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
인썸 지음 / 그윽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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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고 사는 삶에 대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날 위한 감정에 솔직해야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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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 오늘을 만끽하는 이야기 (양장본) 오늘을 산다 2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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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누구나가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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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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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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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 히토미의 일상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직장 후배와 퇴근하며 가볍게 한잔하고 난 후 괜히 신경이 쓰인다. 나이차가 14살 부담스럽지만 즐겁다.
함께 한 시간을 비밀로 한다.
정년 퇴직을 하신 아버지는 자서전을 쓰시는데 히토미는 그런걸 왜 쓰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릴적 아버지께 사드린 명함첩이 서랍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곤 너무 싸구려였고 이젠 명함철이 필요없다는 생각에 쓸쓸함을 느낀다.

나이가 드니 무엇을 해도 생기가 없다. 얼굴엔 주름이 머리카락은 없었던 곱슬이 생긴다는 사실
나도 곱슬이 많이 생겨 파마를 권하지 않는다. 히토미 내용을 보고 알았다. 왜 나이가 드는데 머리카락이 곱슬로 변하는지 궁금하다.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누는 즐거움
사소함이 주는 커다란 행복 누구나 누릴 수 행복이다

일상의 큰 변화가 없는 듯하지만 늘 새로운 날들이다.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큰 것이 아니고 일상 전반에 놓여진 것들이 행복이다.
우리가 누려야 히는 행복 누리고 가는 것이 답이다.

상상만으로 행복하지 않은가 14살 어린 후배와 함께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거 행복이다.

히토미씨의 일상을 옅보면서 느낄수 있는 행복
누구나 누릴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내용이다

마스다 미리 작가는 알상에서 주어지는 소소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임을 보여준다.
미리 읽는 재미는 즐겁기만 하다.
늘 마스다미리 작가의 책은 유쾌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주기에 오랫동안 사랑 받는거 같다

행복을 주는 출판사 새의 노래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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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의 일생 - 오늘이 소중한 이야기 (양장본), 2024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수상작 오늘을 산다 1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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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마 미리 작가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분이다.
많은 작품을 읽을 때마다 다른 사람의 일상을 옅보는 느낌이라 반한다.
이번에는 남들보다 미리 본다는 재미가 있다
역시나 유쾌하고 일본의 일상이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점과 유사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서 일상을 제대로 살지 못했던 일과는 비슷하다.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다 보니 함께 일을 해도 얼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친구도 사귀지 못한채 졸업한 이들도 많다.
한창 친구를 사귈 시간에 홀로 집에서 컴퓨터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도 길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반짝반짝 빛나는 신입생을 보고 껌에 비유하는 대목이다. 갓 입에 문 껌의 맛처럼 딱딱하지만 달콤함이 가득하다. 아직 세상을 알지 못하기에 세상이 마냥 달콤하지만 배우면서 성장하다 보면 생각도 자유로워지고 살아가는데 유연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냥 씹어도 달콤하다.
그럼 나이든 사람의 경우는 오래 씹어서 단물은 빠졌지만 유연함으로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기에 심심한 맛이 나겠지만 행복함이 가득하여 따스함을 더 안다고 보여진다.

우리나라는 유골함과 힘께 사는 경우는 없다. 일본은 유골함과 함께 지내다 즐겨 다니던 곳을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랬다.

매미는 몸을 뒤집은 채 죽는다고 하더라
하늘을 보면서 죽는다는 건 괜찮을지도
매미는 눈이 등에 있지 않아? 하늘이 안 보일 텐데?P40

미리 본 마시다 미리의 누구나의 일생를 읽고 나니 본 편이 너무 기대된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듯 싶다

봄에 싱그러움을 주는 마스다 미리 작가님과 20회 동창회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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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이수연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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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마음이울리는공중전화
#도서협찬
#장편소설추천
#심리부검
#정신적고통
#충분한애도
#북스타그램 #서평그램 #북추천그램 #추천도서

한번쯤 누구나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갑자기 이별을 맞이한 사람에게는 더욱 더 간절하리라고 본다. 폐쇄병동에서 이 소설을 써야겠다고 다짐한 이유를 난 다른 이보다 알것 같다.
나도 같은 처지에 놓여 있을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살을 시도했다 살아남은 이도 자신 앞에서 죽어가는 자식을 본 엄마를 만나봤기 때문이다.
자살을 기도한 이는 그럴수밖에 없었다고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홀로 견디기에 자신이 없다고 했다. 남은자의 아픔은 고려하지 못했다.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생각했고, 죽음을 맞이한 이는 왜 그랬냐고 화가 나고 말이라도 하지 그랬냐고 자신 탓을 했다.
남편이 아내를 두고 갑자기 떠난것에 대한 아내의 마음
남자친구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고 여기는 여자 친구
아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아내의 부탁을 받고 자살을 가장한 살해한 남편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살아있는 동안 죽음과 함께 하는 남자
갑자기 아버지의 죽음을 끌어안고 사는 주인공
죽은 이의 목소리를 한번 들을 수 있는 공중전화를 통해 죽은이가 죽은 시간에 전화를 통해 전해주는 말은 자신의 죽음을 누구의 탓도 하지 말고 편히 잘 살길 바란다는 이야기이다.
충분한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작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편히 행복하게 살고 싶은 심정을 담았다고 읽었다

