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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회사, 다시 나를 배운다
이상민 지음 / 담다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다섯번째 회사, 다시 나를 배운다 》
ㅡ이상민
● 다섯 번째 회사, 다섯 번째 마음.
감정의 체력을 묻는, 최초의 ‘직장 생활 에세이’
➡️. 빠르게 성공하는 법이 아닌,
오래 무너지지 않는 법에 대한 이야기
✡️.성과보다 중요한 건,
하루하루 무너지지 않고 자신을 회복하는 감정의 루틴입니다.
ㅡ표지에 열린 문이 보인다.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문이다.
유명한 명언 중에, "한 쪽의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라는 말이 있다. 내가 바라보고 있던 문이 닫혔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다. 둘러보면 내가 나갈 수 있는 다른 문이 있다.
책 제목만 일차원적으로 봤을 때, 저자는 왜 저리 많은 직장을 옮겨 다녔을까? 싶다. 진득하지 못하고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는 사람인가 싶지만 알고보면 능력자다.
이직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거기다 자신의 경험으로 책까지 출간했으니 대단하다. 그렇다고 이 책이 성공적인 이직가이드 북은 아니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직장에 들어가느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느냐? 이다.
이전까지의 직장인들은 조직에 자신을 맞추었다.
물론, 일의 성과와 효율을 위해 새로 들어간 사원이라면 회사 분위기에 빨리 적응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자신은 버리고 조직이라는 틀에 지나치게 맞추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직장에서 배우는 자신의 경험과 성장에 집중했다.
회사마다 사람들도 다르고 조직문화도 다르니 그 모든 곳에서는 내가 배울 점이 있다. 심지어 망해가는 조직이라도 타산지석으로 배울 점이 있다.
어딜가든 중요한 건, 그 조직에 순응하여 원래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런 마음으로 임하면 모든 곳에서 자신만의 멘토가 있기 마련이고 경험치가 쌓이면서 레벨업 되어간다.
저자의 멘토가 육군소장 부터 은행지점장, 경영컨설턴트, 교수까지 다양한 것만 봐도 그의 경험치가 상당하겠구나 싶다.
그러나 저자인들 입사 → 생존 → 성장 → 퇴사 → 복귀를 반복하며 수많은 감정들에 휩쓸리지 않을 순 없었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부끄럽고, 괴롭고, 슬펐다. 그러다 또 기대하고, 희망을 품고, 용기를 내는 삶이 반복된다. 인생에서 겪는 산전수전은 희노애락의 집합체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무너지고, 또 누군가는 성장한다. 그 차이는 ‘일을 대하는 태도’보다 ‘일하는 나를 돌보는 마음’에서 온다. 나는 이제 안다. 힘들다고 도망치지 않고, 무조건 참지도 않고, 나 자신을 ‘이겨 내야 하는 적’으로 보지 않는 것. 하루의 균형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금씩 기울이는 것. 그것이 단순한 ‘버티기’를 넘어 진짜 ‘살아 내는 태도’라는 것을."
오늘도 직장생활에 지쳐 가슴 한켠에 사직서를 품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건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게 되든, 그곳에서 내가 배울점을 찾고 나의 몸과 마음을 보살피며 업그레이드 시키다 보면 누구에게나 '해뜰 날'은 온다.
그때, 우리를 향해 활짝 열린 문으로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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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다 @damda_book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