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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아포리즘 (미니북) - 매일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니체 철학
김민준 지음 / 자화상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니체 아포리즘 》
ㅡ김민준
● 매일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니체 철학
➡️.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정신은
무한한 미래를 창조할 권능을 부여한다
✡️. 자신의 긍지로 운명을 초월하여 현실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인간!
~현대사에서 3대 사상가를 말할 때 흔히 지그문트 프로이드, 마르크스, 니체를 꼽는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학자이자 사상으로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인데, 특히 그때까지 믿어온 확실성, 이성, 도덕 주체를 근본적으로 의심하고 해체한 사상가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니체는 이성중심주의를 의심하면서 객관적 진리라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은 해석이라고 보았다.
니체는 삶에 있어서 합리와 이성보다는 자기 마음안에서 가리키는 무언가를 향해 걸어가라고 주장한 사상가이다. 세속화 된 길이 아닌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초인의 정신은 지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니체의 아포리즘 60가지를 소개하는 데, 저자는 니체를 읽는 이유를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 그러한 용기를 지속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보았다.
'바그너의 경우', '우상의 환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 '니체 대 바그너', '선악의 저편', ' 비극의 탄생', '즐거운 학문' 등에서 인용해 온 문구를 보고나면 저자가 대중이 이해하기 좋게 의미를 설명 해준다.
실제로 니체의 말들은 지친 나머지 좌절하고 쓰러지고 싶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준다.
자기극복은 자신을 구원한다.
모호한 신의 부름보다 역동적으로 자신의 삶에서 가치를 찾고자 하는 것이 좋다. 삶의 해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생은 디오니소스적이라 계속해서 몸이 찢겨 죽음에 이르러도 부활한다. 고통없는 창조는 없다.
내 자아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탐구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
니체의 말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나의 해석이 맞는 지도 확신이 들지 않는 데, 저자의 해석이 곁들여져 참 좋았다.
내용들이 너무 좋고 책도 들고 다니기 좋아서 수시로 꺼내 읽어보면 힘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욕심이 하나 생겼다.
나도 니체의 말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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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koongbooks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