나는 죽은이의 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다. 행복하길 바라는 내용이었다. 충실히 오늘을 사는것이 남은이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본다

책속으로
자살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을 온전하게 받아주는 세상을 만드는 일. 다른 자살 유가족분들도 그렇게 살아가요. 각자의 삶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P78

도움을 받고 싶어요.
그 말에서부터 내 삶이 시작되었다.도움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 말로. 그건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말이자 홀로 걷기 위한 첫발이었다.P122

용기란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오를 수 없는 벽을 부수어 넘어가는 일. 벽을 부수는 건 꼭 혼자할 필요가 없었다. 함께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P190

애도란, 그 삶을 받아들이거 소화해 내는 과정이었다.P244

죽음의 슬픔은 비교할 수 없고 피할 수도 없다는 것.
다 죽은 세상에서 다음은 없어. 언제 죽을 지 모르니까. 그러니 다시 생각해 봐. 함께해야 할 순간은 지금이야.P352

큰 상실 이후의 삶은 애도다. 슬퍼하다 화를 내고, 화를 내다 무력해진다.그것들은 하나의 방향성만을 띠지 않는다.서로를 오가고 이내 받아들인다. 시간이 짧든 길든, 받아들여야 살아갈 수 있다.죽은 이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이 슬픔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걸. 그것이 애도고, 죽음 이후 남겨진 이들의 몫이다.P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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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 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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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국원하는대로이루어질거야
@북로망스
#최서영
#원하는삶
#내삶의방향
#빛나는내일
#잘풀리는인생을발견하는법
#1억2천만뷰유트브
#북스타그램 #서평그램 #추천도서 #도서협찬 #에세이집#신간에세이

"이제 반짝이는 순간은 모두 네 거야"
잘 풀리는 인생을 발견하는 법
승승장구하는 삶을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되어줄 책

여러 직업을 가지고 살면서 자신보다 앞을 향해 달려온 저자가 던지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보통의 사람은 한 가지 직업으로도 버거워하고 앞만 달려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무엇을 이루어 놓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나 또한 앞만 보고 자식을 키우고 부모를 공양하며 살다보니 어느 새 50이 훌쩍 넘어 무엇을 해야하고 나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헤매이고 있는 중에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정리가 된다.
책상 정리가 되지 않고 뒤죽박죽인 상태에서 각자 위치를 찾아 놓는 기분이다.
내가 먼저라기 보다 보여지는 것에 충실했기에 이제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하며 날 돌보기 시작했다.
우선 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용기가 날 바로 서게 한다. 부당하면 부당하다고 기쁘면 웃고 화가 나면 화도 내는 나 자신에게 당당해지려는 용기를 가지고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근육을 키우고 있다. 당당한 난 남은 시간들은 빛나는 미래라고 확신한다. 확고함을 준 고마운 책이다
자신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속으로
나를 위해 꼭 휴식을 가지라고,너무 힘들면 쉬어가도 된다고, 인생은 충준히 충분히 길다고 말해줄 것이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원하는 건 어떤 것도 놓지 말라고.P23

큰 목소리로 부당함에 맞서든, 조용히 자리를 피하든, 어떤 방법이어도 좋다. 내 마음을 지킬 방법을 터득하면 된다.P27

긍정적인 것들을 받아들이다 보면 마치 좋은 음식을 먹은것처럼 나의 내면 역시 긍정적으로 채워지게 된다.P62

배움은 꼭 당장 써먹지 않더라도, 내가 무언가를 시작할 때 주저하지 않을 용기를 준다. 나의 공부는 미래의 내 모습에 대한 마중물이다.P75

꿈이나 목표가 아니라, 나의 행복을 위한 수단이 필요한 거라면 그게 꼭 꿈이 아니어도 된다.P148

어떤 일이든 '시간이 날 때'하는 게 아니라 틈틈이 '시간을 내서'해야한다.P159

인생은 버티는 것까지가 재능이구나.P180

느려도 일관된 행동을 꾸준히 하는 것. 무리하지 않는 것. 추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P195

기나긴 인생, 삶의 방식을 수정할 기회를 주는 것도 내가 더 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다.P214

내게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때문'이 아니라 '덕분'이라는 마음으로 살게 된다.P258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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