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20만 부 기념 한정판 에디션)
소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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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작은별이지만빛나고있어
북로망스
#소윤에세이
#도서협찬
#서평

20만 부 베스트셀러
2021년 최장 기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
한정 판매 특별판

수 많은 별이 있지만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별은 나의 별이 아닐까 싶다. 하늘을 제대로 보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물며 밤 하늘의 별을 보려고 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싶다. 우리의 삶은 우주의 별들처럼 각자 다른 별로 빛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오늘 아니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내가 가장 귀한 존재로 남는다고 본다. 참 매력적인 책이다. 사랑받는 이유가 넘치는 책이다. 담백하면서도 위로가 되고 힘을 준다. 남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닌 내 스스로가 감정을 다스리며 살라고 다그치기보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글이다.
내 스스로가 어두운 밤 하늘의 작은 별이지만 충분히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작가가 부럽기만 하다. 행복을 위로를 한꺼번에 안겨주며 빛나고 있으니 충분하다고 말을 건넨다
밤은 결코 외롭지 않다. 나 스스로 별이 되어 빛나기에 삶도 빛나고 있다고 건네주기에 행복함으로 미소를 지으며 책을 덮을 수 있다

책속으로
🦋용기가 필요할 때
힘이 필요할 때
밤하늘을 보며 이 말을 떠올려 줘

사랑을 가득 품은 너처럼
꿋꿋하게 견뎌온 너처럼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지금을 충실히 살아 내자
지금에 집중하자
더하고 비우는 삶을 살자

💙내가 가장 먼저인
나만을 위하고 아끼는 사람

그 사람과 함께 해야지
늘 곁에 두고 바라봐야지

💕기대와 설렘을 지켜주고
걱정을 용기로 바꿔주고
끝끝내 나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

💗우리가 사는 삶은
모두 내 맘 같지 않지만
손 내어 일으켜 주고
어깨 내어주며 산다면

서로의 다독임만으로
서로의 포옹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사랑은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풍덩 빠지는 것

💛당신이 가능하다면
가장 온전한 모습으로 날 맞아줘

그러면 나는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당신을 맞을게

💞내일이 없는 것처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오늘을 보냈으면
남들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거침없이 너만의 미래를 그렸으면

온 마음 다해
네가 살고 싶은 대로 살면 좋겠다

💓누군가의 시선과
타인과의 관계와
혼자만의 고뇌로
자신의 빛을 잃지 마세요

지금도 충분히 예뻐요
앞우로도 찬란하게 빛날 거에요

😍고만고만하게 사는 세상에서
너무 슬퍼할 필요 없다

그저 그런 곳에서 행복을 느끼고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기쁨을 느끼면 그만이다.

🌹행복이란건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을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한 번쯤은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살지 않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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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래니 샤 지음, 김현수 옮김, 최재천 감수 / 드림셀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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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생물에게서인생을배운다
#최재천교수추천
#도서협찬
#서평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매일 산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작은 생물은 늘 변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꽃은 추우면 꽃잎을 오므려서 꽃을 보호한다. 실잠자리는 이른 아침에 짝짓기를 하고 다른 잠자리는 이슬을 싫어한다는 사실, 청개구리는 이슬을 좋아한다는
자기 방어를 스스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책을 읽으면서 작은 생물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를 알 수가 있다. 사람만이 진화되어서 온 게 아닌 모든 생물들이 다 진화하면서 살아왔음에 놀랄수 밖에 없다. 이런 작은 생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작은 생물이 전해주는 지혜를 우리의 삶의 지혜를 알고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생물조차 자기돌봄을 아는데 사람은 자기돌봄에 게을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가 얼마나 큰가를 깨닫고 소중하게 여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이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우는 하나의 실천이라고 본다.
작고 쓸모없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기에 귀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라보며 지혜를 알게 해준 모든 생물에게 감사함을 느끼면 책장을 덮었다.

책속으로
자기돌봄이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더 나은 내가 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자신의 웰빙과 행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이다.' 자기돌봄은 야생 생물들이 태초부터 실천해오고 있는 행위이다. P12

고슴도치에게서 배우는 지혜
상처를 받고 안 받고의 문제는 우리 통제 능력밖입니다. 누구든 언젠가는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그 상처가 내게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답니다.P27

다재다능한 문어에게서 배우는 지혜
바라는 모습이 될 때까지 '그런 척하기' 를 해보세요.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P51

영리한 거미에게서 배우는 지혜
목표를 이루기 위한 그물을 짜는 데는 다양한 벙법이 있습니다.P72

찬란한 해바라기에게서 배우는 지혜
삶의 밝은 면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를 통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P80

무시무시한 새우에게서 배우는 지혜
당신의 잠재력 영향력은 크기와 아무 상관이 없어요. 오직 어떤 포부를 품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입니다.P114

느림보라는 오해 속에 사는 나무늘보에게서 배우는 지혜
느린 속도는 약점이 아니에요. 당신의 수명이 그 속도에 달려 있다면 특히나 그렇습니다.P150

굴에게서 배우는 삶의 주옥같은 지혜
아름다움은 종종 역경속에서 피어납니다.P158

자기 돌봄이란 먼저 환경을 바꿀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다음에 그 변화를 포용하는 것이다.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작은 일부터 시작하기로 해요. 육류 적게 먹기, 물 아껴쓰기, 전기 아끼기, 재활용 철저하게 분리수거 등

서평촌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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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 심리상담이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
조한새 지음 / 채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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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아픔이되지않도록
@채륜
#조한새
#도서협찬
#서평

