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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플레이
김종윤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 카르마 플레이 》
ㅡ김종윤
● 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치명적 게임
➡️.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우수작!
✡️. 독자가 끝내 미끼를 물어버리게 만드는 작가의 번뜩이는 솜씨가 돋보이는 작품
~'카르마' 란, 원래 인도철학과 불교에서 유래한 말이다.
행위가 결과를 불러온다는 의미를 가지며 우리식으로 이해하자면 내가 한 행동과 말, 생각이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인과의 법칙을 말한다.
범죄스릴러 물에서 우리는 으레 '카르마' 를 기대한다. 본능적으로 인간은 인과응보, 권선징악, 해피엔딩을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궁금했다.
이 책에서 카르마는 어떻게 진행되려나?
"엄마는 웃고 있다. 그리고 나를 그대로 불꽃 안으로 던져버린다"
섬뜩한 내용의 프롤로그를 지나고 나면,
김영헌 감독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보며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인혜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무려 7년이었다. 그의 밑에서 온갖 잡일을 하며 보조작가로 일한 시간이.
언젠가 자신의 이름을 건 시나리오로 영화가 완성되는 날을 꿈꾸며 버틴 시간이었다.
감독이 다른 스태프들을 모욕하고 부당한 대우를 해도 자신만은 다를거라고 믿으며 외면해왔건만, 인혜는 자신의 시나리오마저 강탈당하고 만다. 4년의 시간을 갈아넣어 써낸 '카르마 플레이'
그리고 바로 그날, 인혜는 결심했다. 김영헌을 죽이기로.
김영헌의 집에서 그를 죽이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면, 남겨둔 유서로 억울함이 드러나지 않을까?
나름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그의 집을 찾아갔지만, 집에서 감독은 안보이고 낯선 남자만 보인다. 시작부터 계획이 어긋나 버렸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그곳에서 인혜가 기나긴 꿈을 꾸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순간부터 독자는 인혜의 1인칭 시점에 더 몰입된다. 이미 앞서 인혜의 사정을 들어왔던터라 인혜가 느끼는 분노와 상실감, 절망과 의심이라는 감정이 함께 휘몰아친다. 그런데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환각인걸까?
내용이 진행되면 될수록 작가가 치밀하게 짜놓은 트릭에 빠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마지막 순간까지 작가는 독자들에게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만들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인간적 고뇌로 몰고간다.
결말에 다와서야 알게 된다.
내가 이 책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느껴야 했는지를. 이 책은 그냥 흥미로운 추리소설이 아니다. 그 이상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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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로스미디어 @aphrosmedia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