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히말프키의 별을 찾으러 떠나요..

'히말프키'는 히말라야, 알프스, 로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뒷산 이름이예요..멋지죠? ㅎㅎ

영이는 활과 화살, 나침반, 망원경, 주머니칼, 연고, 반창고, 지도를 챙기고..

오빠는 참나무와 노끈으로 만든 채찍을 챙겨서, 강아지 멋쟁이와 함께 주먹밥을 들고 떠난답니다..

참, 아빠가 영이이게 주신...

리우데자네이루 축구소년의 저주를 풀어주고 받은 반짝이돌..

나폴리에서 활쏘는 소년의 저주를 풀어주고 받은 반짝이돌..

시드니에서 수영하는 소년의 저주를 풀어주고 받은 반짝이돌..

3개의 돌까지..

이 돌들은 히말프키의 별을 찾는 열쇠랍니다..

 

탐험가의 시계로 오빠와 다투던 영이는 혼자 다른 길을 가면서 모험을 하게 된답니다..

과거로도 돌아가 젊은 시절의 아빠도 만나게 되지요...

상처입은 대나무 숲, 우산 쓴 사람들, 도롱뇽 사람 들을 만나며 용기있게 위기를 극복한답니다.

 

영이는 아빠를 만났을까요?

 

"탐험가의 시계는 이제 수풀 밖으로 나가라고 알려 주었다. 탐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아니, 탐험은 끝내는게 아니라 잠시 멈추는 거다. 어느 위대한 탐험가가 말했다. 살아 있는 한 탐험은 절대로 끝나지 않는다고...어쩌면 아빠도 잠시 멈춰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곧 잠시 멈춤을 그만두고 우리에게 돌아올 거다..나는 탐험가의 시계를 꼭 쥐고 수풀 밖으로 힘차게 걸음을 옮겼다."

 

이렇게 물음표만 남기고 끝을 맺지만...아빠를 만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는 남매...

후속편이 기다려지는 이유네요...

 

이렇게 책으로 꿈을 이룬 탐험가라는 멋진 꿈을 가졌던 저자가 넘 부럽네요...

울 아들도 저자처럼 꿈을 갖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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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 1 : 생활 경제 - 이우일이 그리고 김상원이 쓴 어린이 경제 1
김상원 지음, 이우일 그림 / 파랑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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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어린이경제1-생활경제> 소개할께요..

일상 생활하면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돈'

그냥 나를 위해 돈을 벌고, 쓴다고만 생각하면 쉬운데...
'경제'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어렵게 느껴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ㅎㅎ

하지만..'경제'라는 단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는?

'돈'이라는 가치가 재산의 증식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꼭 알려주어야 하는 중요한 단어네요..

'돈=행복' or '돈=불행' 일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어렸을땐 경제 용어들을 고학년때 배웠던 것 같은데..

시대가 많이 달라진 만큼 저학년 때부터 경제의 흐름을 알려주어야..

올바른 저축과 소비를 함으로써 '돈=행복' 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 경제-생활 경제> 편은 너무 너무 고마운 책이네요..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고, 쉽게 설명해주신 김상원 작가님의 글과 더불어 

이우일 화백님의 경제와 어울리는 기발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과의 조화는 환상의 커플이네요..

경제에 대한 쉽고, 재밌는 설명과 독특한 캐릭터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네요...

어른이 읽으면 경제개념을 한번 더 짚어보는 계기가 되고..

아이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경제의 흐름을 읽었네요..

돈이 생긴 역사부터, 돈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돈은 저절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땀 흘려 일한 자에게 임금을' 통해 돈의 소중함을 이해했어요..

또한, 돈을 벌기위해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도 깨닫고, 소비와 낭비의 차이도 읽으면서 느끼네요..

TV에 나오는 화려한 광고를 생각 없이 보던 아이가 광고는 상업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은행'의 역할이 재산 증식을 위한 '저축' 뿐만 아니라, 나라와 기업, 개인에 이르기 까지 여러가지 일을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한 단원이 끝나면 '이코와 노미의 경제 돋보기'로 주제의 개념을 꼭꼭 짚어주어요..

경제 돋보기만 읽어도 경제개념은 한방에 끝...ㅎㅎ

글씨도 큼직큼직 하고, 많이 두껍지도 않아 1학년 울 아들 읽기에 딱이랍니다..

이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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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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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벤트 당첨되어 받은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 소개할께요..