심리상담이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

심리상담치료를 많이 받아보고 심리치료 공부도 해본 경험이 있는 나에게는 책 내용이 익숙하기도 하다.
약물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치료를 받아봤기에 무엇을 위함인지 깨닫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심리상담치료는 자신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여졌다. 아픔을 토해냄으로써 무엇이 힘든지를 깨닫고 알고 그 과정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고 아픔을 치유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원인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찾아간다. 심리치료는 심리상담치료와는 조금 다르다. 치유을 위한 한 가지 목표는 같다.
심리치료는 마음을 움직여 병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이 더 먼저다. 심리상담치료는 병적인 면을 집중 케어하는데 더 있다. 약물치료와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는 약물치료와 다양한 치료와 심리상담치료까지 10년째 병행하고 있다. 많은 도움을 받아서 예전의 일상보다는 아픔이 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에게 조금 너그러워지고 내려놓음으로써 일상이 평범한 삶이 어느 정도는 가능해졌다. 일상이 아픔이면 참 불행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좌절하고 희망이 없기에 힘듬이 많다.
잘 살아가는 위해서는 치유의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
위로를 받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속으로
당신의 상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존재는 당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치유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P17

당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궁극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P43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거나 치유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내 생각이 타당한지를 현실에서 증거를 찾아 검증하고 현실 적응에 도움이 되는 대안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P63

당신이 당신에게 해 줄 말은 "실수해도 괜찮아"이다.P76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상처를 입지만, 또한 사람에게 치유받는다.P89

마음속에 억눌러온 감정을 표출하는 행위, 즉 감정 정화는 그 자체만으로 치유 효과가 있다.P127

나의 감정은 나의 것이니까.P130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하는 말과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쉽게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P164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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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밤은 헛되지 않았다
장윤희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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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밤은헛되지않았다
포레스트웨일
#장윤희
#도서협찬
#서평

사랑과 이별에 관한 시
애뜻하다. 설레인다. 행복하다. 힘들다. 아프다.
사랑할때는 모든 것이 한 사람으로 향하고 이별은 또 모든 것들이 무너진다.
내게도 사랑한 시절이 있었고 모든 것이 한 사람을 향해 있었다. 모든 순간들이 한 사람으로 인해 행복했고 웃을 수 있었고 설레였고 순간순간이 새로웠다. 언제나 봄날처럼 꽃을 피우던 날들이었다.
사랑을 할땐 왜 한 사람만 보이는건지 눈도 멀고 귀도 안 들린다. 밤이면 그리움이 보고픔에 쓰고 또 쓰던 편지 부치지도 못하고 접어 두었다 끝내 보내지 못한 유치찬란한 말들로 가득했다.
지금도 서랍 어느 구석에 사랑을 이야기 하던 때의 일기장이 있다. 차마 다시 꺼내보기 쑥스러워서 꺼내지 못하고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잠재운다.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하다. 사랑앞에 무너지는 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온기로 가득하기만 했다.
작은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게 사랑이다.
사랑은 한 여름 뜨거운 태양과도 같다.
이별은 사랑이 순간 돌아서는 것이다. 모든 날이 어둠으로 가득하다. 찬란한 밤하늘이 더 슬프게 느껴진다. 이별앞에 작아지는 가슴은 겨울바람과 같다. 사랑과 이별은 너무도 다른 하늘과 땅과 같다.
서로 마주보는 하늘과 땅처럼 사랑과 이별도 함께 한다고 본다. 사랑앞에 당당하고 이별앞에 작아지는 삶의 여정이 바로 시에 듬뿍 담겨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시집 한권을 선물 받았다.
50대인 내게도 사랑도 이별도 있었다. 이젠 그 사랑과 이별이 같게 느껴지고 있다. 추억으로 그리움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책속으로
등에 새긴 마음

나의 뒤에서
나의 작은 등을 바라보고
나의 등에 새겨진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 사람이 곧 사랑일 것이고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사람일 것이다.

노부부
생략
지나간 시간에, 돌어올 시간에
동행자가 당신이라서
나는 참 감사합니다.

반대말

분노에 반대말은 슬픔
슬픔에 반대말은 그리움
그리움에 반대말은 눈물
눈물에 반대말은 너

사랑이었던 너는
그렇게 눈물이 되어
나를 울리기만 한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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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땡땡이들의 수업 - 최승호 시인의 한글그림 동시집
최승호 지음 / 상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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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시인의 한글그림 동시집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 책이다.
어린 시절 노래를 부르며 그렸던 그림이 떠오르게 힌다.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오더래 아이고 무서워 해골바가지.
기억하시나요???
힌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최승호 시인님의 동시집
독창적이고 순수함 가득하다.
어른으로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고운 마음이 부럽다.
사랑할 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반복해서 썼던 추억은 한번쯤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어린이의 순수함이 시가 되고 그림이 된다고 상상하며 읽고 보는 동안 백발의 할머니도 어린 시인이 되고 화가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인종을 누르는 캥거루
부엉이를 만난 부엉이나비
큰 코다친 사자
왕사마귀
큭큭 스컹크
똥똥
스핑크스 고양이
바이올린딱정벌레
나뭇잎 먹는 왕자

우리 한번 상상을 하며 그려보면 어떨까요?
똥똥 이야기를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함께 그리면 깔깔대고 가장 신나서 그릴거 같아요.
아이들은 똥자만 나오도 웃기에

순수함을 나이가 들어서도 가져보는 시간을 갖고 살아가면 좋겠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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