월급쟁이인 내 눈에 딱 들어온 "이 책대로 하면 당신도 월급쟁이 부자가 된다!" 는 문구..

그리고...<월급재테크>...
재테크 관련 책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재테크 책들이 펀드전문가나 보험 전문가 등 금융권 전문가들이 저자인 경우가 많은 듯 해요..
그러다 보니...어떤 펀드를 들고, 어떤 보험을 들고 등등...
약간의 상술이 보이기도 하고, 내용도 두리뭉실해서 어려운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의 창설자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와 같은 월급쟁이라는 사실...
<맘마미아 월급 재테크 실천법>은 553페지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담고 있어요..
두루뭉실하고, 어려운 전문용어만 난무한 책들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책이랍니다..
정말 이 책대로만 하면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그만큼, 월급쟁이에게 딱 맞게 현실적으로 자세히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이제 막 걸음마 시작한 아이에게 아주 자상한 아빠같은 책이랍니다..^^
저자가 말하는 월급통장 관리하기, 월급통장 쪼개기, 카드관리, 21일 강제저축, 경제뉴스 매일 보기 등 아주 자세한 실천법들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푼돈, 목돈 모으기 위한 실천법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들이 쉽게 도표 등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술술 익힌답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즐겁게 재테크 할 수 있는 실천법들이어서 저자에게 너무 너무 감사한 맘이랍니다..
저자의 실천법 중 가장 반가운 재테크 방법은 '매월 통장 1개씩, 12개 통장 풍차돌리기'
반가운 이유는?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거든요..ㅎㅎ
매월 적금을 1년 만기로 가입하고, 1년후 만기된 적금을 예금으로 재예치 하면서 매달 저축을 하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적금은 이자금액이 적기 때문에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목돈으로 1년 만기 예금을 매월 들고 있답니다..
이렇게 하면 매월 만기가 돌아오는데...재산이 쑥쑥 늘어나는 것 같아 매달 만기날은 엄청 행복하답니다..^^
뿐만아니라, 월급쟁이들의 최대 관심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이 부록으로 되어 있어요..
그냥 연말정산 부록이 아닌 '돈되는 연말정산' 부록이랍니다...솔깃하지요??
월급쟁이 부자만들기 위해 저자가 얼마가 심혈을 기울여 책을 썼는지..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저자의 실천법 모두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행복한 부자가 되기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의지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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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알쏭달쏭 관용 표현 우리말 표현력 사전 3
곽영미 지음, 김무연 그림, 박대범 감수 / 한솔수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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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우리말표현력 사전 시리즈 중 3번째 '알쏭달쏭 관용표현'을 다룬 책이예요..

일단 호기심을 끄는 제목과 만화같은 그림이 울 아들 눈에 띄게 책상 위에 두었어요..

역시...울 아들...책을 한번 펼쳐 보더니...앉아서 끝까지 후루룩 읽네요..ㅎㅎ

아들..다 읽고 하는 말이...

"엄마, 이거 너무 재밌어요...혼자서 다 읽었어요.." 라며 자랑스럽게 얘기하네요..^^

어떤 부분이 가장 재밌냐고 물으니..

"전부 재밌어요..."

그래도, 콕 찝어 말해달라고 하니...

"전부 재밌다니까요?"

그래도...딱 하나만 말해봐...라고 하니..

'입을 맞추다' 라는 표현이 재밌다고 하네요..ㅋㅋ

이유를 물어보니...뽀뽀하는 건 줄 알았는데...서로 말을 똑같게 맞추는 거라네요...ㅎㅎ

 

 

3개의 테마와 부록 1,2 로 되어 있어요..

1. 음식

2. 신체

3. 행동

자주 사용하고, 많이 들어본 관용어들이예요..

이렇게 테마별로 나누어 보니 재밌는 관용어들이 많네요..

각 관용어와 관계된 상황그림이 먼저 나오고, 상세설명을 따로 하고 있어요...

상세설명만 따로 보면 관용어 사전이겠지만...재치 있는 그림이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울 아들 재밌게 읽었답니다..

재밌는 관용어의 뜻들이 호기심을 꽉꽉 채워주워서 다 읽고 무척 뿌듯해 하는 아들 녀석이네요..

마지막 장의 퀴즈와 재미난 관용 표현도 넘 재밌네요..

다른 시리즈들도 너무 궁금하네요...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만 다 읽어도 어휘력이 쑥~쑥~늘겠어요..

어렵지도 않고, 재밌게 어휘력을 늘릴 수 있으니 1석2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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